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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128

주병진 토크콘서트, MC가 아니라 포맷이 더 문제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한 이후 그 대안으로 가장 많이 거론됐던 인물 중의 하나가 바로 주병진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떠난 후 12년만에 그가 돌아온다는 말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정말 컸다. 그 기대와 공백 기간이 너무 컸던 부담감 때문에 그는 하루 세 갑을 피우던 담배마저 끊고 복귀 준비를 나름 철저히 했다고 한다. 그러나 방송이라는 건 시청률이 말해주는데, 첫 방송 8.5% 이후 4.5%, 4.9%로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아직 시작 단계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긴 그렇지만 주병진쇼는 분명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방송은 시청률이 말해준다. 주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시청률이 가장 무섭다고 했다.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지켜봐주길 부탁했지만, 지금의 포맷으로 계속 .. 2011. 12. 16.
이승기 일본진출, 성공가능성이 큰 3가지 이유 이승기가 내년 3월 일본 진출을 한다고 한다. 지난 10~11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에 발표된 5집 음반 수록곡중 두 세곡으로 내년 3월 일본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렇게되면 그를 발목잡았던 '1박2일'이 끝난 후 홀가분하게 일본 진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일본진출설로 홍역을 앓은 적이 있는데 제작진의 간곡한 만류로 계획을 접었다. 이승기는 열화와 같은 팬들의 압력에 의해 군입대 전까지 '1박2일'에 잔류를 선언했고, 강호동 은퇴후 메인MC로 인기를 누려왔다. 당시 이승기의 일본 진출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1박2일'이 종영되니 일본 진출에 장애가 없어진 셈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승기의 일본 진출 성공에 대해 누구도 '성공한다, 실패한다'.. 2011. 12. 12.
김병만, 의리때문에 종편행? 실망스런 변명이다 지난주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가 4년여간의 방송 끝에 폐지됐다. 달인은 김병만의 오늘을 있게해 준 명품 코너였다. '개콘'의 간판 코너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이 최절정일때 몸도 마음도 지쳤으니 폐지할만도 하겠다 싶었는데, 뉴스를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김병만이 달인을 접은 진짜 이유는 사실 종편때문이 아닌가 싶다. 연예인인 만큼 인기가 최정일일 때 돈을 더 준다는 곳으로 가는 것에 대해 뭐라 할 바는 못되지만, 실망스러웠던 것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종편행을 선택한 이유로 자신을 키워준 김석윤PD에 대한 보답차원이라고 한 변명이다. 김병만이 '달인' 코너를 접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개콘'의 최장수코너로 소재 고갈과 김병만의 바쁜 스케즐 때문에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 점은 이해가 가.. 2011. 11. 15.
무릎팍도사 폐지, MBC 예능의 가장 큰 실수다? 요즘 '1박2일'을 보면 강호동 공백을 전혀 느낄 수가 없다. 강호동이 하차를 선언한 후 제작진은 6개월후 종영을 예고했지만 시청자들은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방송을 계속하라고 아우성이다. 어디 '1박2일' 뿐인가. '강심장'도 이승기가 단독MC 체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스타킹'은 붐과 이특 체제로 가고 있다. 강호동 프로중 '무릎팍도사'만 폐지된 후 다른 토크쇼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MBC가 '무릎팍'을 폐지한 이유는 강호동만한 MC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1박2일' 등 다른 프로도 강호동 이미지가 강했지만 공백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렇다면 MBC는 '무릎팍도사'를 폐지한 게 실수가 아닐까? '무릎팍도사'는 토크쇼의 새로운 장을 연 명품 예능이었다. '무릎팍도사'란 말이 보통명사화될.. 2011. 10. 18.
무한도전 유재석, 1인자의 진면모를 보여주다 여느 때처럼 녹화를 위해 맴버들이 모였다. 이번엔 MBC가 아니라 잠실 종합운동장이다. 김태호PD는 도착 순서대로 맴버들을 트랙에 서라고 하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달리라고 한다. 그래서 1,2,3등은 노홍철, 길, 유재석이 차지했다. 제작진이 '별주부전'을 위해 3위까지는 토끼팀, 그리고 4등부터는 거북이팀 역할을 시키기 위한 50m 달리기였다. 별주부전이 펼쳐진 곳은 몽촌토성이다. 이곳에서 토끼와 거북이의 쫓고 쫓기는 간 빼앗기가 펼쳐졌다. 용왕님을 살리기 위해 거북팀은 토끼의 간 2개를 빼앗아야 한다. 여기엔 룰이 있다. 토끼팀은 간을 숨길 수 있지만, 2시간 이내 다시 자기몸에 간을 붙여야 한다. 그리고 매시간 정각에 3분간 잠이 든다. 거북팀은 토끼팀의 이런 제한 사항을 고려해 수단과.. 2011. 10. 16.
