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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21

무도 조정도전, 유재석 눈물에 이해할 수 없는 비난 어제 '무한도전'은 조정특집(6편)과 여름 특집(소지섭편)이 함께 방송됐다. 장기 조정 프로젝트가 다소 지루할 때쯤 소지섭을 초대해 깨알같은 재미를 준 건 나름 적절한 편성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소지섭보다 솔직히 당일(30일) 치뤼진 전국조정경기대회 결과가 더 궁금했다. 방송을 본 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무한도전팀은 8개팀 중 8위를 했다고 한다. 세계 명문대 조정팀을 초청한 공식경기기 때문에 기자들이 취재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스포를 뭐라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방송을 보기 전에 결과를 미리 알아버려 감동이 반으로 줄어들 것 같은데, 뉴스 중 유재석의 눈물 사진을 보니 괜히 마음이 짠했다. 그런데 같은 눈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가보다. 유재석 눈물 기사에 의외로 비판 기사가 많다는 걸 보고 깜짝.. 2011. 7. 31.
무한도전 조정 도전, 최고보다 최선을 바란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두고 박명수의 욕설논란과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대들었다는 등 이런 저런 말들이 참 많았다. 안그래도 힘든 도전인데, 맴버들과 제작진을 힘 빠지게 하는 이런 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30일), 맴버들은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중부권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은 물난리가 났는데, 맴버들은 폭우를 뚫고 연습을 계속한다고 한다. 이제 무한도전 조정팀은 예능 프로 녹화가 아니라 조정 도전을 위해 또 한번 감동을 만들려 하고 있다. 첫 2,000m 연습에서 9분 56초 기록이 나왔을 때 맴버들은 낙담했다. 유재석은 완주 후 숟가락을 든 손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젖먹던 힘을 다했다. 어디 유재석 뿐인가? 정형돈은 부상의 아픔을 참고 열심히 노를 .. 2011. 7. 28.
'무도' 김태호PD와 맴버, 평창 유치성공의 숨은 주역 자크 로케 IOC위원장이 '평창!'이라고 하는 말은 방송에서 아무리 보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날까지 이 장면은 수 백번 아니 수 천번 이상 볼 것 같다.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92%가 유치를 지지했다고 하니 그 열기가 참 대단하다. 그 염원을 담아 2전 3기끝에 성공한 평창 유치팀 모두가 일등 공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에서는 김연아에게만 촛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지만, 평창 유치 성공의 숨은 주역이 있다면 '무한도전' 김태호PD와 그 맴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태호PD와 맴버들이 유치위원도 아닌데 뜬금없이 왠 김태호?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무한도전'을 본 시청자들은 글쓴이 의견에 고개를 끄떡일지 모른다. 김태호PD는 비인기종목에 대한 국.. 2011. 7. 8.
'남격' 합창단, 독설 박완규 눈물쏟게 한 감동 사람이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어디 한 둘일까? '남자의 자격'에서 101가지를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101가지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하고 싶은 게 없다. 그 중 '합창단' 미션은 이미 박칼린을 통해 눈물과 감동을 주었기 때문에 1년만에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우려가 많았다. 다른 것도 할 게 많은데 왜 하필 합창단일까? 그것도 52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으로 '청춘합창단'을 뽑아서 재탕을 한다니 박칼린 합창단만큼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까 했는데, 첫 방송을 보고 솔직히 깜짝 놀랐다. 솔직히 '남격'을 잠깐 보다가 '나가수'를 보려했는데, 도저히 채널을 돌릴 수가 없어 끝까지 보았다. 청춘합창단 오디션에 참가한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저씨, 아줌마는 물론 백발.. 2011. 7. 4.
국민MC 유재석, 얼굴없는 소셜테이너다 시대가 변해서 그런 걸까? 연예인의 사회 참여가 본격화되면서 배우 김여진, 방송인 김제동처럼 소셜테이너란 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연예인도 국민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회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소셜테이너에서 정치색이 조금 짙어지면 '폴리테이너'라고 하는데, 이런 연예인은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목적이 순수하지 않아 비난과 외면도 많이 받고 있다. 김여진, 김제동은 일반인과 달리 유명 연예인이란 점 때문에 한 마디 한 마디가 파급력이 대단히 크다. 반값 등록금 문제만 하더라도 기성 정치인 말보다 김여진, 김제동의 트위터 글 하나가 더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소셜테이너에겐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쌩뚱맞은 생각이지만 유재석이 소셜.. 2011. 6. 22.
'무한도전', 김태호PD가 길을 안고가는 이유 어제 '무한도전-동계올림픽' 특집은 '무도'다운 재미와 폭풍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방송 후 '무도' 게시판의 대지주는 단연 길이었다. 그 내용의 대부분은 '하차해라!', '꼴보기 싫다'는 것이다. 길 때문에 감동 특집을 만든 김태호PD마저 비난하는 글까지 보였다. 방송 내용을 곱씹어 보면 김PD는 절대 길을 하차시키지 않고 끝까지 함께 안고 갈 것이라는 암시를 던져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 특집이 겉으로는 1인자 유재석을 부각시키는 듯 하지만 '길을 위한 특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맴버들은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 속에서 무려 15시간이 넘게 촬영을 했다. 맴버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가 넘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종.. 2011. 2. 13.
