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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청자투어 특집은 기네스 신기록? 지난해 두 번째 시청자투어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안내가 나간 이후 제작진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습니다. 신청건수가 무려 12만 6천건에 달했고, 신청인원은 150만명이 넘었습니다. 단일 방송 프로그램 참여 신청건수로 이 정도면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중에서 83명이 시청자투어 최종 참가자로 뽑혔습니다. 경쟁률을 따져보니 무려 18,000:1입니다. 이 정도면 기네스북에 오를만 하지 않나요? 시청자투어에 참가한 83명은 천운을 타고났거나 아니면 맴버들을 능가할 재미와 웃음을 줄 수 있는 시청자가 아닐까요? 시청자투어 첫 회는 7개팀의 면면을 소개했는데, 아직 진면모를 보여주지 않아 어떤 팀이 최고의 팀인지 안개속입니다. 물론 7개팀 모두 최고의 팀이지만, 이중 베스트 오브 베스.. 2010. 2. 16.
지붕뚫고 하이킥, 족구 '개발 순재' 떴다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대화가 군대와 축구 얘기라죠. 그런데 요즘은 축구만큼 족구 얘기도 많이 합니다. 군대 시절 초코파이나 만두를 걸어놓고 분대 대항 족구경기를 하는 재미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추억입니다. 직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때는 옛날 군대 시절 족구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잔뜩 벼르고 족구장에 나서지만 생각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 에서 '개발' 이순재가 떴습니다. 여기서 여성분들을 위해 '개발'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죠. '개발'이란 족구경기에서 공을 차려다가 헛발질을 하거나 어쩌다 공을 맞추더라고 이상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 형편없는 실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반대로 족구를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는 사람을 '족사마'라고 부릅니다. 어제..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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