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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10

정준호-이하정 이혼위기설, 루머보다 충격적인 사실? 정준호-이하정이 결혼한 지 겨우 한달 조금 지났는데 무슨 파경 소식이란 말인가? 이거 너무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잇따라 흘러 나오는 뉴스를 보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증권가 찌라시에 등장한 톱스타 A씨는 J씨이며, J는 정준호를 가린킨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상황이 이쯤되니 정준호의 '이혼 위기설' 루머는 잠시 수그러드는가 싶었는데 다시 일파 만파로 번지고 있다. 문제는 정준호-이하정부부의 이혼위기설보다 정준호가 강남 재력가 유부녀와의 관계가 알려졌다는 것이다. 정준호부부가 이혼위기에 휘말린 이유를 보니 박모씨가 제출한 고소장 때문이다. 박씨는 강남 재력가인 유부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소장을 제출한 박모씨는 유부녀 B씨와 정준호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2011. 5. 4.
김태호PD 이적설 부인, 유재석 십년감수했다 어제 연예 뉴스에 흥미로운 기사 2건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나는 '강심장'에서 강호동이 이승기를 역대 최고의 파트너로 극찬한 것이고, 또 하나는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종편 이적설이었다. 이 두가지 뉴스를 보고 든 생각은 예능의 양대축 유재석과 강호동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만약 김태호PD가 정말로 이적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강호동은 이승기를 붙잡아 시너지효과로 승승장구 하고, 유재석은 이대로 몰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앞섰다. 그런데 김태호PD가 트위터를 통해 종편 이적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으니 유재석으로선 십년감수한 셈이다. 먼저, 김태호PD의 종편 이적설을 보자. 19일 밤 모 언론매체에 표기를 달고 '무도 김태호PD 종편행' 기사가 터졌을 때.. 2011. 4. 21.
근친상간에 일진설, 도를 넘은 아이유 죽이기 잘 나가가는 것도 죄일까? 소녀시대 등 걸그룹 인기를 넘어서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아이유 흠집내기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언론은 왜 아이유를 못잡아서 먹어서 안달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걸그룹들이 아이유에게 밀리다보니 언론을 이용해 교묘하게 아이유를 죽이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발표한 아이유는 뮤비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 뮤비를 언론은 황당한 '근친상간'으로 몰아갔다. 그런데 어제는 또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유의 과거 스티커 사진을 보고 '일진설' 제기하고 나섰다. 이 정도면 아이유 죽이가 도를 넘어섰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나온 아이유 스티커 사진은 중학교때 사진으로 그 또래들과 흔히 찍었던 사진이다. 그런데 여기에 남자가.. 2011. 2. 19.
김혜수의 W 폐지, MBC에 뒤통수 맞다 배우라고 해서 시사프로를 진행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MBC 라디오 시사프로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개그우먼이 시사프로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가나 보자'고 했지만 김미화는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이 프로를 인기프로로 만들었다. 김혜수도 'W'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김혜수는 'W'를 무난히 진행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런데 'W'를 진행한 지 불과 한 달 반만에 MBC가 'W' 프로를 폐지한다고 한다. 김혜수 입장으로서는 정말 황당한 입장이다. MBC에서 김혜수를 어렵게 'W' 진행자로 섭외할 때 MC계약 기간이 1년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MBC는 계약 위반이 아닌가? 'W' 폐지 이유는 가을 개편때문이라고 하는데, 심야.. 2010. 9. 7.
수영 성형설, '소시'를 성형시대로 만드는 언론 느닷없이 어제 소녀시대 수영의 성형설이 터졌습니다. 수영의 성형설이 나오게된 뉴스를 추적하다 보니 참 기가 막혔습니다. 성형설을 불거지게 한 사진의 출처를 찾아보니 언론매체가 아니라 개인 블로거(2proo)였습니다. 이 블로거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녀시대 팬미팅에 참석했다가 직접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이 블로거의 '소시' 팬미팅 후기를 보니 수영의 성형사실을 제기하지 않았고 행사 주최측의 무성의한 준비와 진행에 대해서만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본 한 네티즌이 이 사진을 무단으로 퍼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사진을 그냥 올렸다면 성형설이 나오지 않았을텐데, 사진과 함께 '소녀시대 수영이마저 얼굴이 달라졌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겁니다. 이.. 2010. 8. 20.
