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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

자이언트 황정음, 연기력 논란이 억울한 이유 황정음이 '자이언트' 9회에 첫 출연한 이후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시트콤 '지붕킥'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정극답지 않은 연기를 보였다는 겁니다. 즉, 발음이나 대사, 표정 등이 모두 '지붕킥2'를 보는 듯 하고 극중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예쁜 척 한다는 것입니다. '자이언트'에서 황정음이 맡은 캐릭터 이미주는 어린 시절 조필연(정보석)의 계략에 의해 부모가 일찍 죽고, 두 오빠(이범수, 박상민)마저 잃어버려 고아원에서 지내다 건설회사 사장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정음 입장에서 연기력 논란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우선 '지붕킥'이 종영(3월 19일)된지 불과 두 달이 조금 넘었는데, 시청자들은 '지붕킥'에서 보던 황정음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2010. 6. 4.
'태양을 삼켜라', 강철같은 배우 유오성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는 방송전부터 많은 화제를 뿌리며 첫 회에서 14.8%(TNS, 전국기준)로 대박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아직 '대박'의 전단계 20%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아프리카 로케, 한번도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는 라스베가스 '태양의 서커스' 공연, 40억원 규모의 제주도 대저택, CF 32개 완판 등 대박드라마의 조건은 다 갖추었습니다. 첫 방송에서 진구, 임정은, 고두심, 안내상, 박광현 등 주연급 까메오들의 열연이 빛날 때는 '이거 볼만하겠는 걸...'하고 생각했으나 진부한 삼각 맬로, 폭력, 청부살인 등으로 그리 강렬한 인상을 주지 못했습니다. 한류스타 지성과 전광렬, 고두심, 이재용 등을 제외하고 성유리, 이완 등의 연기는 왠지 가벼워보여 몰입이 어려울 ..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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