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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2

화성시 남양향교로 조선시대 역사 여행 여러분은 향교(鄕校)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아시나요? 향교의 한문을 풀어보면 ‘鄕’은 시골 향, ‘敎’는 가르칠 교입니다. 그러니까 향교는 지방의 교육기관을 말합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 교육기관인데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경기도 화성시에도 남양향교가 있습니다. 남양향교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습니다. 향교 입구에 홍살문이 있습니다. 홍살문은 붉은색을 칠한 나무 문인데요, 화성의 융건릉 등 왕릉이나 서원, 향교 등에 세워져 있는 문인데요, 뭔가 신성시되는 장소를 보호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홍살문 오른쪽에 하마비(下馬)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곳에서는 말에서 내려 걸어가라는 의미로 세운 것입니다. 향교가 제향 공간 역할도 해서 신성시하기 때문이죠. 홍살문 왼쪽에.. 2023. 12. 6.
전진과 박시연, 김C를 롤모델로 삼아라 병풍은 바람을 막거나 장식용으로 공간을 막을 때 쓰는 가리개입니다. 옛날 서재에 많이 쓰던 물건인데,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최근 예능 프로에 출연하고 있는 전진과 박시연을 두고 '병풍'연예인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과 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두 사람에게 '병풍'이란 말을 쓰는 것은 예능끼가 부족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프로그램에서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요즘 버라이어티는 1~2명의 MC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MC 체제입니다. 은 6명, '패떴'은 8명이 공동MC로 출연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MC들이 함께 나오다 보니 왠만큼 잘해서는 빛을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전진과 박시연은 개그맨도 아닌 가수와 배우로.. 200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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