무한도전, 확 달라진 박명수의 인간성 무한도전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일곱 명의 맴버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며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는데, 새해 들어서는 맴버 중 한 사람을 히어로로 만들고 있다. 지난주는 '정총무가 쏜다' 특집으로 정준하가 주인공이었는데, 어제 '타인의 삶'에서는 박명수를 띄웠다. 박명수는 버럭질과 호통으로 자칫하면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데, 그는 이런 가학적 멘트 때문에 비난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박명수가 달라졌다. 예전의 박명수가 아니었다. 병실에 입원한 13살 이예진양에게 생각없이 말실수를 해서 상처를 주고 말았는데, 다시 예진을 찾아가 달래주며 달라진 인간 박명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도' 타인의 삶 특집은 지난해 10월에 참가자 신청을 받았는데 총 437명이 신청했다. 이 중 70년생 박명수의 호통 인생이.. 2011. 1. 16.
김태호PD, 예능계 서태지라 불리는 이유 예능 프로 중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만큼 김태호PD가 떠오른다. 그만큼 김PD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에 김태호PD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기 때문에 예능프로 PD가 출연한 것이 좀 낯설고 뜬금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김태호PD가 대중적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김PD는 '시선집중'에서 무한도전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경쟁이 치열한 주말 예능에서 경쟁자는 오직 '(과거의) 무한도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말 예능중 '1박2일'과 '무한도전'을 많이 비교한다. 시청률이야 '1박2일'이 앞서지만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평면 비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토요일 저녁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밖에.. 2010. 12. 4.
무한도전, WM7 감동 날린 박명수 콘서트 지난 1년간 준비했던 WM7 특집이 폭풍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WM7의 히어로는 정브라더스가 아닐까 한다. 모든 맴버가 다 고생을 했지만 정준하, 정형돈의 부상 투혼이 기억에 남는다. WM7 특집 후 제작진이 맴버들을 위해 '원기회복 프로젝트'나 '건강검진 특집'을 했으면 어떨까 했는데, 뜬금없이 박명수 게릴라 콘서트가 나오는 걸 보고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태호PD가 왜 박명수 콘서트를 준비했는지 모르겠는데, 박명수 콘서트는 WM7의 감동마저 날려버린 이벤트가 되고 말았다. 당초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은 게릴라 콘서트 포맷이었다. 그런데 박명수가 자신의 라디오 프로를 통해 지산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얘기를 하고 말았다. 김태호PD가 무한도전 프로젝트 스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불.. 2010. 9. 12.
무한도전, F1 중단 결정 잘된 일이다 무한도전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오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도전을 중단했다고 한다. 중단 이유는 지난 19일 있었던 프로레슬링 경기(WM7)와 연습 일정이 겹쳐 두 가지를 다 추진하기가 어려웠던 모양이다. '무도'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잘된 일이라고 본다. 이는 유재석 등 맴버들이 더 이상 위험한 예능에 나서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 때문이다. 지난주 방송된 WM7이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부상으로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F1 특집은 올 2월에 예고편으로 방송된 바 있다. 유재석은 맴버들 중 가장 좋은 재능을 보여 대표 레이서로 낙점 받았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은 F1 경기의 위험성을 제기하면서 맴버들이 혹시 다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시.. 2010. 9. 9.
유재석, '무도' 200회 주인공이자 대인배였다 지난주에 이어 '무한도전' 200회 특집 2부는 '인도여자좀비'와 눈치 100단 '박명수 몰래카메라'가 방송됐습니다. 이중 박명수 '몰카'는 무려 3개월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성공한 대박이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박명수가 200회 특집의 주인공처럼 보였지만 실제 주인공은 유재석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워낙 치밀하고 조심성이 많아 지금까지 한 번도 당한 적이 없는 박명수의 '몰카'를 기획하고 성공시켰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주 '기부가 좋다' 방송에서 박명수가 억지 기부왕이 됐는데, 방송 후 '왜 유재석은 기부를 하지 않냐?'며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니 유재석은 모든 맴버들의 기부액을 합산한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유재석 기부 논란을 빚게 했던 사람들과 기자들은 이에 대해 .. 2010. 6. 6.
1박2일, 남극 재도전을 응원하는 이유 예능 프로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벗어난 예능이 이제 극지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알래스카 특집을 방송하는가 하면 ‘1박2일’은 남극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칠레 지진으로 아쉽게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3년전 강호동이 야외취침중이던 텐트속에서 김C에게 ‘남극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로 남극행을 추진했지만 칠레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으로 벽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남극행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1박2일’ 강화도편 말미에 남극행 취소문제가 방송됐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은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KBS본관 대회의실에 모였습니다. 나영석PD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남극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식적으로 .. 2010. 3. 15.
