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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7

이경실, 여자후배 '싸가지' 발언 심했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캐이블 방송에서 '싸가지' 운운하며 후배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그 이유는 이경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세바퀴' 전화퀴즈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경실은 살면서 후배한테 굴욕을 당해보긴 처음이라며 그 어떤 여배우도 자신의 부탁에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심경을 피력했다. 이 말을 뒤집어 본다면 '내가 누군데 후배가 감히 선배 부탁을 거절해? 건방지다'는 말로 들린다. 왜 이경실은 자기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후배를 '싸가지' 운운하며 비난했을까? 이경실은 방송 경력이 24년차다. 이 정도 경력이면 중견 연예인이다. 24년간 방송활동을 하며 그녀가 쌓아놓은 이미지는 그녀 책임이다. 후배들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고 안들어주는 것은 전적으로 후배가 결정하기 전에 소속.. 2010. 11. 18.
'세바퀴', 이경실 딸 출연이 불편한 이유 어제 '세바퀴'는 추석특집으로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고정출연자 이경실의 친 딸 손수아(17세)양이 뜬금없이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손수아는 열 일곱살 나이에 맞지 않게 하이힐을 신고나와 시크릿의 '마돈나' 춤과 애프터스쿨의 '뱅'까지 소화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경실의 친딸이라면 '붕어빵'에 나와야 정상인데, 왜 추석특집 '세바퀴'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경실은 딸이 출연하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텐데 표정은 깜짝 놀란듯 했다. 딸의 현란한 댄스를 보면서 연신 흥에 겨워 박수를 치다가 '내가 낳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네가 내 한을 풀어주었구나. 박미선이 나 춤 못춘다고 구박하더니...'라며 딸을 추켜 세웠다. 이경실 딸이 '세바퀴'에 출연한 것은 추석특집에 어울.. 2010. 9. 19.
김혜수의 W 폐지, MBC에 뒤통수 맞다 배우라고 해서 시사프로를 진행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MBC 라디오 시사프로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개그우먼이 시사프로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가나 보자'고 했지만 김미화는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이 프로를 인기프로로 만들었다. 김혜수도 'W'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김혜수는 'W'를 무난히 진행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런데 'W'를 진행한 지 불과 한 달 반만에 MBC가 'W' 프로를 폐지한다고 한다. 김혜수 입장으로서는 정말 황당한 입장이다. MBC에서 김혜수를 어렵게 'W' 진행자로 섭외할 때 MC계약 기간이 1년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MBC는 계약 위반이 아닌가? 'W' 폐지 이유는 가을 개편때문이라고 하는데, 심야.. 2010. 9. 7.
강심장, 정주리 스킨십 비난받을 이유 없다 정주리는 여자 연예인중 외모로 가장 많이 비교 당하는 개그우먼입니다. 방송에 나올 때마다 못생긴 외모를 부각시키다 보니 어느 새 비호감이 캐릭터가 됐습니다. 그런데 개그우먼으로서 시청자들을 웃기는데 외모란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고 이주일씨는 외모로는 당대 최고의 추남이었지만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외모보다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웃음을 주느냐로 평가해야 하는데 요즘 방송에서는 일단 예쁘고 잘 생겨야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참 이상한 세상이 됐습니다. 어제 '강심장'에서 정주리가 빅뱅의 태양에게 뽀뽀를 한 것을 두고 과도한 스킨쉽이라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정주리가 아니고 신세경이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래도 비난 받았을까요? 아마도 호감도 넘치는 기사로 난리 났을 겁니다. 외모에 따라 .. 2010. 7. 21.
이경실, 정선희 변호가 불편한 이유 이경실의 정선희 변호가 끝도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배 개그우먼의 불행에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건데 무슨 큰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정도가 지나치면 좋은 일도 이상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경실 본인의 입으로 정선희의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나섰지만, 오늘 아침 방송을 보니 정선희는 허수아비같습니다. 1년 5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정선희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SBS 아침 방송을 통해본 이경실의 모습은 정선희의 변호 차원을 넘어 마치 대리인 같았습니다. 정선희는 말 잘하기로 유명한 개그우먼입니다. 고 안재환과 관련된 아픔 등 지난 1년 5개월동안 일생 동안 겪을 일을 겪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정선희 본인의 입으로 하나 하나 사연을 밝혔다면 정선희에 대한 부정적 시선.. 2010. 1. 26.
돌아온 유행어 제조기 김보화 김보화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코미디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80년대를 주름잡던 코미디계의 여왕이었습니다. 왈가닥루시를 연상케하는 그녀의 개그 수다에 온 국민이 웃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386세대에겐 유행어 제조기로 기억될만큼 그녀는 많은 유행어를 남겼습니다. ‘소사 소사 맙소사!’, ‘어느 세월에~’, ‘일단~은!’ 등 그녀의 유행어는 당시 방송 뿐만 아니라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그녀가 어제 방송된 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앞에 나타났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우먼 김지선, 조혜련, 김미화등과 함께 출연해 여자 코미디언으로 사는 데 따른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전성기때 모습 그대로 김보화의 입담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요즘 아저씨개그 부활을 선언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최양락,.. 2009. 3. 31.
조혜련의 미국 진출이 걱정되는 이유 개그우먼 조혜련이 2년전 일본에 진출해서 성공적인 활동으로 한류 개그의 선봉에 섰다는 것은 칭찬해줄 만한 일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씁쓸합니다. 그녀가 일본 방송계에 진출후 쇼프로에 나와 '일본 개그의 발전된 형태가 한국 개그', '한국은 저급 몸개그를 통해 시청자들을 웃긴다.'는 등 한국 코미디에 대해 다소 비하적인 발언을 한 것을 보고, 아무리 인기를 얻기위한 것이라지만 조금 지나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일본에 이어 앞으로 3~4년후 미국에 진출해 쇼에 출연하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3~4년후 일이지만 이 뉴스 보고 솔직히 조금 걱정됩니다. 아니 걱정보다 일본에서의 방송활동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우리와 문화적 수준이 비슷한 동양권 나라 일본에서조차 그녀가 인기를 얻기 위해.. 200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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