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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매3

이다해 굴욕, 프로답지 못한 대응이 더 문제다 이다해의 '드레스 굴욕'과 관련해 모든 비난의 화살이 해당 사진을 찍은 기자와 언론에 쏠렸다. 연예인 가십거리만 찾아다니는 기자들이 마치 썩은 고기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와 다를 바 없다며 한 목소리로 성토한다. 이다해 역시 트위터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드레스 굴욕' 사진 때문에 '하루 종일 벌거벗겨져 있는 듯한 수치스러움에 아무것도 하기 힘들다'며 '이지매' 발언까지 했다. 이는 드레스 굴욕 사진을 놓고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놀린 네티즌들을 향해 던진 서운한 감정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배우 이다해 하면 '청순함'과 단아함'이 먼저 떠오른다.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미모에 성격까지 깔끔하다. 그런데 드레스 속 휴지라니? 배우로서 치명적인 굴욕이다. 그렇다면 '드레스 굴욕'의 책임이 해당 .. 2011. 3. 2.
딸에게 신종 왕따 ‘빵셔틀’ 얘기를 들으니 영화 에 나오는 동수와 준석이처럼 학창 시절 힘 좀 쓰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유없이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아 속으로 참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주먹을 잘 쓰고 못쓰고를 떠나 집단으로 한 학생을 소외시키기 때문에 소외당하는 학생으로서는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왕따돌림을 뜻하는 ‘왕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지도 꽤 오래됐고, 학교와 관계 당국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 근본적인 해결책은 요원해보입니다. 왕따도 단순한 따돌림에서 은따(은근히 따돌림), 전따(전교에서 따돌림), 반따(반 안에서 따돌림), 대따(드러내 놓고 따돌림), 뚱따(뚱뚱하다고 따돌림), 찐따(찌질해서 따돌림) 등 괴롭히는 대상과 방법에 따라 계속 변해왔습니다. 이렇게.. 2009. 10. 8.
구혜선, 츠쿠시로 변신에 성공 [꽃보다 남자]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켰던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5일부터 방송되었습니다. F4캐스팅때 여주인공이 누구이냐에 관심이 있던 만큼 구혜선 캐스팅은 대만과 일본 츠쿠시에 비해 너무 예쁘고, 평범하지 않게 생겼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생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마스크는 원작만화에 나오는 잡초녀 츠쿠시 역할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방송을 보니 기우였습니다.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구혜선은 지금까지 사극에 주로 나오다 보니, 그녀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사극이 아니면 그녀의 평소 연기 표정은 꽃보다 남자 원작만화에 나오는 츠쿠시 모습과 너무 흡사합니다. 어제 첫방송에서 이런 구혜선의 표정연기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꽃보다 남자는 F4로 나오는 김..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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