강호동 잠정은퇴 한 달, 집안이 곧 감옥이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넘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강호동은 은퇴를 밝힌 후 일체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낸다고 한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지내던 강호동에겐 오랜만에 찾아온 꿀맛 휴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게 감옥과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집안에 있어도 마음은 방송과 사업에 신경이 쓰일텐데, 지금은 어찌할 수 없는 입장이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싶다. 강호동의 칩거 생활이 '언플'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는 지금 속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본다. 많은 논란이 됐던 강호동의 세금 과소납부와 땅 매입건을 여기서 다시 거론하고 싶진 않다. 그가 떠난 예능계는 한바탕 회오리가 치더니 이제 조금 진정이 되는 듯 .. 2011. 10. 14.
1박2일 유정아PD, 엄태웅 살린 비밀병기? 강호동이 하차한 '1박2일'은 당초 우려와 달리 맴버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나영석PD가 제 6의 맴버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니 강호동 공백을 느낄 수가 없다. 여기에 호동빠를 자처하던 엄태웅이 그동안 '내가 언제 호동빠였냐?'는 듯이 말문이 술술 풀려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다. 엄태웅이 이렇게 말을 잘하게 되기까지는 유정아PD가 있었다. 유PD는 가끔 스탭진의 한 사람으로 얼굴을 비췄었는데,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정면으로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긴 이번이 처음이다. 수줍음 많은 엄태웅의 단점을 단번에 해결해준 유PD가 '1박2일의 비밀병기'가 아닐까. 유정아PD가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엄태웅 때문이다.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나온 게 맴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다. 제작진이 지적한 엄태웅의 단점은 숫기가 없.. 2011. 10. 11.
강호동 은퇴후 두문불출, 지금 심정은 어떨까? 강호동이 잠정 은퇴한 지 20일이 넘었다. 그가 떠난 연예계는 태풍 그 자체였고, 그 태풍이 이제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다. 강호동이 떠난 '1박2일'과 '강심장'은 이승기가 대신하고, '스타킹'은 이특과 붐이 맡게된다고 한다. '무릎팍도사'는 강호동 이미지가 워낙 강해 폐지후 새 토크쇼가 나올 모양이다. 이렇게 지상파 3사를 오가며 웃음을 주던 강호동 흔적이 지워지고 있다. 강호동이 떠난 후 방송된 5인체제의 1박2일은 '좋았다 vs 서운하다' 반응이 팽팽하다. 강호동은 자신이 빠진 '1박2일'을 봤을까? 두문불출하고 있는 강호동의 심정은 지금 어떨까?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심정을 얘기한다는 게 말도 안되지만,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해 봤다. 우선 강호동이 가장 가슴 아파하는 건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2011. 10. 4.
1박2일 떠난 강호동, 애증의 맏형 짐을 내려놓다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났다. 그가 떠난 시청자투어 마지막 방송은 끝날 무렵 눈물바다가 되었다. 강호동이 떠나는 것에 대한 눈물이 아니다. 시청자투 참가자들은 짧은 1박2일간의 여정으로 맴버들과 뜨거운 정이 들었다. 막상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컸나보다. 40대조 장순복씨는 이별을 앞두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조장 이승기도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디 이승기 뿐이랴. 성시경, 전현무, 백지영 등도 헤어지기가 아쉬워 눈물을 쏟았다. 바로 이것이 '1박2일'이 표방하는 정과 의리 아니겠는가. 비록 강호동에 대한 눈물은 아니었어도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 방송이기에 눈물과 강호동이 오버랩됐다. 지난 4년간(2007.8~) 강호동은 '1박2일'의 맏형역을 맡아왔다. 맏형이라면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굳은 일을.. 2011. 9. 27.
인순이 입장발표, 탈세보다 사과방식이 더 실망이다 가수 인순이가 세금 납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발표 전에 이미 예상한 일이지만 '세금 누락은 의도된 것이 아니다'라며 고의성 여부를 부인했고, 결과적으로 큰 실망을 끼친 점을 사과했다. 이제 남은 건 그녀의 방송 출연 여부다. 강호동과 달리 인순이의 방송 출연은 많지 않다. 그녀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는 '나가수' 뿐이다. 인순이는 이 문제에 대해 관계자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한다. 과정이 어떻든간에 팬들에게 실망을 줬기 때문에 방송 출연이 부담스럽다는 뜻이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를 선언했지만 인순이는 '나가수'만 하차하면 세금 과소납부에 대해 면죄부가 되는 걸까? 인순이는 강호동 세금 과소 납부와 어떻게 다를까? 인순이의 세금 납부 논란을 보면 얼핏 강호동과 판박이라는 생각이 들 지.. 2011. 9. 24.
