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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128

이수근, 제 2의 유재석이 될 수 없는 이유 요즘 이수근의 가치가 날로 치솟고 있다. MC몽과 신정환 때문이다. 예능계도 음지가 있으면 양지도 있는 법이다. 얼마 전 '1박2일'에서 강호동은 맴버들 가운데 믿을 사람은 이수근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는 MC몽의 병역기피 의혹으로 앞으로 닥칠 위기에서 이수근의 활약을 기대한 말이다. 이수근은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 대타로 '스타골든벨'에 출연했고, 추석특집 '스타 리얼 영상 대격돌'에서 신동엽과 함께 메인MC를 맡았다. 또 어제는 '이덕화쇼' MC로 나서는 등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렇게 잘 나가다 보니 이수근이 '제 2의 유재석'이 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천하의 국민MC 유재석이라 해도 항상 정상에 있을 수는 없다. 유재석도 '무한도전'에서 '지금 누리고 있는 국민.. 2010. 9. 21.
1박2일, 김C 복귀가 시급한 이유 고의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MC몽 하차 여부가 오늘 KBS 예능국장 회의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시청자들의 봇물같은 비난과 하차 요구에 KBS가 이제 더 이상 MC몽을 끌고 가기엔 부담이 됐나 보다. KBS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모르지만 MC몽의 하차는 기정 사실처럼 보인다. MC몽 하차 문제와 함께 자연스럽게 나온 것은 누가 MC몽을 대신해 '1박2일'의 새로운 맴버가 될 것이냐의 문제이다. 여기서 김C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MC몽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졌을 때 제작진은 이미 MC몽의 하차를 대비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에서 김C가 등장했을 때 단순히 내레이션을 위해 나왔다고 보지 않는다. 김C는 지난 6월 경주 수학여행편에서 하차를 했는데, 당시 기회가 되면.. 2010. 9. 13.
1박2일, 배고픔을 건 잔인한 여행? 인간의 욕구 중 가장 참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배고픔이 아닐까요? 그런데 '1박2일'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배고픔을 소재로 한 복불복입니다. 제작진은 '야생',과 '로드'를 소재로 매 회마다 저녁식사 복불복을 시키고 있습니다. 배고픔에 굶주린 강호동 등 맴버들은 한 끼 식사를 위해 비굴해지고, 때로는 맴버들간 협잡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굶주림 앞에 어느 누구도 장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복불복 대축제 2부가 방송됐습니다. 출발 하기에 앞서 다트와 주사위 등으로 갖가지 복불복을 한꺼번에 다 몰아치기입니다. 운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여행입니다. 단 입수와 낙오는 필수였는데 낙오자는 은지원이 결정됐습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가운데 시작한 여행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 2010. 8. 9.
강호동, 3류 MC밖에 안되는 이유 강호동이 진행하는 '강심장'이 도를 넘은 신민아 띄우기 방송으로 어제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방송 후 모든 비난의 화살이 제작진을 향하고 있었지만, 메인MC 강호동에 대한 비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강호동의 진행 방식이 신민아 외에 다른 게스트들을 병풍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기 때문입니다. 국민MC 소리를 듣는 강호동이 중심을 잡지 못했다는 거지요. 강호동은 '1박2일'에서 복불복을 할 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영석PD 등 제작진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나오는 것이 화면에 잡힙니다. 그렇다면 '강심장' 제작진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뛰우기 위해 신민아-이승기위주로 방송하라고 해도 강호동이 이를 중간에서 제어할 수 있었는데도, 신민아 외에 다른 게스트들을 병풍으로 만든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겁니다.. 2010. 8. 5.
위기의 1박2일, '패떴' 전철을 밟나?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요즘 '1박2일'을 보면 '패떴'을 보는 듯 합니다. '패떴'도 지난해 한 때는 주말 예능의 절대 강자로 16주 연속 1위를 하면서 어느 프로그램도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인기가 있었지요. 그런데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었어요. 대본 논란에 이어 참돔조작 사건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패떴'에 등을 돌렸고, 결국 유재석이 하차하고 '패떴'은 폐지됐습니다. 한번 잃은 '패떴'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는 다시 되돌려지지 않았습니다. '패떴'은 잘 나갈 때 더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은 16주 연속 1위를 할 때 '앞으로 2년간은 끄떡없다'고 자만했습니다. 그 자만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김원희를 주축으로 택연, 윤아, 조권 등 아이돌 스타들과 지상렬, 윤상현, 신봉선 등 신구.. 2010. 7. 28.
