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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2

아이돌 노예계약, 한류 열풍의 부끄러운 자화상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SM타운 월드투어' 공연(6.10~11)은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열광했다. 아시아를 평정한 K-Pop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평가대로 기대 이상이었다. 그런데 그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지난 14일 BBC방송에서 어린 가수(아이돌)들의 처우 논란, 즉 불평등한 노예계약 문제를 보도했다고 한다. 동방신기 사태까지 언급했다고 하니 유럽에 불기시작한 한류 열풍에 찬물을 맞은 기분이다. 노예계약은 유럽을 열광시킨 한류 이면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BBC는 K-Pop이 음악적으로 성공하기 전에 문제점, 즉 노예계약이 부각돼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왜 BBC는 다른 매체들과 달리 노예계약을 다루었을까? 일단 K-Pop이 유럽을 공략하는데 따른 견제.. 2011. 6. 16.
동이, '선덕여왕' 인기 이어갈까? 국민 사극이란 말까지 듣던 '선덕여왕'이 끝나고 정통사극에 목말라 했던 시청자들은 퓨전사극 '추노'로 그 갈증을 달랬습니다. '추노'는 코믹과 해학으로 다소 가벼운 느낌이 드는 퓨전사극이기 때문에 정통 사극에 목말라 하던 시청자들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병훈PD의 '동이'를 기다렸습니다. 아직 '동이'의 타이틀롤 한효주가 출연하지 않았지만 아역 김유정이 앞으로 나올 한효주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할 만큼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한효주가 나올 때면 '동이'는 본격적으로 시청률 몰이를 하면서 '선덕여왕'의 인기에 버금가는 명품 사극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장금'이 수라간 궁녀와 정통 궁중 음식을 소개했다면 '동이'는 사극에서 다소 낯선 궁중 음악원인 장악원을 배경.. 201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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