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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2

‘무도’ 벼농사, 예능의 새 지평을 열다 예능 프로의 범위는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이런 우문(愚問)을 하는 이유는 어제 방송된 ‘벼농사특집’이 예능 프로 그 이상의 모습으로 예능 프로의 새 지평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방송국 스튜디오와 농촌 마을에서 웃고 떠들며 밥해먹고 여행 떠나는 이른바 요즘의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달리 ‘벼농사특집’은 오락의 범위를 넘어선 다큐 프로 같은 예능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어제 방송된 벼농사특집은 올부터 추진돼왔던 장기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김태호PD가 비밀리에 추진해왔는데, 박명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기획, 준비단계까지 포함한 제작기간만 무려 1년이라네요. 단일 특집으로는 가장 긴 특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작기간만 보면 영화 한편을 제작하고도 남는 기.. 2009. 10. 18.
박지성, 100년에 한번 나오기 어려운 선수 박지성! 그는 100년이 넘은 맨유FC 축구 역사에서 한국 사람 최초로 뛰게 된 선수다. 그리고 또 앞으로 100년 동안 한국 사람이 맨유 선수로 뛸 가능성은 솔직히 그리 많지 않다. 당대에는 박지성같은 선수를 다시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차범근이 독일에서 ‘차붐’을 일으킨 이후 한국 최초, 최고의 프리미어 선수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박지성의 모든 것이 어제 을 통해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축구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선수 박지성. 그러나 박지성의 실체는 베일에 싸여 축구 전문가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 덕지 난 사춘기 소년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감독의 픽업으로 일약 국민스타로 떠올랐.. 20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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