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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3

'욕망의 불꽃' 아역 김유정, 성인 뺨치는 연기력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악녀 신은경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꼬마 악녀 김유정도 있다. 김유정은 이미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욕망의 불꽃'에서 보여주는 김유정의 연기는 성인 신은경, 김희정을 뺨친다. 더구나 첫 회에서는 극중 윤나영(신은경) 아역으로, 4회에서는 백인기(서우) 아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욕망의 불꽃' 초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첫 회에서 김유정은 언니 윤정숙에 비해 욕심 많은 윤나영역으로 열연했다. 서울에서 내려온 아버지 친구 아들 김영민(아역 주한하)에게 고래 고기를 먹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긋지긋한 가난이 싫어 이 다음에 크면 서울에 가서 잘 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시골에서 자라지만 늘 마음은 서울에 가서 신데.. 2010. 10. 11.
'욕망의 불꽃' 김희정, 막장 덮는 청순가련녀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막장이라고 하는데, 아직 막장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제빵왕 김탁구'도 방송 초반 쌍방 불륜 등으로 '막장'이라고 했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었다. 물질보다 의리, 우정, 사랑같은 가치를 소중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욕망의 불꽃'도 3회까지 나온 사생아, 출생의 비밀, 낙태, 복수, 살인, 폭행 등을 보면 분명 막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극중 윤나영(신은경) 언니로 나오는 윤정숙(김희정)의 청순가련녀 역할이 막장을 덮고도 남을 만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김희정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치, 즉 '가족'의 용서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숙은 아버지의 뜻대로 대서양그룹 셋째 아들 김영민(조민기)과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할 몸이었.. 2010. 10. 10.
‘아내의 유혹’ vs ‘조강지처 클럽’ 막장 비교 막장이란 말은 갱도의 막다른 곳을 말합니다. 광산에서 쓰던 말인데 요즘 드라마에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막장의 의미란 ‘갈데까지 다 간 드라마’란 다소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된 말입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막장’이란 말이 갑자기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조강지처 클럽’때부터입니다. 불륜과 복수, 유치찬란, 찌질이 한원수와 모지란, 연장방송 등으로 ‘욕먹으면서 인기를 끈 드라마’란 다소 황당한 명예까지 얻었습니다. 그런데 ‘조강지처클럽’과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아내의 유혹’은 똑같이 막장 소리를 듣고 있지만 스토리 전개나 막장 요소 등이 아주 유사합니다. 조강지처의 화려한 복수 조강지처클럽에서 본처인 나화신(오현경)은 한원수(안내상)에게 쫓겨납니다. 쫓겨난 이유는 한원수가 불륜으로 맺.. 200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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