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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설3

윤도현의 독특한 선언은 록커의 뼈저린 자기 반성 가수 윤도현은 '나가수'로 재기했다. 정치적 외압설이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그동안 방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나가수'를 통해 CF까지 찎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윤도현에겐 '나가수'는 참 고마운 프로다. 그런데 윤도현이 'YB 독특한 선언 화제'란 제목으로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니 '나가수'에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윤도현의 말은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너무 경쟁(순위)에 치우치다 보니 YB밴드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뼈저린 자기 반성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는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한 것이다. 순위에 신경 쓸수록 오히려 팬들에게 촌스럽고 거북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 2011. 7. 12.
'대물', 시청률 높아도 비난받는 이유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어제 '대물'이 27.4%로 동시간대 '도망자'(10.8%)를 거의 세 배 차이로 눌렀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대물'은 30%대, '도망자'는 10% 이하로 추락할지 모른다. 이제 당분간 안방극장은 '대물' 시대다. 그런데 파죽지세 인기를 얻고 있는 '대물'이 왜 비난을 받을까? 가장 큰 이유는 정치드라마 성격을 띄기 때문에 불거진 외압설이다. '대물'의 롤타이틀 서혜림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 정치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이 술자리나 각종 모임에서 정치 문제를 얘기할 때는 좋은 것보다 나쁜 게 더 많다. 그만큼 우리 정치에 불만이 많다. 이런 불만을 드라마에서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주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방송의 민주화를 .. 2010. 10. 21.
무한도전, 9월 달력에 김제동이 나온 이유 지난주에 이어 어제 달력 만들기 2탄(8월~12월)이 방송됐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사진 촬영이 이어졌는데, 8월 달력은 쩌리짱의 불 뿜는 용드레김 쇼, 9월은 김제동과 양봉업자, 10월은 모델 강승현과 박명수, 길이 빨간 내복을 입고 뉴욕 타임스퀘어 걷기, 11월 달력은 화생방 가스 실습실에서 박명수의 기습공격, 12월 달력은 불구덩이 안에서 맴버들의 석고대죄 등 어느 하나 쉽게 촬영한 달력 사진이 없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촬영된 2010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12월 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40만부를 넘어 50만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무도팬들의 사랑, 그리고 응집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올해 최고의 판매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 내용 중 눈길을 .. 200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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