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대중2

김제동이 출연했던 <100분 토론> 돌아보니 손석희의 이 지난해 말 400회를 맞아 특집으로 내노라하는 정치인들을 패널로 초대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홍준표의원, 민주당 유시민 전의원, 진중권 전 중앙대교수, 전원책 변호사와, 그리고 뜻밖에도 가수 신해철과 방송인 김제동이 초대됐습니다. 그때 김제동이 에 왜 초대됐을까? 하고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시청자들이 "토론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연예인1위"로 김제동을 뽑아 손석희교수가 김제동에게 출연을 간청한 것입니다. 김제동은 정치 토론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결국 손교수의 출연 요청을 받아들여 400회 특집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손석희교수가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는 김제동을 굳이 패널로 참가시킨 이유는 한마디로 비정치인인 그에게 정치권에 대한 날카로운 촌철살인 비판을 기대했기.. 2009. 10. 13.
김대중전대통령, 끝까지 노전대통령 생각했다 인동초 故 김대중전대통령의 친필일기가 공개됐습니다. 오늘 추모홈페이지에 공개된 친필일기를 읽어보니 마치 김전대통령의 유서를 보는 듯 했습니다. 별도로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봐서 김전대통령은 아마도 남은 생이 얼마남지 않은 것을 알고 미리 85년의 인생을 정리한 듯 합니다. 일기속에 나타난 영부인 이희호여사에 대한 애잔한 사랑, 김수환추기경 영면에 대한 소회, 건강에 대한 바램 등이 세세하게 나타나 있는데, 그중 김전대통령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한 것은 노무현전대통령의 서거였습니다. 김전대통령은 노무현전대통령 일가와 친천,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일기에서 김전대통령은 "노대통령도 사법처리될 모양. 큰 불행이다. 노대통령 개인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 2009. 8.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