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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2

남편 몰래 식당일 하던 아내의 눈물 보니 중소기업에 다니며 실직 당하지 않고 다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사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얼마전 경제신문에서 본 대기업 연봉은 외환은행이 평균 7,246만원이고 삼성전자는 6,040만원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부장급이지만 삼성전자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회사규모가 적기 때문인데 이것도 감지덕지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 봉급으로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 학비 대가며 생활하기가 너무 빠듯합니다. 저축은 고사하고 한달 한달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입니다. 제 월급이 한달에 실수령액 기준 220만원 정도입니다. 이중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 학원비와 학비로 한달 평균 1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여기에 집을 살때 받은 대출 이자 42만원,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등 제 .. 2009. 4. 7.
이대통령 믿고 주식샀다가 패가망신 작년 7월 주식시장이 곧 2천을 돌파 한다고 장미빛 전망을 내 놓을때 그동안 모아 놓은 돈과 적금을 깨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이명박대통령이 당선된 후 주가지수 3천에 도달한다는 장미빛 전망을 믿은 것이 큰 화근이 되었습니다. 얼마 안되게 주식으로 번 돈에 대한 쏠쏠한 재미에 조금 더 벌어보자며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주식투자를 크게 하면서 주식으로 제 인생을 올인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으나 너무 늦었습니다. (2007년도 증권시장 폐장을 기념하여 색종이를 뿌리며 코스피 3천시대를 위하여 환호성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 뜻대로만은 되지 않는 것이란 것을 올초부터 뼈저리게 느끼며 이익보다 원금손실이란 말에 더.. 200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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