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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매2

4억 명품녀, 도를 넘은 조작 방송이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것중의 하나가 방송의 '설정'이다. 하다못해 뉴스에 나오는 화면도 설정화면이다. 예를 들어 여름철 전기소비량이 늘었다는 자료 화면을 찍으려면 미리 기자의 친구나 친지집에 연락해 필요한 화면을 연출해서 찍는다. 뉴스가 이럴 진대 예능 방송은 오죽하겠는가? 사실 '1박2일', '무한도전' 등에서 말하는 '리얼(real)'을 그대로 믿고 보는 시청자들은 거의 없다. 이미 '패떴'의 대본 조작이나 참돔 조작 논란을 통해 선행학습도 했고, 요즘 예능 프로는 설정 티가 너무 나기 때문이다. 4억 명품녀 김경아씨가 캐이블 방송에서 몸에 걸친 것만 '4억'이라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것을 보고 '설정'이란 생각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의 비난과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나오자, 김경아씨가.. 2010. 9. 14.
'검프' 박정아, 연기자로 인정 받을까? 예전에는 탤런트들을 공채로 뽑아 방송사에 소속된 채 전업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MBC, KBS, SBS 등 방송사마다 연기에 소질이 있거나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오랜 기간 연기를 배운 사람들이 공채 탤런트로 뽑혔습니다. 연기자로 선발됐어도 엑스트라나 조연급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가 연기 내공이 어느 정도 쌓인 후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돌 가수는 물론 개그맨들까지 연기자로 나서고 있어서 이른바 '발연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데렐라 언니'에는 2PM의 택연, '개인의 취향'에서는 2AM의 임승옹이 출연해 아이돌 가수의 인기로 연기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배우로 데뷔해서 무명으로 10년 이상돼도 눈에 띄는 배역 한 번 맡지 못하고 살아가는 배우들도 많은데, 아이돌 가수가 인기.. 201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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