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근혜1 재보선 장고 끝에 ‘악수’를 둔 박희태대표 결국 한나라당 박희태대표는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최문순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고서라도 4.29 재선거에서 박대표와 한판 붙자고 했는데, 한판 붙기도 전에 발을 뺀 형국이다. 일단 민주당 최문순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손해볼 게 없다고 계급장 떼고 멋진 한판을 기대했지만 ‘볼만한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나라당 박희태대표의 불출마는 결국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격이 될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과 정부는 가뜩이나 민심 이반으로 어려운 입장인데, 당내 수장이 전쟁터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은 한나라당과 정부 여당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물론 박희태대표는 휴가기간중에 당선 여부를 저울질하며 부인과 낙동강 주변에서 ‘유유히 흐르는 장강처럼 인생도 저렇게 사는게 좋겠다’는 부인의 권유에.. 2009.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