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양주시가볼만한곳2

조선왕릉 숲길 개방, 남양주시 사릉을 걷다 1392년 개국한 조선 왕조는 1910년까지 519년 동안 27대에 걸쳐 왕과 왕비를 배출하였습니다. 왕과 왕비의 무덤인 조선왕릉은 남북한에 총 42기가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제릉(태조의 왕비 신의왕후의 묘)과 후릉(정종의 묘) 2기를 제외하고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사릉 앞에도 유네스코 등재 기념물이 있습니다. 사릉에 들어서면 이렇게 초록이 우거진 숲길이 먼저 나타납니다. 오전 9시에 문을 열자마자 들어갔는데요, 제가 첫 손님입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숲속 내음이 아주 상큼했습니다. 이런 길을 혼자 걷노라니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 느낌입니다. 사릉은 조선 제6대 단종(端宗 1441~1457, 재위 1452∼1455)의 왕비 정순왕후(定順王后, 1440~1521)의 능입니다.. 2022. 5. 30.
경기도 남양주시 천년고찰 불암사를 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사찰이 참 많은데요, 그중 도심 속에 있는 고즈넉한 사찰 불암사는 언제 가도 마음이 편안한 곳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피고 싶어서 남양주시 불암사를 찾았습니다. 어느새 봄이 우리 가까이 왔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면서 불암사로 향했습니다. 같이 간 아내는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콧노래를 부르네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가 모처럼 봄나들이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불암사는 불암산 등산할 때 자주 들렀던 곳입니다. 한 2년 만에 갔는데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네요. 불암산 자락 불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 말사입니다. 신라 헌덕왕 16년(824년)에 지중이 창건했다고 하니 1200년 된 사찰이네요. 그래서 천년고찰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주차장이 넓.. 2022. 3.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