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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5

김명민, 목숨과도 같은 청룡 남우주연상 김명민이 목숨과도 같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제 제 30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김명민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두 가지가 생각나더군요. 하나는 살인적인 20kg 체중 감량이었고, 또 하나는 지난해 MBC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입니다. 그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힘들고 어려웠던 무명배우 시절이 생각나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던 것입니다. 김명민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운이 좋아서도 아니고, 연기 경력이 많아서 받은 상도 아닙니다. 그가 받은 상은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특히 어제 영화 로 받은 남우주연상은 목숨을 담보로 받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값진 상입니다. 그리고 그가 왜 '명민좌'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준 상이었습니다. 김명민은 1996년 S.. 2009. 12. 3.
김명민, 20kg을 감량한 초인적인 배우 배우 김명민이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역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20kg이 넘는 감량을 하며 최근 촬영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그의 건강입니다. 말이 그렇지 2kg도 힘든데, 20kg 감량이라면 그야말로 초인적인 정신력이 아니면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몸이 서서히 마비되어 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연기가 아니고서라도 그냥 20kg을 감량하라고 해도 힘든데, 체중감량에 촬영까지 해내며 김명민은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영화 에서 배우 김명민은 없었고 오직 루게릭병환자 종우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진짜 루게릭병에 걸린 것처럼 사투를 벌일 때 옆에서 지켜준 사람은 지수(하지원분).. 2009. 6. 3.
김명민,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 어제 MBC스페셜에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는 제목으로 김명민 풀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배우로 우뚝 섰는데, 그가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과 그에 따른 고통,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미가 돋보이는 김명민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를 어제 방송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김명민은 흔히 말하는 한류스타들처럼 외모가 조각같거나 스타다운 포스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맡는 역할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바' 인기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누가봐도 당연한 수상이었지만 송승헌의 공동수상으로 빛이 조금 바랬습니다... 2009. 4. 13.
김명민, '백상'에서 연기대상 반쪽 찾아 김명민이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송승헌과의 공동수상으로 석연치않게 반쪽을 빼앗긴 연기대상의 반쪽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올해로 45회째를 맞았는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상으로 본 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주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상입니다. 그만큼 상의 공정성과 권위가 있는 상입니다. 방송사가 자사 드라마 홍보와 시청률을 고려해 상을 주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 시상에 대해서는 어느 해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가장 많았던 것이 공동수상 논란이었습니다. MBC연기대상에서 '베토벤바이러스'의 .. 2009. 2. 28.
강마에의 지휘봉과 군대 지휘봉 비교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속에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베바는 강마에의 '똥덩어리' 유행어 등 숱한 화제를 뿌렸습니다. 그의 음악적 상징이었던 지휘봉은 어떤 의미가 있고, 군 지휘관들이 사용하는 지휘봉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고 재미 삼아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지휘봉의 의미는 음악과 군대에서 사용하는 두 가지로 쓰입니다. 먼저 음악적 의미로 쓰일 때는 지휘자가 합창, 연주 따위를 지휘할 때 쓰는 막대기로 나와 있고, 군대의 지휘봉은 '지휘관이 쓰는 막대기' 설명되어 있습니다. 공통적인 것은 둘 다 리더의 도구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휘봉을 잡다'라는 말은 어떤 조직이나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다는 뜻 입니다. 먼저 강마에가 쓴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살펴보겠습니다. 음악에 사용되는 지휘..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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