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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6

'세바퀴', 이경실 딸 출연이 불편한 이유 어제 '세바퀴'는 추석특집으로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고정출연자 이경실의 친 딸 손수아(17세)양이 뜬금없이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손수아는 열 일곱살 나이에 맞지 않게 하이힐을 신고나와 시크릿의 '마돈나' 춤과 애프터스쿨의 '뱅'까지 소화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경실의 친딸이라면 '붕어빵'에 나와야 정상인데, 왜 추석특집 '세바퀴'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경실은 딸이 출연하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텐데 표정은 깜짝 놀란듯 했다. 딸의 현란한 댄스를 보면서 연신 흥에 겨워 박수를 치다가 '내가 낳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네가 내 한을 풀어주었구나. 박미선이 나 춤 못춘다고 구박하더니...'라며 딸을 추켜 세웠다. 이경실 딸이 '세바퀴'에 출연한 것은 추석특집에 어울.. 2010. 9. 19.
박명수, 기생충이란 말에 발끈한 이유 박명수가 '놀러와'에서 유재석의 2인자란 말보다 '기생충'이란 말에 화가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기생충이란 말의 의미는 남의 영양분을 빨아 먹고 사는 부정적인 말입니다. 박명수에게 기생충이란 말이 붙은 것은 사실 유재석의 예능 자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붙은 말입니다. 박명수에게 기생충이란 말이 붙은 것은 오래전부터인데, 왜 이제와서 발끈한 것일까요? 이는 '일밤-뜨거운 형제들'이 유재석의 '런닝맨'과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오는 7월부터 SBS 예능으로 복귀하게 됨에 따라 박명수의 '뜨거운 형제들'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뜨형'은 7%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 시청률은 높지 않아도 반응은 예사롭.. 2010. 6. 29.
f(x) 빅토리아, 걸그룹 최고의 애교녀? 걸그룹 맴버들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애교가 아닐까요? '청춘불패'에서 써니의 '주부애'(주먹을 부르는 애교)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 캐릭터가 됐습니다. 방송에서 애교는 잘못 보이면 말 그대로 안티를 부르기 쉽습니다. 귀엽지도 않은 것이 귀여운 척 하는 것이 자칫 꼴사납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f(x)의 빅토리아 애교가 걸그룹 최고의 애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f(x)로 데뷔한 빅토리아는 국적이 중국입니다. 한국말이 서툴러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청춘불패'와 '우결'에 출연하며 녹녹치 않은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의 예능 캐릭터는 한 마디로 '살인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닌데 '오빠~!'라.. 2010. 6. 24.
김희철-설리, 신국민남매 되나? 유재석과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국민남매 캐릭터로 지난해 SBS에서 연예대상을 공동수상했습니다. '패떴'이 16주 연속 주말 예능 1위를 한 것은 국민남매 인기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효리는 섹시 컨셉 가수지만 '패떴'에서 유재석을 허물없이 대하며 재미와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똥집을 하거나 등에 스스럼없이 업히는 것도 국민남매 컨셉이기에 가능했습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f(x)의 설리 역시 국민남매가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어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f(x)의 설리는 김희철과의 남다른 관계에 대해 밝혔습니다. 설리는 김희철이 어릴적부터 정말 유치하게 괴롭혔다고 했는데, '발 냄새 난다', '머리 안 감고 왔냐?'는 등 걸그룹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얘기들을 마구 쏟.. 2010. 6. 17.
'패떴2', 사탕키스는 예능 최악의 추태 아무리 웃기려 한다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상현과 지상렬의 '사탕키스' 패러디는 예능이 아니라 '추태'였습니다. 이제 '1박2일'.' '무한도전'을 따라 하는 것도 모자라 혐오스럽고 억지 웃음을 만들려는 '패떴2' 출연진이 안스러움을 넘어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상현은 '패떴2'에 출연하기 전까지만 해도 '태봉이'로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를 '패떴2'에 출연하면서 다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돌 그룹 윤택조(윤아, 택연, 조권)도 '패떴2' 출연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패떴2'는 지난주에 이어 광양 매화아가씨 & 매실총각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따뜻한 온돌방을 차지하기 위해 지상렬팀(김원희, 윤상현)과 조권팀(신봉선, 옥택연, 윤아)이 학창시절 운동회때 하던 가.. 2010. 3. 29.
유재석, 박명수는 예능의 바늘과 실이다 예능 프로 의 1인자는 유재석이요, 박명수는 영원한 2인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도' 뿐만 아니라 에 출연하여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재석과 박명수는 바늘과 실처럼 서로에게 최고의 보완재가 되며 찰떡 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에게 일부 사람들이 국민MC 유재석에게 기생하는 예능인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서슴치 않기도 하지만 박명수는 유재석에게는 실과 같습니다. 유재석이 아무리 천하제일의 예능MC라 해도 박명수가 있었기에 더 빛나는 것입니다. 만약 박명수가 유재석 옆에 없었다면 지금의 유재석이 가능했을까요? 유재석 어제 방송된 에 출연해 "박명수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큰 형님"이라며 박명수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즉, 오늘의 유재석이 있기까지 박명수의 .. 200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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