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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12

'강심장' 서인영, 비호감 자초한 토크 서인영하면 콧대높고 도도한 이미지가 풍긴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사실 안티도 많다. '영웅호걸'에서 보여준 가희와의 '모태다혈질' 대결과 기싸움도 본의 아니게 비호감을 불러왔고, '기사 센 여자'가 돼 버렸다. 실제 가희와 서인영은 방송에서 '선배님', '후배님' 하면서 서로를 챙겨주는 돈독한 사이지만 방송에서 긴장감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연출한 것인데,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사게된 것이다. 서인영과 가희는 이런 오해를 풀기위해 둘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려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무리 예능이라고 해도 시청자들이 느끼기에 불편할 정도로 도도하고 기가 세다면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영웅호걸'에서 서인영은 '모태다혈질'로 가희, 나르샤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인기 순위에서 늘 하위.. 2010. 10. 13.
'엠카', 지나 1위 눈물의 의미 어제 '엠카'에서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꺼져줄게 잘 살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맴버였다가 솔로로 데뷔한 지 1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지나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어리둥절했습니다. 지나는 1위를 차지하기까지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는지 소감 한 마디를 해달라고 해도 부들부들 떨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등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진짜 열심히 할게요!'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오소녀의 한을 푼 눈물이었습니다. 지나는 지난 7월 '엠카'를 통해 솔로가수로 데뷔했는데,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2010. 8. 13.
보아, 5년만의 컴백 세 가지 의미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보아가 5년 만에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 무대에 컴백했습니다. 그녀의 컴백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며 음악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만 13살의 나이에 데뷔해 어느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입니다. 어제 '뮤직뱅크'를 통해 보여준 무대는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실망도 없지 않았지만 그녀의 컴백은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첫 째는 걸그룹 열풍을 잠재울 것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불어닥친 걸그룹 열풍은 우리 음악시장을 기형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가창력은 온데간데 없고 비쥬얼로 승부하는 이상한 가요계가 됐습니다. 또한 걸그룹들의 나이가 아무리 나이가 어려졌다고 해도 평균 연령 14세의 지피베이직이 데뷔할 정도가 됐습니다... 2010. 8. 7.
'뮤뱅', 민망함 대신 정숙해진 무대 의상 나르샤가 '엠넷'에서 민망한 망사 패션을 입고 나왔다가 어제 네티즌들의 집단 성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어제 '뮤직뱅크'에서는 그동안 민망하고 선정적인 무대 의상으로 낯뜨거운 모습을 연출했던 가수들이 정숙한(?) 옷을 입고 나와 '나르샤 효과'를 실감케 했습니다. 사실 캐이블과 공중파는 엄연히 다르죠. 나르샤가 망사를 입고 나온 것은 사전에 '엠카' 관계자에게 입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캐이블이라 성인 무대 컨셉으로 보인 것이라 하지만 낯 뜨거울 정도였어요. 그러나 공중파는 다르죠. 음악방송을 12세에서 15세 이상으로 관람등급을 올리고 선정성이 지나친 의상은 규제하기로 했기때문에 나르샤의 망사패션은 '뮤뱅'에선 입기 어려운 의상이었습니다. 망사는 검은 레이스로 이루어진 시스.. 2010. 7. 24.
'뮤뱅' G.NA, 비운의 '오소녀' 한을 풀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의 리더였던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어제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방송으론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지나는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여기서 지나의 데뷔 무대를 얘기하기 전에 잠깐 '오소녀' 얘기를 먼저 안할 수가 없네요. '오소녀' 는 지난 2007년 데뷔를 준비하던 촉망받던 그룹이었습니다. 맴버로는 원더걸스의 랩퍼 유빈,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 티아라 1기 맴버였다가 사정상 탈퇴후 다른 기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양지원, 그리고 리더 최지나였습니다. '오소녀'란 그룹 이름처럼 다섯명의 소녀들은 모 캐이블 방송에 .. 2010. 7. 17.
청춘불패, 김C만큼 아쉬운 써니의 하차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고 했을 때 뭔가 기둥뿌리 하나가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 김C는 경주 수학여행편을 마지막으로 '1박2일'을 떠납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과 정이 들어 헤어질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짜안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 포미닛 현아의 하차 예고방송이 나왔는데, 역시 헤어지기가 아쉬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막상 예고대로 써니와 유리, 현아가 하차한다고 하니 기둥뿌리 하나가 아니라 집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청춘불패'에서 써니와 유리가 하차하는 것은 한 마디로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박명수가 하차하는 것과 같습니다. G7 모두 저마다의 캐릭터를 갖고 재미와 웃음을 주었지만 유리와 써니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입니다. .. 2010. 6. 5.
브아걸 가인, '선정성' 너무 지나치다 걸그룹 브아걸의 가인이 파격적인 화보를 찍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채찍을 들고 놰쇄적인 눈빛으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핫팬츠만 입은 것처럼 느껴지는 보디수트에 레슬링 선수들이 매고 나오는 듯한 밸트까지 매고 나왔는데, 겉으로 봐서는 격투기때 사용하는 채찍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복장과 표정을 볼 때는 성인 비디오에 나오는 애로 배우 같습니다. 가인은 '우결'에서 가상 남편으로 나오는 2AM의 조권을 의식해 야한 옷을 입을 때마다 조권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고, 이번에도 역시 "남편 조권이 보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조권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런가요? 패션화보를 이렇게까지 야하게 찍는 이유는 뭘까요? 남자 연예인들이 식스펙 등 '복근' 자랑을 하는 시대라면 .. 2010. 4. 23.
