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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3

시티홀, 사랑과 정치의 완벽한 조화 다음주 종영되는 이 막바지로 갈수록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18% 내외의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독주체제를 굳히며, 후속 드라마 로 그 인기를 이어가려는 기세입니다. 이같은 인기는 드라마에서 잘 섞기 힘든 사랑과 정치를 아주 절묘하게 버무린 연출 덕분입니다. 3각관계라는 식상한 러브스토리지만 김선아와 차승원의 맛깔스런 연기가 지루함을 없애주었고, 정치드라마를 표방하지 않았지만 현실 정치를 풍자한 것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물과 기름은 잘 섞이지 않듯이 드라마에서 사랑과 정치는 잘 섞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을 깨고 은 코믹 러브스토리에 정치를 첨가했습니다. 드라마 기저는 김선아와 차승헌의 러브라인입니다. 코믹드라마라고 해서 진중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듯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2009. 6. 26.
노대통령의 노간지 vs 차승원의 차간지 노무현전태통령이 서거하신후 그분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자, 국민들은 '노간지' 별명을 붙여주며 가신 님을 그리워했습니다. 털털하고 소시민적인 그 사진들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드라마는 아니지만 최근 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차승원 역시 '차간지'로 불리며, 노간지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간지를 보여주었지만 또 한 사람은 탤런트로서의 간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간지 모습이 비슷합니다. 노대통령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요즘 차승원의 차간지를 보며 '노간지'를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1995년 노무현전대통령의 부산시장 출마때 유세 모습과 에서 차승원(조국)이 인주시 국회의원에 출마해 폭풍연설로 유세하는 모습입니다. 노대통령이.. 2009. 6. 17.
시티홀, 김선아와 차승원의 명품 코미디 요즘 세상 살며 별로 웃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을 보며 웃고 있습니다. 코믹드라마지만 은 한편의 코미디같습니다. 개그콘서트나 예능 프로는 단발마적인 웃음을 주지만 은 김선아와 차승원이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청후 다시 생각해봐도 웃긴 장면이 많습니다. 그저 한번 보고 웃고 넘어가는 프로가 아닌, 명품 코미디입니다. 불황기에는 코믹드라마가 뜬다고 하지만 무조건 코믹하게 만든다고 드라마가 뜨는 건 아닙니다. 드라마가 시청자들로부터 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감동과 교훈, 웃음 등 많은 요소들이 어우러져야 합니다. 이중 웃음 요소은 요즘 시청자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웃음코드를 제대로 잡은게 바로 이며, 김선.. 200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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