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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2

소셜테이너 김여진, 진정한 대인배 모습 보여줬다 반값 등록금 등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여진이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여진은 패션 칼럼니스트 황의건이 '국밥집 아줌마', '여진족 여자' 등 인신 공격성 발언을 했지만 그녀는 '국밥집 아줌마라니 영광이다'라면서 그래도 황의건이 차별 대우를 받을 때 함께 싸워주겠다고 했다. 요즘 김여진이 사회 참여 문제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황의건의 모욕성 발언에도 오히려 그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돕겠다고 하는 걸 보니 보통 여자가 아니다. 김여진에게 모욕 발언을 한 황의건은 홍석천처럼 커밍아웃을 하고 동성애자임을 밝힌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리 많이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그런데 황의건이 왜 뜬금없이 김여진을 공격하고 나섰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그 발언의 수위가 도를 .. 2011. 6. 16.
'선덕', 덕만-비담의 황당한 포옹신 왜 나왔나? 미실이 자결하면서 비담에게 남긴 유언 중에 ‘사랑하면 아낌없이 뺐으라’는 미실의 화두를 비담은 ‘쟁취’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측은지심을 보여주었던 덕만을 자신에게 오게 하기위해 비담이 가장 필요로 한 것은 강해지는 것, 권력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신라 황실에서 누구보다 강한 권력을 가져야 덕만의 사랑도 차지하고, 미실이 자신에게 남긴 대업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에요. 덕만이 비담에게 사량부령 권력을 준 것에 대해 비담은 그 권력으로(세력을 키워서) 덕만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결국 비담의 난, 즉 비극의 싹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야성 전투가 끝나면 이제 비담의 난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듯 합니다. 어제 54회에.. 200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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