1박2일, 맴버들의 무식함이 불편한 이유 경북 의성으로 떠난 '1박2일' 혹서기캠프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 때문에 말 그대로 악천후대비 캠프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 때문인지 마늘이 유명하다는 것 외에 의성에 대한 여행지 소개도 없었고, 복불복으로 시작해서 복불복으로 끝난 기분입니다. '1박2일'이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쇼인데, 어젠 오직 쇼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의성 삼겹살을 걸고 속담 맞추기를 했는데, 초등학생들도 알 수 있는 문제를 맞추지 못하는 맴버들을 보고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박2일' 맴버들이 퀴즈 복불복을 할 때는 '무식함'과 '설정'이 도마 위에 오르곤 합니다. 지난해 5월 나주특집 때 외국의 수도 이름을 묻는 복불복에서는 '설정' 논란이 있었지요. MC몽과 이수근이 그리스와 독.. 2010. 7. 26.
MC몽 병역기피 논란, '1박2일'에 불똥튀다 우리 나라만큼 병영문제에 민감한 나라가 있을까요? 남자들은 속된 말로 돈 많고 빽 있는 사람들은 요리조리 군대를 가지 않거나 공익으로 빠진다는 피해의식(?)까지 갖고 있습니다. '나는 젊은 날의 2년을 고생하면서 군대에 갔다왔는데, 너는 왜 안가냐?'는 심리가 작용하는 겁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들의 병역문제는 가수 유승준의 경우처럼 한 방에 훅 갈 수 있는 메가톤급 폭탄입니다. 어제 MC몽이 병역기피 목적으로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다는 뉴스에는 온통 MC몽을 비난하는 댓글 뿐입니다. MC몽 소속사에서 정상적인 치료였고,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고의로 뺀 것이 아니라고 해명해도 도무지 믿질 않습니다. 경찰에서 6개월 전부터 내사중인 사건이고, 병역기피 목적으로 발치를 했다는 물증을 어느 정도 확보했다는 추가 .. 2010. 7. 2.
장윤정 심경고백, 오죽하면 ‘무릎팍’에 나왔나 배우 박용하가 어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무리 대중의 사랑을 받는 화려한 연예인이라도 그 이면에는 말 못할 어려움이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받는 스트레스, 우울증, 근거 없는 루머들은 종종 자살에 이르게 할 정도로 무서운 것입니다. 대중들이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에 올리는 악플 하나에도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수 장윤정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도 바로 악성 루머때문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장윤정’을 검색하면 관련검색어 상위에 ‘루머’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녀는 노홍철과 공개 연인을 선언한지 10개월 만에 헤어진 뒤 밑도 끝도 없는 각종 루머에 시달렸습니다. 그 루머중에는 여자로서는 견디기 힘든 임신설도 있습니다. 어제 장윤정은 ‘무릎팍’에 나와 노홍철과 헤어진 이유, 그리고 항간에 떠도.. 2010. 7. 1.
강심장, 유민의 불편했던 욕설 토크 어제 '강심장'에 배우 유민이 출연해 한국인들의 운전문화를 얘기하며 한국 사람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웃자고 한 얘기에 왜 죽자고 달려드냐?'고 할 지 모르지만 유민이 한 얘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무의식 중에 한국인들의 운전습관이 질이 나쁘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강심장'에서 유민이 한 얘기는 '한국 사람들은 시끄럽다', '운전중 크락션을 자주 누른다', '끼어들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유민의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은근히 한국을 비하하는 듯 해 기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유민은 한국에서 10여년 간 활동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한국 운전습관이 몸에 베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가족들을 태우고 가다가 갑자기 차가 끼어들어 크랙션을 누르며 자신도 모르게 '이런 미친 XX'하며 .. 2010. 6. 9.
