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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3

신세경, 비와 영화 찍으면 손해인 이유 가수 비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공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빨간마후라'(가제)에 출연해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상대역인데, 어제 신세경이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신세경 소속사측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토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왜 신세경측은 비와 영화를 찍는 것에 '검토중'이라고 했을까? 아무래도 예전의 비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비의 파트너로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해 신세경측은 손익을 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는 한 때 '월드스타'로 불렸지만 먹티비, 병역기피 구설수 등으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그래서 그런지 '도망자'에서 비와 함께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나영은 비의 후광은 커녕 추락하는 비 때문에 흥행에서 실패했다.. 2010. 12. 7.
도망자, 비의 따귀를 부르는 키스? 비와 이나영의 '도망자' 2회는 얽히고 설킨 복잡한 극의 실타래를 조금 보여준 것 같다. 첫 방송이 지나치게 산만했다면 2회는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진이(이나영)는 정체 불명의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할 뻔 했는데 극적으로 탈출한다. 여신같은 이나영의 액션연기가 눈에 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진이를 죽이려 했던 배후는 일본에 있는 황미진(윤손하)이다. 미진의 사주를 받은 일당들이 진이를 죽이려 한 것이다. 그러나 미진이 왜 진이를 죽이려 했는지는 아직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주인공 지우(비)와 진이(이나영)가 어떤 사람들과 적대관계이며, 앞으로 계속 싸워나가야 할 지 대략적인 윤곽을 보여준 것이다. 지우는 열혈형사 도수(이정진)에게 쫓기고 있고, 진이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정체불명의 멜기덱과 관.. 2010. 10. 1.
도망자 곽현화, 몰입 방해한 민망한 노출신 드라마 첫 회는 늘 낯설다. 등장인물도 잘 모르고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하기도 힘들다. 국민 드라마 소리를 들은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어제 '도망자'가 첫 방송됐다. 안그래도 낯선 첫 회인데, 왜 이리 등장인물이 많은가? '추노'에 출연했던 이다해와 오지호는 곽정환감독과의 인연 때문에 첫 회 시선을 끌기위해 나온 것 같다. 홍콩, 마카오 등 해외 로케 장면도 많아 무척 헷갈린다. 극중 지우(정지훈)는 속된 말로 사설 탐정이다. 돈 밝히고 여자도 밝히고 국제탐정협회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명탐정이다. 한국에서는 '탐정'이란 말이 불법이기 때문에 '사설정보관리사'로 불린다. 지우의 사무실을 보니 '아이리스'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 나오는 첨단 IT기술에 눈에 띈다. 탐정일을 하다보니 필요..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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