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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명소2

만추 풍경이 아름다운 수원 인계예술공원 어느새 11월, 가을이 깊어갑니다. 여러분의 가을은 어떤 색으로 물들어 있나요? 주변을 둘러보면 낙엽이 하나둘 떨어져 곧 겨울이 올 것만 같습니다. 지금 이 가을이 조금 더 오래 머물렀으면 하는데요, 야속하게도 빨리 달아나 버리고 있습니다. 이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 싶어 도심 속 산책하기 좋은 수원 인계예술공원을 찾았습니다. 인계예술공원은 이름대로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예술공원을 말합니다. 역사를 보니 1996년 5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기에 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들어서 예술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예술공원 하면 야외음악당이 먼저 생각날 정도죠. 역사가 오래된 만큼 야외음악당에서 공연한 예술인들이 많습니다. 무대 옆에 테너 폴 포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지.. 2023. 10. 31.
용인 백련사 가는 길에 있는 은행나무길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해서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해마다 늦가을이면 제가 가는 곳이 있습니다. 향수산 자락 아래 있는 백련사인데요, 이곳을 가는 길에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러 올해도 백련사 은행나무길을 찾았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으로 넘어가는 에버랜드로(456번 길)는 빨간 단풍이 절정입니다. 차를 갓길에 잠깐 세우고 단풍을 넋 놓고 구경했습니다. 에버랜드로는 가을이면 만추 풍경을 보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입니다. 에버랜드로를 달리다 보면 우측에 백련사 간판이 보입니다. 내비게이션에 백련사를 치고 가면 됩니다. 이곳이 은행나무길로 가는 길인데요, 백련사까지 약 4km입니다. 백련사로 가는 길은 2차선으로 도로가 파이기도 하고 좋지 않은 편..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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