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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드라마2

'아부해' 윤은혜 vs '꽃남' 이민호 캐릭터 '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인데, 어디서 봤더라...?' 뭐 드라마는 늘 내용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이나 영화, 이야기를 통해 들은 얘기들이 많고, 또 이런 얘기들을 결국 드라마로 만들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방송되고 있는 는 첫 방송부터 와 똑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부해'는 방송 2주째를 맞아 이제 드라마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 수록 '꽃남'의 구준표와 '아부해'의 윤은혜는 닮은 점이 너무 많습니다. 다만 남녀 성별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이런 점은 '아부해'의 치명적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돈 걱정 없는 재벌집 후계자다 '꽃남' 구준표(이민호.. 2009. 8. 28.
트리플, 김연아 인기에 무임승차한 드라마 국내 최초로 피겨 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이 어제 1, 2회 연속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 드라마 제목 하면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바로 피겨의 ‘트리플 악셀 점프’입니다.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이 드라마는 방송전부터 '김연아의 인기에 묻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첫 방송을 보니 예상처럼 역시 김연아를 염두에 두고 무임승차하려는 드라마 같았습니다. 김연아의 인기는 그녀가 경기를 하지 않고 있는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CF와 연습장면 사진 하나만 보고도 열광할 정도로 아직 그 인기가 식을줄 모릅니다. 그만큼 '피겨'와 '김연아'란 단어만 들어가도 국민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김연아와 피겨 인기를 등에 업을 경우 이 드라마는 당연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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