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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15

김태희, 해외 진출 선언 비난받는 이유 배우 김태희하면 서울대 학력과 CF 이미지가 먼저 생각난다. 배우지만 딱히 그녀의 대표작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의 최근작 '아이리스'(2009년)가 흥행에 성공했지만 사실 이병헌과 김소연 덕이라고 할 수 있다. 8년차 배우지만 김태희는 출연하는 영화와 드라마마다 연기력 논란이 항상 뒤따라 다녔다. 양동근과 함께 찍은 영화 '그랑프리'도 지난달에 개봉했지만 흥행에 참패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상 대배우로 정우성, 설경구, 양동근처럼 쟁쟁한 남자배우를 붙여줘도 왜 김태희가 영화만 찍으면 흥행이 되지 않을까? 바로 그녀의 연기력 논란이 흥행 저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제 김태희가 일본 매니지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고 활동한 후 헐리우드로 진출한다는 일본 닛칸스포츠 기사를 보고 솔직히 깜짝 놀.. 2010. 10. 23.
'세바퀴', 이경실 딸 출연이 불편한 이유 어제 '세바퀴'는 추석특집으로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고정출연자 이경실의 친 딸 손수아(17세)양이 뜬금없이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손수아는 열 일곱살 나이에 맞지 않게 하이힐을 신고나와 시크릿의 '마돈나' 춤과 애프터스쿨의 '뱅'까지 소화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경실의 친딸이라면 '붕어빵'에 나와야 정상인데, 왜 추석특집 '세바퀴'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경실은 딸이 출연하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텐데 표정은 깜짝 놀란듯 했다. 딸의 현란한 댄스를 보면서 연신 흥에 겨워 박수를 치다가 '내가 낳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네가 내 한을 풀어주었구나. 박미선이 나 춤 못춘다고 구박하더니...'라며 딸을 추켜 세웠다. 이경실 딸이 '세바퀴'에 출연한 것은 추석특집에 어울.. 2010. 9. 19.
'엠카', 지나 1위 눈물의 의미 어제 '엠카'에서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꺼져줄게 잘 살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맴버였다가 솔로로 데뷔한 지 1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지나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어리둥절했습니다. 지나는 1위를 차지하기까지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는지 소감 한 마디를 해달라고 해도 부들부들 떨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등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진짜 열심히 할게요!'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오소녀의 한을 푼 눈물이었습니다. 지나는 지난 7월 '엠카'를 통해 솔로가수로 데뷔했는데,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2010. 8. 13.
'우결' 빅토리아, 빵 터진 개그는 대본? 빅토리아가 한국말을 모른다고요? 아니에요. 어제 보니 오히려 왠만한 한국사람보다 더 잘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말로 개그까지 하고 있네요. 외국인으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빅토리아의 한국말 개그는 빅토리아의 실력일까요, 아님 대본일까요? 겉으로는 실력처럼 보이지만 대본이 아닐까요? '우결'에서 그동안 빅토리아가 보여준 것은 주로 애교였습니다. 그래서 '살인애교', '애교돌'이란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애교란 말보다는 표정과 몸짓으로도 충분합니다. 어늘한 말투와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빅토리아 애교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애교 뿐만 아니라 이제 빵 터지는 개그까지 하고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지난주 빅토리아는 '11번 버스'(두 발로 걸어서 간다는 뜻) 개그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 2010. 8. 1.
'뮤뱅' G.NA, 비운의 '오소녀' 한을 풀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의 리더였던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어제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방송으론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지나는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여기서 지나의 데뷔 무대를 얘기하기 전에 잠깐 '오소녀' 얘기를 먼저 안할 수가 없네요. '오소녀' 는 지난 2007년 데뷔를 준비하던 촉망받던 그룹이었습니다. 맴버로는 원더걸스의 랩퍼 유빈,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 티아라 1기 맴버였다가 사정상 탈퇴후 다른 기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양지원, 그리고 리더 최지나였습니다. '오소녀'란 그룹 이름처럼 다섯명의 소녀들은 모 캐이블 방송에 .. 2010. 7. 17.
