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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2

1박2일, 김종민 하차설에 기름 부은 제작진 안 그래도 미운털이 잔뜩 박힌 김종민인데 제작진마저 김종민 죽이기에 나선 느낌이다. 어제 '1박2일'은 광역시특집으로 맴버 5명이 6대 광역시를 소개하는 미션이었다. 맴버들 개개인의 인기와 예능감에 따라 재미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그중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역시 이승기였고, 김종민은 휑한 느낌으로 5명의 맴버 가운데 가장 썰렁하고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바로 제작진때문이었다. 우선 제작진의 욕심이 너무 과한 것 같다. 6대 광역시 특집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야구선수 이종범, 양준혁선수를 섭외해 등장시키고, 대구와 부산 등 5대 광역시로 뿔뿔히 흩어진 맴버들을 조금씩 보여주니 산만하고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프닝때 맴버들이 너무 힘들다며 '막돼먹은 나PD'라고 한 말을 좀 새겨들어야 할 것 .. 2010. 12. 6.
씁쓸한 연예인들의 사랑고백 마케팅 붐이 사가와 준코에게 한 사랑고백은 사실일까요, 아닐까요? 이 문제에 대한 진위 여부를 떠나 연예인들이 방송중에 공공연하게 사랑고백을 하는 것에 대해 도를 넘어 지나친 자기 띄우기 마케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녀간의 사랑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인데, 방송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미지업을 노리는 얄팍한 수법이란 생각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지난 10월에 미국의 여성 뉴스앵커가 방송 진행중에 깜짝 프로포즈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 ABC방송 계열사인 텍사스 지역방송 여성앵커(에밀리 레오나드(Emily Leonard)는 아침뉴스를 진행하던중 자신의 연인인 기상캐스터인 맷 로번(Matt Laubhan) 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모니터에 나타난 연인을 본 에밀리가 당황스러움을 감추.. 200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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