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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비리2

연예인 출연료 횡령, YG만의 문제일까? 대형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3명이 2004년부터 소속 가수들의 출연료 2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는 뉴스를 보니 '터질 것이 터졌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리고 이것이 YG기획사만의 문제일까 하는 생각도 지울수 없습니다. 재주부리는 놈 따로 있고, 뒤에서 돈 챙기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기획사 운영 행태라면 연예인들은 돈 버는 기계나 머슴과 다름 없어요. 기소된 YG간부들은 빼돌린 25억원을 유흥비, 생활비, 주식투자비로 유용했다는데, 이런 일이 이번 한번 뿐이 아니라 그동안 고질적으로 이루어져오던 기획사 행태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이 기회에 곪을 대로 곪아터진 연예기획사 비리가 뿌리뽑히도록 샅샅히 수사해서 연에인들이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YG엔.. 2009. 12. 1.
악어와 악어새같은 기획사와 방송사PD 얼마전 모 방송국PD가 연예기획사로부터 소속사 연예인을 출연시켜준 댓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추징금과 실형이 선고된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악어와 악어새같은 연예기획사의 방송국PD 로비건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뿌리 깊은 연예계 상납 비리는 연예계의 삐뚤어진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력보다 대형 기획사의 금품 로비로 소속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하고, 결국 자주 방송에 나오다 보면 인기가 올라가는 기형적인 연예계의 모습은 정치판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2001년 서세원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영화 와 소속 연예인 홍보 등을 위해 방송사 PD 등에게 홍보비를 건네 혐의로 서세원씨가 구속되었습니다. 또한 2005년 신인가수로 데뷔 예정이던 모 여가수의 방송 출연 및 뮤직비디오 방영 등을.. 200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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