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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둘레길2

남한산성 한옥마을 야경 나들이 가요~ 요즘 해가 지는 일몰시간이 저녁 6시 50분 무렵입니다. 보통 일몰 후 30분 정도 지나야 어둠이 내리죠. 저는 아내와 저녁을 먹고 저녁 8시쯤 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야경 나들이 하러 간거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지수당입니다. 지수당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의 건물입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입니다. 지수당 앞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읽어보니, 조선 시대(1672년)에 이세화가 세웠다고 합니다. 건립 당시에는 건물 앞뒤로 3개의 연못이 있었는데요, 지수당이 있던 연못은 매몰되고 현재 2개의 연못만 남아 있습니다. 지수당에 조명이 없었는데요, 이렇게 조명을 비추니 너무 아름답네요. 호수에 지수당이 그대로 비춰 더 환.. 2022. 8. 18.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 행궁 풍경 초여름입니다. 한낮에는 벌써 여름처럼 덥지만요, 초록으로 물든 야외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수원에 화성행궁이 있다면 경기도 광주시에는 남한산성 행궁이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은 언제든지 광주시민을 품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행궁(行宮)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행궁이란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거처하는 곳입니다. 능행길에 머물기도 하고 전쟁이나 내란 때 피난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 16대 왕 인조 때 완공되어 여러 왕이 머무른 공간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 행궁으로 힐링하러 가보실까요? 우선 남한산성(사적 제57호)부터 살펴볼까요? 남한산성은 지형이 험준합니다. 이런 자..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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