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모님1 어버이날 앞두고 눈물 흘리는 아내 보니 매년 어버이날이면 듣는 노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가슴에 와닿는 노래입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 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뉘시고,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내일이 어버이날입니다.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라는 날인데,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공을 생각하면 하루가 아니라 365일 생각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중학교에 다니는 딸이 학교에서 직접 만들었다며 카네이션을 가지고 왔습니다. 내일 어버이날 달아준다고 가지고 와서 저는 기분이 좋았지만 아내는 카네이션을 받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딸은 엄마에게 왜 우느냐고 물었지만 아내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가 왜 눈물을 흘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장모님은 3년전 치매.. 2009.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