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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8

이승기 일본진출, 성공가능성이 큰 3가지 이유 이승기가 내년 3월 일본 진출을 한다고 한다. 지난 10~11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에 발표된 5집 음반 수록곡중 두 세곡으로 내년 3월 일본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렇게되면 그를 발목잡았던 '1박2일'이 끝난 후 홀가분하게 일본 진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일본진출설로 홍역을 앓은 적이 있는데 제작진의 간곡한 만류로 계획을 접었다. 이승기는 열화와 같은 팬들의 압력에 의해 군입대 전까지 '1박2일'에 잔류를 선언했고, 강호동 은퇴후 메인MC로 인기를 누려왔다. 당시 이승기의 일본 진출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1박2일'이 종영되니 일본 진출에 장애가 없어진 셈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승기의 일본 진출 성공에 대해 누구도 '성공한다, 실패한다'.. 2011. 12. 12.
강호동-KBS사장 회동, 몸값만 올리는 만남? 강호동이 KBS 김인규사장을 만났다고 하는데, '왜 만날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강호동이 '1박2일'을 하차하고, 6개월 후 프로그램마저 폐지된다고 예고까지 한 마당에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만난 걸까? KBS관계자가 만나서 하차를 만류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혹시 하는 기대감도 있다. 김사장이 강호동에게 '제발 1박2일에 남아달라'고 하소연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일개 예능프로 메인MC까지 공영방송 사장이 직접 만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다. 무슨 얘기가 오가든 KBS사장까지 강호동을 만나는 걸 보니 강호동 인기가 대단한 건 분명하다. KBS사장과 강호동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만약 강호동이 KBS사장을 만나고도 '1박.. 2011. 9. 1.
유재석-강호동, 1인자 결정지을 1박2일 폐지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은 결국 폐지로 결론이 났다. 강호동 혼자 하차할 것으로 보고 그를 대신할 메인MC로 누가 적할할 것인가를 두고 언론의 앞서가는 보도도 있었지만 6개월후 폐지라니 의외다. 사실 '1박2일'은 지금의 강호동을 만들어준 대표 프로인데, 이를 두고 떠난다니 그의 말대로 정말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촬영하니 지칠만도 하다. 그런데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오겠다는 강호동 말은 종편설로 설득력을 잃었다. 그래서 '1박2일'이 폐지되게한 원인제공자가 강호동이라며 '배신'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강호동에겐 연예활동 최대의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이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유재석이 '패떴'을 떠날 때를 상기해보자. 한때 '패떴'은 '1박2일'을 따돌리며 일.. 2011. 8. 20.
'1박2일' 강호동, 짝짓기게임에서 본 맏형의 인간미 지난주 '1박2일' 관매도편은 이전 포맷에서 보여주지 않던 '짝짓기'게임이 있었다. 이 게임은 밤샘촬영으로 제작진이 급히 마련한 것인데, '내 마음은 이런데, 네 마음은 어떠니?' 형식으로 맴버들이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을 선택하게 했다. 10분 만에 결정해서 손바닥에 적으라고 하니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처럼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서로 짝이 될 경우에는 밤샘 촬영을 면제해준다고 했는데, 그 결과를 보니 예상 외다. 강호동, 이승기가 0표를 받았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2표를 받았다. 짝짓기 게임을 위해 제작진은 맴버들을 독립된 공간으로 따로 분리시켰다. 혼자가 된 맴버들은 내가 누굴 선택해야 밤샘 촬영을 면제받을까를 고민했다. 즉 평소 좋아하는 맴버를 선택하면 짝이 될 확률이 없다.. 2011. 7. 7.
이승기 '1박2일' 하차, 비난보다 격려 필요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가 소문대로 기정사실화 됐다. 다만 시기만 남았을 뿐이다. 이승기측은 1년 전부터 '1박2일'측에 하차 의사를 보였다는데,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발뺌을 했다. 이는 제작진이 어떻게 하든 이승기의 하차를 만류했다는 것이다. 왜 안그렇겠나? 김C와 MC몽에 이어 아직 6의 맴버도 뽑지 않았는데, 이승기마저 하차한다니 제작진으로선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승기 하차 이유는 일본 진출 때문이다. 이제 2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예인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된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행을 결심한 것이다. 그동안 '1박2일' 팬들은 군대 갈 때까지 이승기의 하차란 절대 있을 수 없고, 그럴리도 없다고 장담해왔다. 그런데 이런 기대를 한 순간에 저버린 것.. 2011. 2. 15.
무한도전 박명수, '민폐남'이 된 이유 어제 '무한도전' 서바이벌 특집은 도심지 전투를 방불케 하며 긴장감이 넘쳤다. 일곱명의 맴버들이 페인트총을 들고 서로 물고 물리는 동맹과 배신 속에서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가 누구인지 끝까지 예측을 불가능케 하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그런데 마지막에 훼방꾼이 하나 등장했는데 바로 박명수다. 박명수는 사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룰을 어기고 좀비로 분장해 막판 난입으로 마지막 승부의 긴장감을 허무하게 무너뜨렸다. 재미를 위해서라고 변명할지 모르지만, 이는 '무도'의 민폐였다. 먼저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룰을 보자. 게임시간은 00:00~03:00까지다. 맴버들 각자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대상을 찾아 제거를 하는 것이다. 대상은 봉투안 사진속 인물들이다. 그러니까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맴버 6명이다. 미션 성공.. 2010. 11. 7.
'동이', 박하선의 연기 유배 풀릴까? 어제 '동이' 37부는 폭풍우가 몰아친 회였습니다. 그동안 등록유초를 두고 벌이던 동이와 장옥정의 두뇌싸움에서 결국 장옥정이 참패하고 말았지요. 옥정이 등록유초를 청나라에 넘겨주려 했던 것 뿐만 아니라 동이에게 위해를 가하려했던 모든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장옥정이 납작 업드릴 줄 알았는데, 장옥정은 숙종에게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강공 드라이브를 거네요. 남인의 좌장 오태석마저 배신을 때렸는데, 유일하게 믿는 구석, 즉 세자가 있기 때문이지요. 자세한 37부 스토리는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했으니, 필자는 인현왕후 박하선에 대해 한 번 살펴보려 합니다. 고뇌를 거듭하던 숙종은 장희재를 제주로 유배보내고, 장옥정의 중전 자리마저 삭탈해버렸습니다. 이른바 역사에 나온 갑술환국(169.. 2010. 7. 27.
무한도전 노홍철,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 무한도전 ‘꼬리잡기’는 노홍철의 사기꾼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특집이었습니다. 2주간에 걸쳐 노홍철이 보여준 비상한 머리는 제작진이 ‘노갈량’이란 닉네임까지 만들어주며 그를 무한도전의 공식 ‘사기꾼’으로 인정했습니다. 여섯명의 맴버들은 숨막히는 추격전 속에서 노홍철의 교묘한 술수에 여러번 말려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꼬리잡기 게임은 결국 정형돈-전진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2주간에 걸친 ‘꼬리잡기’의 실질적인 우승자요, 주인공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노홍철이었습니다. 지난주 1차 꼬리잡기는 노홍철, 정형돈, 유재석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박명수, 길, 전진, 정준하가 꼬리를 잡혀 노홍철-정준하, 유재석-길, 박명수 정형돈-전진팀으로 이번주 방송이 계속됐습니다. 박명수(남색)를 잡은 길(보라)은 박명수의.. 2009.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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