청춘불패, 소녀시대 예능 프로? 걸그룹 예능경연장을 방불케하는 '청춘불패'가 어느새 6개월(24회째)이 됐습니다. '청춘불패'는 유치리 마을에서 걸그룹들의 자급자족 성장 과정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걸그룹들에게 학교와 무대에서는 배울 수 없는 땅의 의미, 땀의 소중함을 배우게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 예능과 달리 걸그룹을 대표하는 G7이 출연해 차별화에 성공하며 금요일 심야시간의 인기 프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청춘불패'는 소녀시대 예능 프로가 아닌가 할 정도로 유리와 써니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예능감이 뛰어나서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소시' 유리와 써니뿐만 아니라 브아걸의 나르샤,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 티아라의 효민, 시크릿의 한선화 등이 모두.. 2010. 4. 10.
청춘불패, 통편집녀 효민의 반란 어제 통편집녀 효민은 유치리에서 써니가 키우고 있는 소 푸름이보다 못했습니다. 8개월된 푸름이를 위한 특별한 성인식, 즉 코뚜레를 했는데 무려 20여분간 푸름이는 단독샷을 비롯해 제작진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17회 청춘불패의 주인공은 워낭소리2 주인공인 푸름이였습니다. 푸름이가 주인공이 될 때 가장 부러웠던 사람은 G7중 효민이었습니다. 단독샷 한번 받기 위해 물 당번도 마다 않는 그녀로서는 푸름이가 주인공이 되는 동안 ‘나도 푸름이처럼 주인공 한번 되보자’고 결심했나요? 농기계 자격증을 따기 위한 연습과정에서 통편집녀의 한을 풀기 위한 효민의 반란이 시작됐습니다. 청춘불패 21회는 2010 대국민 약속 다섯 가지 중 첫 번째 '워낭소리를 꿈꾼다'(푸름이를 일소로 키우겠다), 두번 째 농사에 .. 2010. 3. 13.
강심장, 토크쇼를 가장한 짝짓기 프로? 심장을 뒤흔드는 강한 이야기? 신개념 토크쇼? 도대체 뭐가 심장을 뒤흔드는 얘기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신개념이란 것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 것은 매주 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메인MC 강호동은 중매쟁이를 자처하고, 공동MC 이승기는 옆에서 맞장구치기 바쁩니다. 예전 M본부에서 방송되던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청춘남녀 짝짓기 프로가 있었는데, 그때는 출연자들이 부끄러움과 조신함으로 시청자들마저 가슴이 두근 거릴 정도였는데, 의 짝짓기는 대놓고 노골적이라는 것이 다릅니다. 천박하고 싼티나는 짝짓기에 토크는 실종돼 버렸습니다. 어제 은 지난주에 이어 2010년 예능 샛별들의 토크 배틀 2탄이 방송됐습니다. 1부에서는 정가은, 정용화, 데니안, 김기욱의 토크 배틀이 있었고, 2부는 .. 2010. 2. 10.
청춘불패 나르샤, 19금 성인돌이 된 이유 걸그룹의 예능 경연장 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3달이 넘었습니다. 걸그룹을 대표하는 여자 아이돌이 모여 ‘방송 분량’ 확보를 위한 치열한 예능 경연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걸그룹들간에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처럼 G7 개인들의 캐릭터가 잡혀갈 시기입니다. 징징 현아, 통편집녀 효민 등 G7 맴버들 모두 개개인의 특성을 잘 살린 닉네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걸그룹 이미지에 맞지 않게 나르샤는 ‘성인돌’이란 캐릭터로 요즘 한창 뜨고 있습니다. 나르샤에게 ‘성인돌’ 닉네임이 붙은 것은 가슴을 들어올리는 야한 포즈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성인돌도 부족해 ‘19금’ 표기까지 해야 할 정도입니다. 나르샤는 왜 ‘성인돌’ 캐릭터를 택했을까요? 청춘불패에 출연하고 있는 G7의 평균 나이는 .. 2010. 2. 6.
강심장, 애프터스쿨 가희의 인생 역전 눈물 어제 은 2010년을 빛낼 예능스타 특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희, 브아걸의 나르샤와 제아 등 주목받는 아이돌 스타가 출연했는데, 31살의 가희가 눈에 띄었습니다. 31살에 아이돌 스타라니 조금 이상하죠? 사실 애프터스쿨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맴버가 유이입니다. 그래서 ‘유이의 애프터스쿨’이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애프터스쿨은 7인조 걸그룹인데, 그중 리더는 가희(본명 박지영)입니다. 그런데 가희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맴버는 유이였습니다. 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가희는 왜 이제야 최고령 아이돌이 되었는지 그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가희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가출소녀에서 애프터스쿨의 대표가수가 된 성공스토리입니다. 가희는 스므살 때 가출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201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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