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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행궁2

아픈 역사를 간직한 남한산성 행궁 이야기 남한산성은 경기도립공원입니다. 국가 지정 사적 제57호인 남한산성은 문화재가 아주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남한산성 행궁(사적 제480호)입니다. 행궁(行宮)은 임금이 서울(한양)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말합니다. 남한산성은 전쟁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싸웠습니다. 이런 과정은 동명 소설이나 영화로도 만들어졌죠. 이후에도 숙종·영조·정조·철종·고종이 여주나 이천 능행 길에 머물러 이용하였습니다. 남한산성 행궁으로 가는 길목 종각에 천흥사 동종이 있습니다. 종각 좌측에 안내판을 보니 .. 2023. 11. 22.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 행궁 풍경 초여름입니다. 한낮에는 벌써 여름처럼 덥지만요, 초록으로 물든 야외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수원에 화성행궁이 있다면 경기도 광주시에는 남한산성 행궁이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은 언제든지 광주시민을 품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행궁(行宮)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행궁이란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거처하는 곳입니다. 능행길에 머물기도 하고 전쟁이나 내란 때 피난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 16대 왕 인조 때 완공되어 여러 왕이 머무른 공간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 행궁으로 힐링하러 가보실까요? 우선 남한산성(사적 제57호)부터 살펴볼까요? 남한산성은 지형이 험준합니다. 이런 자..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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