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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식4

청춘불패, 빅토리아의 살인애교 빛났다 유리, 써니, 현아가 하차한 후 '청춘불패'에 새로운 맴버가 들어왔습니다. f(x)의 빅토리아, 애프터스쿨의 주연, 뮤지컬배우 김소리입니다. 이들 세 명이 기존 맴버들과 어울리며 얼마나 빨리 적응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예능이라는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병풍이 되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눈에 보였습니다. 빅토리아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궁금했는데, 오히려 이것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말도 잘하는 편이고 가끔씩 보이는 엉뚱함이 반전의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녀가 보여준 살인애교는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빅토리아는 신입 맴버 3명 중 가장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f(x)의 빅토리아는 청.. 2010. 6. 19.
청춘불패, 소녀시대 예능 프로? 걸그룹 예능경연장을 방불케하는 '청춘불패'가 어느새 6개월(24회째)이 됐습니다. '청춘불패'는 유치리 마을에서 걸그룹들의 자급자족 성장 과정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걸그룹들에게 학교와 무대에서는 배울 수 없는 땅의 의미, 땀의 소중함을 배우게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 예능과 달리 걸그룹을 대표하는 G7이 출연해 차별화에 성공하며 금요일 심야시간의 인기 프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청춘불패'는 소녀시대 예능 프로가 아닌가 할 정도로 유리와 써니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예능감이 뛰어나서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소시' 유리와 써니뿐만 아니라 브아걸의 나르샤,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 티아라의 효민, 시크릿의 한선화 등이 모두.. 2010. 4. 10.
‘패떴2’, 윤상현의 서글픈 예능신고식 윤상현이 ‘패떴2’에 합류하자마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난주는 깝권 조권에게 예능감이 없다고 ‘하찮다’(고의성이 없는 말이었지만)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번주는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보이지만 첫 예능 출연이라 가뜩이나 긴장을 많이 하는데 ‘패떴2’의 새로운 안방마님이 된 김원희와 지상렬이 윤상현 골려주기의 주동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패떴2’는 예능 신입생들 몰래카메라가 전통인가 봅니다. ‘패떴’ 시즌1에서 박시연도 첫 출연할 때 ‘몰카’에 당한 후 눈물을 뚝뚝 흘렸는데, 어제 윤상현을 보니 마치 박시연의 몰래카메라를 보는 듯 했습니다. 박시연은 ‘패떴’에 첫 출연하면서 ‘몰카’ 눈물로 한바탕 곤욕을 치뤘습니다. 식사 당번을 정하는 게임 과정에서 유재석 등.. 2010. 3. 1.
손담비, 혹독한 연기자 신고식과 멍에 드림이 5.8%(AGB 닐슨미디어 조사)라는 초라한 시청률로 어제 종영됐습니다. 주진모, 김범과 함께 섹시 디바 손담비가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화제를 뿌렸지만 쓸쓸하게 끝났습니다. 은 스포츠 드라마라는 한계, 손담비의 연기력 문제 등은 차치하고라도 국민 사극 반열에 오른 의 벽을 넘기에는 사실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손담비의 연기력을 두고 '발연기'라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능성'을 봤다는 시청자도 있지만 손담비는 혹독한 연기자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손담비는 연기자가 꿈이었습니다. 가수로 성공한 후 을 통해 배우의 꿈을 펼치려 했지만 시청률 늪에 빠져 그 꿈의 날개를 제대로 펴지 못했습니다. '개콘'의 왕비호 윤형빈은 이를 두고 '한방에 훅 간다'고 표현했는데, 손담비 역시 한 방에 훅 간.. 200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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