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싱글3

박재범,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박재범이 돌아온지도 어느새 한 달이 넘었네요. 9개월 만에 박재범이 귀국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치명적인 사생활'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하고 궁금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치명적 사생활'은 언론사나 대중이나 꺼낼 수 없는 금기어가 된 듯 합니다.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영구미제 사건처럼 낡은 서랍속에 방치된 느낌이에요. 올 2월에 JYPe로부터 박재범이 영구탈퇴 당한 것은 그의 팬이나 일반 대중이나 모두 충격적이었습니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치명적'이라는 말까지 썼을까요? 이 문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박재범이 JYPe에 피해자일까, 아니면 가해자일까 하는 것입니다. 만일 JYPe 발표대로 박재.. 2010. 7. 22.
예인, 19금 사진 유출은 노이즈마케팅? 세상이 변해서 그런가요? 요즘 연예계는 너도 나도 '노출' 바람이 불었습니다. 연기자, 가수, 개그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벗는 것이 대세입니다. 브아걸의 가인은 싱가포르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해 '우결'에 가상커플로 등장하는 조권의 반응을 빌어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 '신불사'에 출연하는 주인공 송일국과 한채영, 한고은 등은 아예 첫 방송부터 미스터 코리아 근육질 심사,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방송이 벗는 시대로 접어든 것을 두고 말들도 참 많지만 이렇게라도 대중들의 시선을 끌어 시청률이나 인기를 얻으려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이름도 생소한 가수가 싱글 앨범 발표를 앞두고 수위가 높은 재킷.. 2010. 3. 11.
서태지, 시공을 초월한 문화대통령 시공을 초월한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21일) 방송된 에서 서태지는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을 부르며 그의 귀환을 환영하는 관객들과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7일 사전 공개되었을 때부터 이미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불어 마치 '왕의 귀환'을 환영하는 듯 했습니다. 듣고나면 언제나 여운이 남는 듯한 그의 음악은 처음 듣는 사람들에겐 굉음으로 들릴 수 있지만 웅장하고 파워풀한 서태지만의 음악세계에 빠지게 함으로써 그의 귀환은 늘 기대와 설레임을 줍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2년 '난 알아요'라는 노래를 들고 TV에 나왔을 때 제 나이 스물 여섯이었습니다. 그 당시 중학교에 다니는 조카카 사들고온 음반을 들어보며 기존 대중가요의 패러다임을 한번에.. 2009. 3.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