1박2일 김C 하차, 아름답고 슬픈 이별여행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했습니다. 그의 하차는 미리 알고 있었지만 어제 경주 수학여행편에서 맴버들과 이별하는 모습을 보니 콧날이 시큰했습니다. '1박2일'이 경주 수학여행편을 만든 것은 김C와의 이별을 위한 특집이었습니다. 매주 '1박'을 하던 것과 달리 이번 여행은 '2박 3일'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추억이 가득한 경주에서 '1박2일'의 어머니 김C는 많은 추억을 빛 바랜 사진으로 남겨둔 채 떠났습니다. 경주 주변의 여행지를 다니며 스탬프투어를 마친 맴버들은 유스호스텔 숙소에서 추억의 양은도시락 복불복을 마치고 수학여행 마지막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때 나영석PD가 공지사항을 알려준다며 김C의 하차 얘기를 꺼냈습니다. 순간 분위기는 찬 물을 끼얹은 듯 고요했습니다. 무겁고 숙연한 분위기속에.. 2010. 6. 7.
‘무릎팍’, 김연아의 자서전을 보다 방송 전부터 이슈와 화제를 몰고왔던 김연아의 ‘무릎팍도사’가 어제 방송됐습니다. 보통 프로그램 리뷰를 할 때 ‘무릎팍’에 ○○○가 출연했다고 하는데, 김연아의 스타성 때문인가요? 김연아의 ‘무릎팍도사’가 방송됐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촬영은 지난 4월 7일 했는데, 천안호 침몰과 MBC 파업여파로 어제 방송된 것입니다. 기다림이 컸던 만큼 방송 내용 또한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김연아의 ‘무릎팍도사’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만 ‘김연아 자서전’이라고 할 만큼 그녀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7살 때 처음 피겨 스케이트화를 신을 때부터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전무후무한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하기 까지 김연아의 스물 한 살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강호동의 노련한 진행과 김연아의 .. 2010. 5. 27.
1박2일, 달리는 버스안에서 노래 했다면? 학창시절 ‘수학여행’ 하면 누구나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빛 바랜 추억들이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무심한 세월 앞에 낡은 사진속의 추억을 되새겨 볼 뿐입니다. 어제 ‘1박2일’이 ‘추억의 수학여행’ 특집편을 방송해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하나 둘 꺼냈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이 자기가 다녔던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나와 수학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수학여행하면 어디가 생각나죠? 네, 바로 경주입니다.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은 보통 집에서 점심 도시락을 싸오죠? 맴버들도 도시락을 싸오라는 공지를 받고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싸왔습니다. 그런데 이 도시락조차 나영석PD는 그냥 먹게 놔두질 않네요. 도시락 싸오라는 말은 했지만 그냥 먹게 하진 않았다며 복불복을 성공해야.. 2010. 5. 24.
김C, '1박2일' 하차가 아쉬운 이유 김C의 연예계 공식직함은 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보컬 및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가수 윤도현의 제안으로 베이시스트 고범준과의 만남을 계기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C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삐딱이 김C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코너를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김C는 연주자,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음악 평론 및 해설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라디오DJ, '1박2일' 등 예능 프로 출연, CF모델, 다큐멘터리 나레이터로 활동하며 '섭외 0순위'라는 별명까지 붙은 인기 연예인입니다. 그런데 김C가 '1박2일'에서 하차를 한다고 합니다. 그의 하차설은 얼마 전부터 계속 나돌았는데 막상 하차를 한다고 하니 독특한 취향의 예능을 더 이상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김C는 자기는 가수지 예능인이.. 2010. 5. 12.
