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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2

MBC 8시 뉴스데스크, 개그데스크 만드나? 주말 저녁 뉴스를 볼 때는 8시에 방송되는 MBC뉴스데스크를 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뉴스를 보지 않고 MBC를 보는 이유는 최일구앵커의 웃기는 진행 때문이다. 뉴스 진행은 딱딱하고 웃음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불문률(?)을 깨고 최앵커는 뉴스마다 한 번씩은 빵 터지게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물가고, 반값등록금, 사고 등 연일 골치아픈 뉴스만 나온다. 뉴스보는 게 겁날 정도다. 그렇다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안볼 수도 없다. 그래서 이왕이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최앵커의 뉴스를 보는 것이다. 침체된 뉴스데스크 시청률에 사활을 걸고 최일구앵커를 투입한 이후 반짝 인기가 있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욕도 바가지로 먹었다. 욕심이 앞서서인지 식당 각목 살인사건의 CCTV를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너.. 2011. 6. 12.
선덕여왕, 조조 뺨치는 덕만의 지략 빛났다 덕만이 확 달라졌습니다. 사극 에서 일식을 두고 덕만(이요원)과 미실(고현정)의 한판 승부가 펼쳐져 덕만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마디로 삼국지 조조를 뺨치는 술책이 빛났습니다. 덕만의 승리는 천신황녀 미실을 꺾었다는 단순한 의미보다 신라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으면서 얻어낸 치밀한 지략 승리였습니다. 자신 곁에서 충성을 맹세한 유신랑(엄태웅)은 물론 죽을 고비에서 덕만을 살려준 비담(김남길)까지 완벽하게 속여서 얻은 승리입니다. 이는 미실이 사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역 이용한 것으로서 덕만의 지략이 한 수 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과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고 월천대사를 설득해 일식 날짜를 알아낸 덕만은 이를 자신만 알고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실을 속이기 위한 .. 200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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