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국진3

'남격' 합창단, 독설 박완규 눈물쏟게 한 감동 사람이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어디 한 둘일까? '남자의 자격'에서 101가지를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101가지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하고 싶은 게 없다. 그 중 '합창단' 미션은 이미 박칼린을 통해 눈물과 감동을 주었기 때문에 1년만에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우려가 많았다. 다른 것도 할 게 많은데 왜 하필 합창단일까? 그것도 52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으로 '청춘합창단'을 뽑아서 재탕을 한다니 박칼린 합창단만큼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까 했는데, 첫 방송을 보고 솔직히 깜짝 놀랐다. 솔직히 '남격'을 잠깐 보다가 '나가수'를 보려했는데, 도저히 채널을 돌릴 수가 없어 끝까지 보았다. 청춘합창단 오디션에 참가한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저씨, 아줌마는 물론 백발.. 2011. 7. 4.
f(x) 빅토리아, 걸그룹 최고의 애교녀? 걸그룹 맴버들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애교가 아닐까요? '청춘불패'에서 써니의 '주부애'(주먹을 부르는 애교)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 캐릭터가 됐습니다. 방송에서 애교는 잘못 보이면 말 그대로 안티를 부르기 쉽습니다. 귀엽지도 않은 것이 귀여운 척 하는 것이 자칫 꼴사납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f(x)의 빅토리아 애교가 걸그룹 최고의 애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f(x)로 데뷔한 빅토리아는 국적이 중국입니다. 한국말이 서툴러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청춘불패'와 '우결'에 출연하며 녹녹치 않은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의 예능 캐릭터는 한 마디로 '살인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닌데 '오빠~!'라.. 2010. 6. 24.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