강심장 이승기, 구하라 능가한 허당개그 예능 프로에서 개인기는 필요충분조건이 된지 오래입니다. 말주변이 없으면 대표적인 몸개그인 ‘꽈당개그’라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매주 넘어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능프로에서 종종 나오는 게 개(gag)그입니다. ‘청춘불패’ 초기 구하라는 ‘유치개그’로 떴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G7 맴버 중 구하라는 ‘유치개그’로 예능돌이 됐습니다. 구하라의 유치개그는 반전의 재미가 있어서 빵빵 터졌습니다. 구하라의 ‘유치개그’는 매번 빵 터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때는 썰렁하다 못해 춥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그 썰렁함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게 구하라의 예능감입니다. 구하라의 유치개그 몇 가지를 볼까요? ‘문을 파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답은 세일러문이죠. 문제에 따라 쉬운 문제도 있고 어려운 문제도 있기 마련입니.. 2010. 5. 12.
이승기, '구미호' 위해 '강심장' 버려라 이승기의 인기는 '찬란한 유산'에서 47%가 넘는 대박 시청률을 기록할 때가 최정점이었습니다. 가수, 예능보다 드라마를 통해서 쌓은 이미지가 인기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1년여만에 이승기가 '구미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려 하고 있습니다. '구미호'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캐스팅 됐는데 여자 주인공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전지현, 신세경, 구혜선, 산다라박 등 이승기와 어울릴 만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제작진이 언플을 통해 간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전지현은 나이 때문에 이모와 연기하는 기분이라 반대가 심하고, 신세경이가 이승기와 어울리는 커플로 네티즌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기가 신세경과 출연한다면 한효주만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미호' 제작진은 여자주인공이 결정되.. 2010. 5. 10.
‘스타킹’ 숀리, 명품 몸짱 타조알 근육맨 지난주 '스타킹’에서 방송된 다이어트 킹 대회에서 12명의 도전자 모두 눈물겨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아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12명 모두 적게는 20kg에서 많게는 50kg을 감량시키며 지옥에서 온 다이어트 사자 포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숀리’가 방송 후 더 화제입니다. 숀리는 동양인 최초로 캐나다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1위를 차지 적이 있습니다. 포털 검색 상위 랭킹에 ‘숀리’의 이름이 올라올 것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식스펙이나 초콜릿 복근을 누른 타조알 근육 때문입니다. 숀리는 이미 지난해 8월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스타의 몸매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스타킹’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숀리의 팔둑을 .. 2010. 5. 3.
1박2일, 은초딩의 ‘낙오의 추억’ 천안호 침몰로 한 달간 결방됐던 ‘1박2일’ 코리안루트 2편이 방송됐습니다. 촬영일이 3월 중순이었는데, 방송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휴일 저녁 ‘1박2일’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제 ‘코리안루트’ 2편의 히어로는 새 신랑 은지원이었습니다. 물론 결혼 전에 촬영한 것이었지만 결혼을 앞두고 총각으로서 마지막 낙오자가 돼 값진 체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1박2일’ 맴버 중 여행을 하다 강호동을 빼고 모두 낙오를 경험했습니다. 은지원 역시 만만치 않은 ‘낙오의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대이작도편’에서 은지원은 ‘1박2일’ 낙오의 역사에 또 한 번 큰 획을 그었습니다. 강호동이 칼국수 먹기 게임에서 패하자, 심통을 부려 맴버 중 한 명을 '사승봉도'에 보내기 위한 게임을 제.. 2010. 5. 3.
김종민, '1박2일' 병풍이 된 3가지 이유 예능 프로에서 '병풍'이라는 말은 '있으나 마나하다'는 말입니다. '병풍' 소리를 듣는 출연자로서는 참 기분 나쁜 말이고, 더불어 시청자들로부터 하차 압력까지 받게 됩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의 전진, '패떴'의 박시연이 '병풍'소리를 들었지만 전진은 군입대, 박시연은 '패떴1' 폐지에 따라 하차했습니다. 요즘도 병풍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청춘불패'의 효민은 캐릭터가 '통편집녀'라는 말도 있지만 '병풍녀'로도 불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병풍이 '1박2일'의 김종민입니다. 그런데 효민과 김종민은 똑같이 '병풍' 소리를 들어도 그 내용은 확연히 다릅니다. '청춘불패' 효민은 '병풍녀' 소리를 듣고 있지만 그 병풍녀 때문에 오히려 예능감이 살아나고 있고, 김종민은 '병풍' 뜻 그대로 '1박2일..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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