티애, 박재범과 영화 찍게된 이유는? 박재범이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이번 주말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재범 귀국과 함께 그와 영화를 찍을 파트너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 박재범이 귀국하기도 전에 아직 데뷔하지도 않은 걸그룹 '라니아'(RaNia)의 티애(T-ae)가 여동생으로 캐스팅됐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티애 이름 뿐만 아니라 '라니아'란 걸그룹도 처음 들어보는데, 오는 7월에 데뷔할 그룹이라고 합니다. 어제 티애가 박재범의 여동생으로 캐스팅됐다는 뉴스를 보고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니 프로필 등 아무런 정보도 없었습니다. 아직 데뷔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후 들어서야 포털 사이트들은 부랴 부랴 티애에 관한 정보를 올렸는데, 소속(DR 뮤직)과 데뷔(2010년 영화 '하이프네이션 3D') 등 단 두줄 뿐입니다.. 2010. 6. 16.
카라, 일본 진출 무대 성공할까? 카라가 일본 진출에 나선다고 합니다.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어제 카라의 일본진출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카라는 한국에서 한참 주가가 치솟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일본에 진출할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카라는 지난 2월 7일 일본 진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당초 1회만 하려고 했는데, 팬들의 요청으로 2회를 할 정도로 인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게된 계기는 일본의 인기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 때문입니다. 그가 일본TV에서 광팬이라고 발언한 이후 여고생을 중심으로 인기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물론 카라의 쇼케이스때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게키단 히토리는 한국 음악을 좋아하는 아내 ‘오자와 아카네’의 영향으로 카라의 카덕후(광팬)가 되었습니다. 그는 혼.. 2010. 4. 29.
큐리가 '작업녀'? 연기일 뿐이었다 그룹 티아라 맴버 큐리가 '작업녀' 논란으로 어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큐리는 데뷔 전 캐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연애 불변의 법칙'에서 작업녀로 출연한 사실이 있는데, 이것이 누리꾼들에 의해 급속히 퍼지면서 작업녀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입니다. 큐리가 '연애 불변의 법칙'에 출연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뒤늦게 논란이 된 것은 지난달 10일 '연애 불변의 법칙' 프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중지'라는 엄중한 처분을 받으며 이 프로에 출연한 큐리의 전력이 논란이 된 것입니다. 캐이블방송은 0점대 시청률 때문에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도 서슴치 않는데, '연애 불변의 법칙' 또한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프로 출연자들은 연예인을 희망자들이 경력을 쌓기 위해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 2010. 4. 5.
‘지붕킥’, 황정음 능가한 지훈의 떡실신 연기 어제 ‘지붕킥’ 112회는 지훈의 떡실신과 인나의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가 방송됐습니다. 이중 황정음을 능가하는 지훈이의 ‘떡실신’ 연기가 압권이었어요. 사실 ‘떡실신’ 하면 황정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는데, 지훈이가 술에 취해 떡실신이 되고 보니 남자지만 귀엽기도 하는 등 새로운 맛이 납니다. 극중 이지훈은 범생이 스타일로 공부만 하던 레지던트 3년차로 빈틈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세경이 앞에서 처음으로 흐트러짐을 보였는데, 세경이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완벽하고 크게만 보였던 지훈의 떡실신 모습에 엄마같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떡실신 지훈을 쇼핑카트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지훈이가 어떻게 황정음을 능가하는 '떡실신'이 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세경의 꿈은 검정고시에 붙어 대학을 가는 거지요... 2010. 3. 2.
티아라, 뮤직뱅크 1위 눈물의 의미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상을 받은 후 감동적인 눈물을 쏟았습니다. 시상식 무대에서 흘리는 수상자들의 눈물은 그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흘린 땀과 고생의 흔적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도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해 첫날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티아라(은정, 보람, 큐리, 소연, 효민, 지연) 맴버들의 눈물도 연말 시상식만큼 감동을 주었습니다. 티아라 맴버들이 흘린 눈물은 생계형 아이돌의 눈물이기에 콧날이 시큰했습니다. 지난해 걸그룹 열풍이 한창일 때 주목받지 못한 채 데뷔를 한 후 생계형 걸그룹 카라 못지않은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연예뉴스 기자들이 올해는 걸그룹 열풍이 수그러들 것이라고 하는데, 티아라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아라는 그룹 이름은 여.. 2010. 1. 2.
