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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2

누가 김제동을 정치인으로 만드나? 김제동은 고 노무현전대통령의 노제와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보며 정치인보다 더 유명해지고 인기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김제동이 '서울시장에 출마해도 당선'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습니다. 물론 김제동의 인기를 가늠하는 말이었을 뿐 김제동 본인은 정치의 'ㅈ'자도 꺼내지 않았고, 정치에 참여할 뜻이 눈꼽만치도 없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김제동은 방송인이지 정치인이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 나온 김제동의 보궐 선거 출마설은 황당한 오보 그 자체입니다. 민주당이 은평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김제동과 접촉했다는 기사인데, 김제동 소속사측은 펄쩍 뛰다못해 억울해 뒤도 나자빠질 지경입니다.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김제동은 방송사에서 퇴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보궐선거 출마 오보.. 2010. 6. 25.
김제동 외압설, 지방선거에 영향 미쳤나? 연예인이 정치에 개입하는 일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연스런 일입니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제동의 외압설을 보니 우리 나라에서 연예인들의 정치참여는 아직 요원한가 봅니다. 공중파에 이어 캐이블 방송에서조차 김제동이 퇴출당하고 있는 마당에 어느 연예인이 공개적으로 정치참여를 하겠습니까? 어제 6.2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새벽까지 지켜보면서 예상과 달리 야당이 압승한 선거 결과를 보면서 김제동이 판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선거전 지지율 공표시한인 5월 26일 이전까지 야당이 전체적으로 열세를 보였는데, 막상 투표 결과를 보니 인천과 강원, 충남 등 전국 곳곳에서 야당이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한명.. 201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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