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몽준3

나경원의원, 왜 김남길과 봉사활동 하나 연말이 되다보니 연예인과 정치인들의 불우이웃 돕기가 한창입니다. 김장훈, 문근영 등 연예인 중 날개없는 천사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거액을 기부해서 국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하면서 산타 모자를 쓰고 연탄을 나르는 사진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또 한가지 뉴스가 눈길을 끄네요. 바로 나경원의원이 장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데, 김남길과 함께 한다는 뉴스였어요. 그런데 김남길이 어떻게 해서 나경원의원과 봉사활동을 하게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기사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김남길이 나경원의원과 봉사활동을 했다면 연예뉴스에 기사가 올라와야 하는데, 뉴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김남길은 요즘 광고계 블루칩으로 그의 일거수 .. 2009. 12. 8.
MBC노무현스페셜, 남자의 눈물을 쏟게하다 남자는 태어나서 딱 세 번 눈물을 흘려야 진정한 사나이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눈물은 태어날 때 우렁찬 눈물이요, 두 번째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눈물은 임금이 돌아가셨을 때 흘리는 눈물입니다. 그런데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보고 세 번째 남자의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우리 시대 진정한 임금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제(10일)가 故 노무현전대통령의 49재 안장식날이었습니다. 노전대통령의 고향 봉하마을은 각계 각층에서 3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분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성스럽게 배웅했습니다. 샐러리맨인지라 직접 봉하마을까지 가지 못하고 뉴스로만 그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을 뿐인데, 어제 뉴스후 방송된 MBC스페셜은 다시 한번 그분의 크신 뜻을 펼치지 못하게 한.. 2009. 7. 11.
재보선 장고 끝에 ‘악수’를 둔 박희태대표 결국 한나라당 박희태대표는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최문순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고서라도 4.29 재선거에서 박대표와 한판 붙자고 했는데, 한판 붙기도 전에 발을 뺀 형국이다. 일단 민주당 최문순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손해볼 게 없다고 계급장 떼고 멋진 한판을 기대했지만 ‘볼만한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나라당 박희태대표의 불출마는 결국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격이 될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과 정부는 가뜩이나 민심 이반으로 어려운 입장인데, 당내 수장이 전쟁터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은 한나라당과 정부 여당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물론 박희태대표는 휴가기간중에 당선 여부를 저울질하며 부인과 낙동강 주변에서 ‘유유히 흐르는 장강처럼 인생도 저렇게 사는게 좋겠다’는 부인의 권유에.. 2009. 3.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