이승기, 연예 3관왕 2% 부족한 이유 국민남동생 이승기가 지난 주말(12월 12~13일) 단독 콘서트를 가지며 팬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승기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2009년에 가수, 연기자, 예능 등에서 '트리플 크라운'이란 명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못하고 무언가 아쉬운 점이 있어서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승기는 이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어제 콘서트에서 이승기는 "올해 예능, 연기를 하면서 본분인 가수로서의 활동이 적었다"며 왜 2%가 부족했는지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기의 2009년을 돌아보며 왜 2%가 부족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 2004년 1집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하자 마자 '내 여자니까'가 크게 히트하면서 그는 남들처럼 가시밭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손쉽게.. 2009. 12. 14.
트리플 크라운 스타 이승기 vs 유이 올 한해 연예계 결산을 앞두고 벌써부터 최고의 MC 등 연예대상을 놓고 이런 저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 상을 받을 사람이 꼭 받아야 하겠죠. 그런데 2009년을 가만히 돌아보니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두 명 생각나네요. 연기자, 가수, 예능 등 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한 이승기와 유이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기도 힘든데,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도 있겠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도 두 사람은 올 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는데 이의를 제.. 2009. 12. 7.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간에 불붙은 경쟁 신예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정수정)이 소녀시대 제시카(정수연)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시카와 크리스탈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언니만한 동생이 없다’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f(x)의 크리스탈은 ‘소시’의 제시카에 비해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보입니다. SM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예 걸그룹 f(x)의 중심은 크리스탈 같습니다. 지난달 24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라차타(LACHATA)'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맴버중 크리스탈이 ’소시‘ 제시카 친동생임을 밝혔습니다. ’소시‘ 제시카의 인기를 이용해 빨리 f(x)의 대중성을 확복하려는 SM의 홍보전략입니다. 여자 빅뱅이라는 2NE1도 이렇게 성장했고, 빅뱅의 후광으로 지난 여름 걸그룹을 평정했습니다. ’소시‘ 제시카와 f(x)의 .. 2009. 9. 1.
신동엽, 추락하는 인기에 날개가 없다 한국 갤럽에서는 5년마다 한번씩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도 가수, 배우, 탤런트, 개그맨 등 분야별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개그맨 부문에서는 역시 유재석이 21.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5년전 2위를 차지했던 신동엽은 0.3% 지지로 34위로 추락했습니다. 는 시청률 3%로 철저히 외면받다가 신동엽답지 않게 방송 6회만에 하차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재 그가 맡고 있는 '샴페인', 일밤의 '오빠밴드' 모두 시청률이 신통치 않습니다. 신동엽의 추락하는 인기에는 날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삽니다. 하루 아침에 뜨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화려한 명성과 돈 방석에 앉은 스타가 어느날 갑자.. 2009. 7. 22.
'무릎팍', 조성모 인간극장을 보는듯 했다 가수 조성모가 군복무를 마치고 4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신인가수 데뷔하는 마음으로 무려 20kg의 살을 빼 몸을 만들고 최근 7집 'Second Half' 발표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연예인들의 고민과 오해를 풀어준다는 인기 예능 프로 에 그가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무릎팍' 조성모편은 평소 '무릎팍'과 달리 마치 조성모 복귀기념 홍보방송을 보는듯 했습니다. 조성모는 어제 '무릎팍'에 출연해 이휘재 덕분에 가수로 데뷔했고, 데뷔초 힘들었던 가정사 얘기가 골자였습니다. 3집까지 물불 안가리고 활동한 결과 집안 빚을 다 갚았다는 부채청산 과정을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게 언급했는데, 이를 보고 있자니 무슨 스토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사실 조성모 복귀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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