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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3

유인촌장관보다 환영받은 SK 견공 프로야구 개막식 시구는 지금까지 정치인, 장관, 시장 등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정작 프로야구를 국민스포츠로 만드는데 기여한 8개구단의 모기업 회장들은 한번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구단을 지원하는 기업회장이 나와서 시구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개막전 시구에 나올 사람은 잔치 분위기에 맞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 요즘같은 때라면 피겨 김연아선수가 나왔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러나 이리 저리 불려 다녀서는 안되는 귀한 김연아선수기 때문에 나오지 못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월드컵 예선 남북한 축구경기때 김연아가 나왔었는데, 야구는 안나온 것에 대해 솔직히 서운한 마음은 있습니다. 야구도 박지성만한 스타가 있습니다. 김태균과 윤석민 등은 이미 세계적인 .. 2009. 4. 4.
프로야구에서 보기 싫은 꼴불견 베스트 5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고등학교 야구인기가 최고였습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청룡기, 봉황대기, 황금사자기 등을 놓고 경기를 할 때 동대문 야구장에 가서 목청을 높여가며 응원을 하던 세대입니다. 물론 지금도 야구를 좋아합니다. WBC야구를 보며 야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예전에 좋아했던 만큼 좋아하지 않습니다. 직장일 등 바쁜 탓도 있지만 프로야구에서 보고 싶지 않은 일들도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이런 모습을 야구장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선수들간 치고 박고 싸우는 모습입니다. 운동장에서 빈볼 시비나 상대선수에게 기분 나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야구장에서 수만 관중이 보는 앞에서 싸우는 선수들을 보면 '괜히 야구장 왔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본전 생각.. 2009. 4. 4.
야구대표팀감독이 어쩌다 폭탄이 되었나? WBC야구대표팀 감독자리가 '폭탄'이라고 합니다. 이 폭탄자리를 투고 올림픽야구를 우승으로 이끈 김경문감독, 2008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김성근감독이 모두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서로 폭탄(?) 떠안기를 거부하다 결국 김인식감독이 폭탄을 떠안았습니다. 어쩌다 명예로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폭탄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유로 우리나라 야구는 팬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뭐 당장 떠오르는게 지난 2006년 제1회 WBC 야구대회에서 4강신화를 만들었고, 금년 8월에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 쿠바, 미국 등을 잇따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돈보다 국가대표로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얻은 값진 성과입니다. (한..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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