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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5

안녕하세요 광적인 스토커 어머니,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아무리 특이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방송이라지만 이건 너무했다. 어제 방송된 '안녕하세요'의 아들 스토커 엄마 얘기다. 31살 아들을 마치 자신의 소유물인양 집착하는 어머니를 어떻게 봐야할까? 아들이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도 따라 나선다는 어머니는 '내 아들이니까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전혀 안된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비정상적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얘기기 때문에 방송 후 조작, 설정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스토커 어머니가 얼마나 아들 집착이 심했으면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명 스토커 어머니의 조작 의혹이 나온 이유는 그 아들(김동현)이 운영하는 쇼핑몰때문이다. 홍보때문에 일부러 과도하게 스토리를 엮어갔다는 것이다. 만약 네티즌들 추측대로.. 2011. 12. 20.
'1박2일' 관매도편, 욕설논란을 보고 경악한 이유 지난주 '1박2일' 관매도 특집은 아름다운 풍경도 좋았지만 맴버들과 스탭들의 밤샘 촬영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니 '1박2일'의 뜬금없는 욕설논란이 나오는 게 아닌가? 아무리 방송이 막장이라고 해도 드라마도 아니고 예능에서 욕이라니? 욕설논란의 근거는 밤샘 촬영 스케즐의 하나였던 '민방위게임'과 갯벌 3종경기 중 양동이 뒤집어 쓰고 닭싸움 하기에서 나왔다는데, 듣기에도 민망한 '씨XX' 이라고 욕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매도편을 다운받아 다시봤다. 얼핏 들으면 욕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니 욕이 아니다. 오죽답답했으면 나영석PD가 즉각 나서서 해명했을까 싶다. 나PD는 원본을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아씨X'은 은지원이 얘기한 '어, 진짜'였고, '씨XX'은 제작진 중 누.. 2011. 7. 5.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대인배인 이유 지난주 '무한도전' 빙고특집을 보면서 맴버들이 정준하 등짝 위에서 고스톱을 치는 것을 보고 '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방송 후 사행성 논란이 일어났다. 그것도 딱 한 매체만 논란의 불씨를 만들었고, 이 기사에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의견을 남겼다. 예능 프로에 대한 특정 매체의 칭찬과 비판은 기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무도'의 고스톱 장면을 신정환의 도박의혹과 관련지어 '사행성' 운운한 것은 속된 말로 도를 넘은 '무한도전 죽이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논란의 불씨를 아직도 꺼지지 않았다. '사행성' 논란을 일으켰던 이 매체는 김태호PD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인터뷰'라며 무한도전의 고스톱 논란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 게다가 기사 댓글에는 네티즌들에게 '.. 2010. 9. 28.
‘우결’, 가인의 꼬마신랑 조권 길들이기 결혼 버라이어티 에서 가인이 꼬마신랑 조권 길들이기에 나섰습니다. 가인이 조권 길들이기에 나선 것은 먼저 지난달 2AM의 숙소인 시댁(?)을 방문했다가 시아주버니, 시동생으로부터 고된 시집살이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콘테이너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가인은 남편의 짐을 챙기러 조권의 집을 방문했는데, 호랑이같은 시아주버니 임슬옹과 시동생 정진운이 있었어요. 슬옹과 진운은 새댁 가인에게 밥을 해달라며 정신을 쏙 빼놨지요. 남편은 시동생들과 협공(?)으로 가인을 괴롭혔습니다. 가인은 첫 시집살이를 한 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어제 그 복수차원에서 가인은 브아걸의 제아와 작곡가, 작사가 등 합세해 조권을 곤혹스럽게 했는데, 우리 꼬마신랑 조권이 나이답지 않게 능글능글해서 잘 넘어가질 않네요... 2009. 12. 27.
1만원권은 '배춧잎', 5만원권은 '호박잎'인가 어제부터 5만원권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동료가 어제 점심을 먹고 은행에 가서 5만원권 몇 장을 구해왔는데, 뭐 별다른 감흥은 없습니다. 일단 지갑이 얇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신용카드외에 1만원권 지폐를 5~6장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 딱 1장미면 되겠네요. 5만원권이 나왔으니 최고액 화폐로 '배춧잎' 위세를 떨치던 1만원권의 위상도 어제부로 마감되었습니다. 남자들이 재미삼아 점당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면서 1만원짜리 지폐가 들어오면 "와~ 배춧잎 들어왔네"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1만원권 색깔이 배춧잎처럼 푸르스름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고스톱을 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배춧잎은 1만원권을 지칭하는 보통명사화되었습니다. 1만원권을 '배춧잎.. 200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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