노홍철-장윤정 결별이 씁쓸한 이유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공식 연인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 연인관계를 선언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만큼 이별 또한 큰 충격입니다. 연예인 커플 중 두 사람은 가장 센세이셔널한 커플이었습니다. 떠들썩하게 연인임을 내세워 '골미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시켜오더니 10개월만에 결별이라니 조금 어안이 벙벙합니다. 연예인들이 서로 사귀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노홍철-장윤정 커플은 대중들에게 씁쓸한 결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홍철, 장윤정 공식커플은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사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사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방송에서 드러난 성격으로 봐서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 2010. 3. 9.
그대웃어요, 정경호가 입덧을 한 이유 남자도 입덧을 할 수 있나요? 예, 제 아내에게 물어보니 남자도 입덧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서 정인이가 임신했는데, 정인이 대신 현수가 입덧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무실에서 쓰러진 현수 때문에 병원으로 달려온 가족들은 정인의 임신소식에 너나할 것이 기뻐하는데, 딱 한 사람 강기사만 어리둥절합니다. 강기사의 간암 때문에 희망을 잃지 말라고 정인이가 임신했다고 거짓으로 말한 건데, 진짜로 임신한 것입니다. 그런데 임신한 사람은 정인인데, 왜 현수가 입덧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한세 비서가 말한 대로 현수가 상상임신을 한 건가요? 강기사의 용가리 꿈은 정인이의 태몽꿈이었어요. 어쨌든 정인이가 정말로 임신했다니 강기사집에 경사가 났습니다. 그런데 강기사의 간암 상태는 날이 갈수록 악화돼고 있습니.. 2010. 2. 21.
‘그대웃어요’, 눈물속에 핀 웃음폭탄 드라마 주말드라마 가 요즘 최루탄 드라마가 되고 있습니다. 강현수(정경호)와 서정인(이민정)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전개될 때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요즘 강기사(최불암)의 간암 때문에 강상훈(천호진)집 식구들이 우울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천호진과 송옥숙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경호와 이민정까지 강기사를 향한 새드 모드로 접어들어 연일 최루탄을 날리고 있으니 어찌 눈물을 빼지 않을 수 있겠어요? 남여간의 사랑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사랑을 눈물나게 보여주면서 시청률이 20%를 뛰어 넘었습니다. 철 없는 며느리 같았던 백금자(송옥숙)는 강기사가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확 달라졌습니다. 현수의 결혼을 서두르고, 정인에게 살림을 맡긴 채 백금자는.. 2010. 2. 1.
티아라, 뮤직뱅크 1위 눈물의 의미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상을 받은 후 감동적인 눈물을 쏟았습니다. 시상식 무대에서 흘리는 수상자들의 눈물은 그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흘린 땀과 고생의 흔적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도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해 첫날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티아라(은정, 보람, 큐리, 소연, 효민, 지연) 맴버들의 눈물도 연말 시상식만큼 감동을 주었습니다. 티아라 맴버들이 흘린 눈물은 생계형 아이돌의 눈물이기에 콧날이 시큰했습니다. 지난해 걸그룹 열풍이 한창일 때 주목받지 못한 채 데뷔를 한 후 생계형 걸그룹 카라 못지않은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연예뉴스 기자들이 올해는 걸그룹 열풍이 수그러들 것이라고 하는데, 티아라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아라는 그룹 이름은 여.. 2010. 1. 2.
김명민, 목숨과도 같은 청룡 남우주연상 김명민이 목숨과도 같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제 제 30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김명민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두 가지가 생각나더군요. 하나는 살인적인 20kg 체중 감량이었고, 또 하나는 지난해 MBC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입니다. 그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힘들고 어려웠던 무명배우 시절이 생각나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던 것입니다. 김명민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운이 좋아서도 아니고, 연기 경력이 많아서 받은 상도 아닙니다. 그가 받은 상은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특히 어제 영화 로 받은 남우주연상은 목숨을 담보로 받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값진 상입니다. 그리고 그가 왜 '명민좌'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준 상이었습니다. 김명민은 1996년 S.. 2009. 12. 3.
낸시랭은 예술가인가, 외설가인가? 낸시랭은 뭐하는 사람인지 잘 알려지 있지 않은 참 독특한 여자입니다. 연예인도 아닌데 자신에게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는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에게 ‘시간이 많이 남는 루저(백수)’라고 주장해 전국의 백수들을 뿔나게 했습니다. 이에 전국백수연대에서 발끈했습니다. 또한 2회에서는 자신이 ‘배용준의 영어 가정교사였다’, ‘어린 시절 꽃남의 구준표처럼 살았다’ 등 끊임없이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처음 낸시랭을 알게된 것은 지난해 9월 안재환이 자살 당시입니다. 안재환의 자살 소식에 그녀가 조문을 하러 왔는데, 오랜지색 상의에 하얀색 청바지, 화려한 귀걸이도 모자라 상의에 ‘120홍보대사, 낸시랭’이라고 적힌 명찰을 붙이고 와 조문객들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컬러 옷을 입고 상가집을 찾았다고 .. 200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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