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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욕3

강심장, 유민의 불편했던 욕설 토크 어제 '강심장'에 배우 유민이 출연해 한국인들의 운전문화를 얘기하며 한국 사람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웃자고 한 얘기에 왜 죽자고 달려드냐?'고 할 지 모르지만 유민이 한 얘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무의식 중에 한국인들의 운전습관이 질이 나쁘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강심장'에서 유민이 한 얘기는 '한국 사람들은 시끄럽다', '운전중 크락션을 자주 누른다', '끼어들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유민의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은근히 한국을 비하하는 듯 해 기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유민은 한국에서 10여년 간 활동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한국 운전습관이 몸에 베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가족들을 태우고 가다가 갑자기 차가 끼어들어 크랙션을 누르며 자신도 모르게 '이런 미친 XX'하며 .. 2010. 6. 9.
'동이', 임성민의 사극 최악의 발연기 어제 사극 '동이' 9회는 주인공 동이(한효주)로 시작해서 동이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뭐 동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동이는 장옥정의 회임을 위해 사가에서 탕약을 몰래 들여온 죄로 관군에게 붙잡히고, 종사관 서용기(정진영)와 부딪히고, 결국 감찰부까지 와서 고신(고문)을 당하기 직전 장옥정(이소연)에 의해 고신을 면하게 됩니다. 동이가 붙잡히기까지 너무 질질 끌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지난주 엔딩 장면에서 차천수(배수빈)는 동이가 흘리고간 검계표식을 발견한 후 동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미친 듯이 찾아다녀 혹시라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했는데, 낚시였습니다. 차천수와 동이의 만남은 드라마 전개상 아직 먼 듯 합니다. '동이' 9회는 김.. 2010. 4. 20.
G드레곤의 도를 넘은 '선정성' 조사는 당연하다 올 한해 YG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합니다. G드레곤(권지용)이 솔로로 발표한 앨범중 '하트브레이커'가 표절시비로 곤욕을 치루고 아직 표절 여부가 가려지지 않았고, 얼마전에는 YG 임직원 3명이 2004년부터 소속 가수들의 출연료 2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G드레곤이 청소년 콘서트에서 보인 퍼포먼스선정성과 유해매체물 노출 문제로 검찰의 조사까지 받게 생겼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인기가수가 선정성 논란으로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G드레곤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할 사항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을 판정돼 제공이 금지된 '쉬즈곤'과 '코리안 드림'에 대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며, 또 한가지는 청소년 콘서트때 보인..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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