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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7

무도 조정특집, 조인성에 대한 무례함 지나치다 어제 '무한도전'은 얼마 전 공군으로 만기 전역한 조인성이 출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조인성이 전역 후 가장 먼저 출연한 프로가 바로 '무한도전' 프로기 때문이다. 조인성은 군에 있을 때 무한도전을 너무 즐겨봐 소녀시대보다 더 좋아한다고 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무한도전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손님을 초대해놓고 하하와 노홍철이 조인성을 너무 막 대하는 것을 보고 눈쌀이 찌뿌려졌다. 하하는 조인성에게 무려 12번이나 뽀뽀를 해댔고, 노홍철은 조인성의 턱까지 잡았다. 재미를 위한다고 하지만 이건 예능이 아니라 조인성에 대한 무례 그 자체다. 조정대회는 7월 30일로 확정됐고, 일본 와세다대와 게이오대, 영국 옥스퍼드대와 멜버른대, 해군사관학교와 국내.. 2011. 7. 10.
도망자, 비의 따귀를 부르는 키스? 비와 이나영의 '도망자' 2회는 얽히고 설킨 복잡한 극의 실타래를 조금 보여준 것 같다. 첫 방송이 지나치게 산만했다면 2회는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진이(이나영)는 정체 불명의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할 뻔 했는데 극적으로 탈출한다. 여신같은 이나영의 액션연기가 눈에 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진이를 죽이려 했던 배후는 일본에 있는 황미진(윤손하)이다. 미진의 사주를 받은 일당들이 진이를 죽이려 한 것이다. 그러나 미진이 왜 진이를 죽이려 했는지는 아직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주인공 지우(비)와 진이(이나영)가 어떤 사람들과 적대관계이며, 앞으로 계속 싸워나가야 할 지 대략적인 윤곽을 보여준 것이다. 지우는 열혈형사 도수(이정진)에게 쫓기고 있고, 진이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정체불명의 멜기덱과 관.. 2010. 10. 1.
동이, 숙빈최씨를 만든 건 상선영감? 숙종과 동이의 로맨스가 어제(32회)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숙종의 승은을 입은 동이는 몰라도 동이를 후궁으로 간택한 숙종은 궁궐 후원에서 근사한 합방을 기대했을 겁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너무 급했나요? 아니면 하늘의 뜻인가요? 아 글쎄, 숙종과 동이가 모텔(주막)에서 합궁을 한 게 아니겠어요? 숙종은 상선영감을 통해 동이의 거처인 보령당이 완공됐다는 보고를 받고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보령당에서 동이와의 합방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이 처소의 나인들이 갑자기 괴질에 걸리는 바람에 합방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상선영감이 숙종에게 천상궁과의 합방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하자 숙종은 뭔가 모르게 아쉬운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숙종은 합방이 미뤄진 아쉬움을 달래고자 저자거리로 .. 2010. 7. 7.
강심장, 유인나의 당당한 상처 고백 어제 ‘강심장’은 ‘지붕킥’ 특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지붕킥’으로 대박을 터뜨린 황정음과 이광수, 유인나가 출연했습니다. 황정음은 CF로 통장에 35억원이 쌓였으며, 실제 연인 김용준과의 김 빠진 결별설 해명(이미 언론에서 모두 나왔던 얘기에 불과), 모델에서 '지붕킥'을 통해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이광수는 4차원 예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유인나는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를 폭로해 씁쓸하기 그지없었지만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유인나는 과거 연예인이 되기 전에 기획사 이사로부터 기습적으로 키스를 당할 뻔 하는 등 상처를 입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힘든 고백이었지만 그녀는 당당했습니다. 유인나가 털어놓은 과거의 상처를 들어보니 이른바 연예기획사에서 연예지망생들.. 2010. 4. 14.
이선호-황우슬혜, '우결' 최악의 커플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결'에 나오던 이선호와 황우슬혜가 끝내 하차하게 됐습니다. 용서커플(정용화-서현)이 투입됨에 따라 세 커플로 진행되다가 이제 아이돌 커플만 남게 됐습니다. 아담부부(조권-가인)가 '우결'의 인기를 주도하다가 용서커플이 합류함에 따라 이제 '우결'은 아담과 용서부부의 인기 대결로 가게된 것입니다. 정용화, 서현의 출연에 따라 30대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다소 쌩뚱맞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담부부의 인기에 가로막혀 그동안 선호-슬혜 커플은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는' 굴욕을 당할 정도로 비호감 부부로 인식돼 왔습니다. 얼마전에 황우슬혜의 실제 나이가 29살(1982년생)로 알려진 것과 달리 32살(1979년생)으로 알려지면서 선호-슬혜 부부에 문제가 생기기.. 2010. 3. 10.
'우결', 황우슬혜가 기습뽀뽀를 한 이유 드라마에서 나오는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대리 만족을 주기도 합니다. 에서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 에서 공효진과 이선균의 맛있는 키스, '지붕킥'에서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목도리 키스 등은 명키스 반열에 오를 정도로 짜릿한 키스였습니다. 예능 프로는 드라마와 달리 키스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드라마처럼 연기할 수도 없고 '리얼'을 강조하는 예능의 특성상 진짜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결'에서 아담부부로 나오는 조권-가인 커플로 조권이 가인에게 손등에 한 것을 빼고는 뽀뽀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지난주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기습 뽀뽀를 했습니다. 이선호-황우슬혜는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신혼 첫날을 부산 앞바다 크루즈에서 보냈습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부산에서 자유여행 미션을 부여받았.. 2010. 2. 23.
‘그대웃어요’, 눈물속에 핀 웃음폭탄 드라마 주말드라마 가 요즘 최루탄 드라마가 되고 있습니다. 강현수(정경호)와 서정인(이민정)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전개될 때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요즘 강기사(최불암)의 간암 때문에 강상훈(천호진)집 식구들이 우울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천호진과 송옥숙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경호와 이민정까지 강기사를 향한 새드 모드로 접어들어 연일 최루탄을 날리고 있으니 어찌 눈물을 빼지 않을 수 있겠어요? 남여간의 사랑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사랑을 눈물나게 보여주면서 시청률이 20%를 뛰어 넘었습니다. 철 없는 며느리 같았던 백금자(송옥숙)는 강기사가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확 달라졌습니다. 현수의 결혼을 서두르고, 정인에게 살림을 맡긴 채 백금자는..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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