김미화 기자회견, 골리앗 KBS에 맞서다 방송인 김미화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KBS에 강력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KBS 임원 여러분! 저에게 예의를 갖추십시요'라고 말입니다. 이 말을 꺼내기까지 김미화는 지난 2주 동안 많은 고민을 했을 겁니다. 김미화는 골리앗 KBS에 맞선 싸움이지만 물러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미화가 블랙리스트를 들은 것은 KBS 직원들을 통해서입니다. 없던 말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임원회의 결정사항'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 때문에 김미화는 KBS로부터 출연 기피인물이 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트위터에 하소연을 했을 뿐인데, 명예훼손이라니 억울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트위터 글이 죄가 된다면 기꺼이 수갑을 차겠다고 합니다. 수갑을 찰지 안찰지 모르지만 기자회견.. 2010. 7. 19.
동이, 숙종의 로맨틱한 달빛 프로포즈 사극 '동이'가 점점 점입가경입니다. 장옥정의 본색이 드러나고 이제 인현왕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폐서인이 되게 생겼습니다. 명성대비 시해를 사주한 자가 인현왕후라는 허의관의 자백에 궁궐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숙종은 큰 충격을 받고 중전 vs 옥정의 진실게임을 서용기종사관에게 가리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똑똑할 줄 알았던 서용기 종사관이 장익제가 쳐놓은 덫에 그래도 걸려들어 숙종에게 인현왕후가 명성대비 시해사주의 배후 인물이라고 했으니 그 총명함이 다 어디로 갔는지 답답합니다. 어제 '동이' 19회를 보면서 조금 답답함도 느꼈습니다.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허의관의 자백 하나만을 믿고 전개되는 황당 스토리때문입니다. 동이만 허의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든 사람들이 허의관의 말, 아니 장옥정 .. 2010. 5. 25.
추노, 왕손이와 최장군은 정말 죽었을까? 또 한 번의 살육 광풍이 몰아쳤습니다. 그것도 추노꾼 왕손이(김지석)와 최장군(한정수)이 죽었다는 것이 조금 충격적입니다. 지난번 백호(데니안), 윤지(윤지민), 큰놈이(조재완), 만복이(김종석), 궁녀 장필순(사현진)이 한꺼번에 줄초상 당할 때도 제작진의 스토리 전개 방식에 불만이 있었는데, 어제 14회에서 황철웅이 왕손이, 최장군을 한꺼번에 죽이는 것을 보니 스토리 전개 수준은 이미 ‘막장’ 수준입니다. 황철웅은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하루에 한 명이라도 죽이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 걸까요? 연이은 줄초상에 드라마를 막장이라고까지 합니다. 왕손이와 최장군은 죽을 때 죽더라도 화끈하게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송태하(오지호)와 언년이(이다해), 이대길(장혁)과 설화(김하은)의 멜로가 나오다가 왕손.. 2010. 2. 19.
아이리스, 탑-쥬니의 쌩뚱맞은 키스신 왜 나왔나 탑과 쥬니의 키스신이 13회에 엔딩 장면에서 예고돼 어제 두 사람의 키스신은 방송전부터 기대가 됐었어요. 두 사람의 키스신은 생각보다 진한 키스신이었고,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보여주었죠. 마지막 한 번은 보너스였나요? NSS 해커 양미정(쥬니)은 킬러 빅(탑)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동료 황태성에게 몸이 좋지 않아 의무실을 다녀온다고 거짓말을 한 후 약속장소인 한강다리로 나갑니다. 그런데 양미정이 도착하자 마자 빅은 키스를 퍼부었는데요, 조금 황당하고 쌩뚱맞다고 생각했어요. 두 사람이 클럽에서 만난 인연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빨리 러브라인으로 발전하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러면 탑과 쥬니가 이렇게 키스를 하게되기까지의 과정부터 먼저 살펴볼께요. 쥬니는 국가안전국(NSS)의 천재 해커 양미정역.. 2009. 11. 27.
'천사' MC몽은 뜨고 '깐족' 윤종신은 지다 윤종신과 MC몽은 가수입니다. 두명 모두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와 에 출연하면서 가수보다 오히려 예능인으로 더 성공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두 가수가 음원판매를 두고 엇갈린 이미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종신은 ‘듀엣가요제’에 나왔던 ‘영계백숙’에 대한 리믹스버전 유료화 판매 발표로 ‘돈벌레’란 소리를 듣고 있고, MC몽은 故 최진실씨와 생전 약속대로 추모곡을 만들어 발표해 ‘천사’라는 칭송을 듣고 있습니다. “누나, 지금 듣고 있죠? 저 이제 약속 지켰습니다. 그러니까 웃어요” 마치 살아있는 사람에게 속삭이는듯 합니다. MC몽의 정규앨범 5집 ‘휴매니멀’에 들어있는 ‘진실은 천국에서라도’ 곡 가사중의 한 구절입니다. 곡의 첫 부분에는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났을 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 200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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