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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2

'욕망의 불꽃' 김희정, 막장 덮는 청순가련녀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막장이라고 하는데, 아직 막장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제빵왕 김탁구'도 방송 초반 쌍방 불륜 등으로 '막장'이라고 했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었다. 물질보다 의리, 우정, 사랑같은 가치를 소중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욕망의 불꽃'도 3회까지 나온 사생아, 출생의 비밀, 낙태, 복수, 살인, 폭행 등을 보면 분명 막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극중 윤나영(신은경) 언니로 나오는 윤정숙(김희정)의 청순가련녀 역할이 막장을 덮고도 남을 만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김희정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치, 즉 '가족'의 용서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숙은 아버지의 뜻대로 대서양그룹 셋째 아들 김영민(조민기)과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할 몸이었.. 2010. 10. 10.
'태혜지', 남자가 본 여자들의 수다 본능 여자 셋이 모이면 바가지가 깨진다?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로 매일 바가지가 깨지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집의 푸근한 다섯명의 아줌마들이 박미선부동산과 빵집, 치킨집, 아파트를 오가며 수다 릴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남편 바람부터 자녀교육, 시어머니와 동네 왕재수 아줌마(최은경) 험담, 좋아하던 팝송과 연예인 등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로 전혀 신선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출근한 후 이렇게 동네 방네 떠돌며 수다 폭탄을 터뜨리지만 막상 뒤에 남는 결론은 없습니다. MBC가 이후 시트콤 부활을 기대하며 시작한 는 여자들의 '수다'를 소재로 한 코믹 활극입니다. 그러나 남자들이 보는 여자들의 수다는 그리 곱지 않습니다. 아침에 남편과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에 나간후 집에 남아있는 여자들이 무슨.. 200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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