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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4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어이없는 조작설 황당하다 어제 오전 '무한도전'이 방통위로부터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저속한 표현과 과도한 고성 등으로 방송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품위라? 무한도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과연 무한도전 프로가 품위를 떨어뜨렸는지 반문해 보지만 좀 납득이 안간다. 예능프로에서 품위를 지켜가면서 웃음과 재미를 주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이란 말인가. 정말 품위를 떨어뜨리는 방송은 '짝'과 같은 프로가 아닌가 싶다. 가끔 이 프로를 보는데, 쟝르가 예능이 아니고 교양프로다. 그런데 '자궁, 속궁합, 같은 침대서 세 명이 잘까봐 걱정이다' 등 선정적인 장면이 난무한다. 교양 프로가 선정적인 말과 자막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는데, 이런 프로는 왜 제제가 없는지 이해가 안간다. 방통위 징계 수위는.. 2011. 9. 19.
무한도전 조정 도전, 최고보다 최선을 바란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두고 박명수의 욕설논란과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대들었다는 등 이런 저런 말들이 참 많았다. 안그래도 힘든 도전인데, 맴버들과 제작진을 힘 빠지게 하는 이런 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30일), 맴버들은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중부권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은 물난리가 났는데, 맴버들은 폭우를 뚫고 연습을 계속한다고 한다. 이제 무한도전 조정팀은 예능 프로 녹화가 아니라 조정 도전을 위해 또 한번 감동을 만들려 하고 있다. 첫 2,000m 연습에서 9분 56초 기록이 나왔을 때 맴버들은 낙담했다. 유재석은 완주 후 숟가락을 든 손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젖먹던 힘을 다했다. 어디 유재석 뿐인가? 정형돈은 부상의 아픔을 참고 열심히 노를 .. 2011. 7. 28.
무한도전, 상꼬마 하하가 흘린 눈물의 의미 무한도전 WM7은 예능이 아니라 감동 다큐같다. 물론 방송 내내 깨알같은 웃음이 쉴새 없이 터졌다. 그러나 그 웃음 속에는 눈물이 있었다. 유재석 등 모든 맴버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 가운데 상꼬마 하하의 눈물이 눈에 들어온다. 올 3월에 복귀해서 2년간의 예능감을 빨리 회복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하하에게 맴버들은 '하하야! 힘내!'라고 격려해주었다. 하하는 힘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난 힘들지 않다고, 힘내란 말 하지 말라고'라고 했다. 어쩌면 하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 WM7에서는 링위에서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하하가 군복무를 마치고 무한도전에 합류했을 때는 WM7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미 6개월 전부터 레슬링 연습을 해온터라 하하.. 2010. 9. 5.
무한도전, 빛 바랜 노홍철의 삭발 천안호 침몰과 MBC 파업에 따른 결방으로 8주만에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됐습니다. 어제 방송은 하하 소집해제에 따른 예능감 회복을 위해 준비한 ‘예능의 신’ 2탄과 새해 첫 날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홍철, 길, 정형돈의 다이어트 결과였습니다. 이중 노홍철은 약속했던 초콜릿 복근 만들기에 실패해 약속대로 삭발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삭발 아이템은 지난 3월 이미 ‘1박2일’ 강화도편에서 강호동과의 탁구대결에서 패한 은지원이 MC몽과 함께 먼저 머리를 밀었습니다. 더구나 다이어트 결과에 따른 노홍철의 스포 사진이 방송 전에 나돌아 노홍철의 삭발은 아쉽게도 빛이 바랬습니다. 무한도전의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결정됐습니다. 노홍철, 길, 정형돈이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참.. 201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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