인순이 탈세 의혹, 강호동 구하기 희생타 되나?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 인순이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어제 인순이 탈세의혹 보도를 보고 또 강호동처럼 여론의 희생양이 되나 했는데, 여론의 반응은 의외다.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 때는 마녀사냥처럼 몰고 갔는데, 인순이는 학습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비난보다 오히려 국세청에 대한 의혹이 더 많다. 메가톤급 연예인 구설수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의 민감한 사안을 덮으려 민심 시선 돌리기라는 의혹이 많았기 때문에 인순이 역시 또 다른 정치 이슈를 덮기 위한 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거다. 인순이는 3년 전(2008년)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인순이는 강호동과 달리 탈세 목적으로 소득을 줄여서 신고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얼마 전 김금래 후보.. 2011. 9. 20.
백지영-정석원 커플화보 비난, 부러우면 지는거야 만인 앞에 당당하게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백지영-정석원 커플. 얼마 전에 태국으로 커플 화보를 찍으러 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 결혼도 하지 않은 커플, 더군다나 백지영의 과거까지 논하며 입에 담지 못할 비난과 욕을 해댔다. 참 오지랖도 넓다 생각했다. 오늘, 언론을 통해 공개된 화보를 보니 두 사람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이 커플이라서 그런가? 연상 연하 커플인데 사진발인지, 포샵발인지 도무지 9살 차이가 나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이 화보를 보고도 또 비난 댓글이 난무한다. 질투라고 보기엔 도가 좀 지나치다. 사진을 보니 두 사람이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비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그 비난 속에 부러움 반.. 2011. 9. 19.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 요즘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탈세) 의혹에 대한 여론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한 때 국민MC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인기를 끌던 연예인인데, '이중 인격' 등 그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수입에 비해 세금을 과소 납부했다는 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비난을 하려면 조목 조목 근거를 따져가며 해야하는데 감정에 치우쳐 비난하는 게 무섭다는 거다. 강호동 비난도 모자라 명품관에서 부인에게 고가 상품을 사줬다는 등 가족 신상털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사업가 한 사람이 강호동이 세금을 피하려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어디 이뿐인가? 포털 다음(Daum) 아고라 이슈청원에 '강호동을 퇴출시킵시다'라는 서명이 진행중이다. 강호동 만.. 2011. 9. 8.
1박2일 백지영, 시청자투어 감동 깬 반말과 발길질 강호동 하차와 6개월 후 종영이 예고된 1박2일. 그러나 그 인기는 세대를 막론하고 좋아한다는 걸 시청자투어 특집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세부터 99세까지, 아니 마지막에 최고령 102세 할아버지까지 사상 최다의 게스트를 초청한 만큼 소개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시청자특집 3탄은 게스트 소개만 하다가 끝났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들의 출연 동기가 때론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4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해 참가한 20대 유명희씨, 가슴으로 낳은 딸이란 걸 알고도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눈물을 쏟은 30대 최명숙씨의 사연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무려 7만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뽑힌 사람들이니다 보니 버스기사, 의사, 장애인 마라톤선수, 레슬링선수, 소방관, .. 2011. 9. 5.
나영석PD의 지독한 '1박2일' 사랑이 안쓰럽다 어제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1박2일'의 나영석PD가 연예오락상을 수상했다. 2주에 한 번씩 전국을 돌아다니며 말로는 다하지 못할 많은 어려움 속에서 '1박2일'을 꾸준히 사랑하게 만들어 준 나PD의 공로를 생각할 때 수상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내년 2월, '1박2일'이 종영되는 마당에 마지막으로 받은 상이니 나PD로선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짧지만 의미있는 말을 남겼다.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1박2일을 끝까지 사랑해달라 앞으로 열심히 더 많이 만들라는 채찍질로 알겠다 나PD의 수상소감을 들으니 그가 참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는 지난해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김C의 갑작스런 자진 하차 등으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나PD 스스로 제6의 맴버로 참여.. 2011. 9. 3.
강호동-KBS사장 회동, 몸값만 올리는 만남? 강호동이 KBS 김인규사장을 만났다고 하는데, '왜 만날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강호동이 '1박2일'을 하차하고, 6개월 후 프로그램마저 폐지된다고 예고까지 한 마당에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만난 걸까? KBS관계자가 만나서 하차를 만류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혹시 하는 기대감도 있다. 김사장이 강호동에게 '제발 1박2일에 남아달라'고 하소연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일개 예능프로 메인MC까지 공영방송 사장이 직접 만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다. 무슨 얘기가 오가든 KBS사장까지 강호동을 만나는 걸 보니 강호동 인기가 대단한 건 분명하다. KBS사장과 강호동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만약 강호동이 KBS사장을 만나고도 '1박.. 2011. 9. 1.
1박2일 엄태웅, 존재감이 사라진 이유는?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불똥이 엄태웅에게 틔고 있는 거 같다. 지난주 시청자투어 대비캠프 2편에서 엄태웅은 거의 말이 없었는데, 이를 구실로 너무 안일하게 방송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항상 웃는 얼굴로 나오기 때문에 '훈남'이라고 했는데, 그 모습마저 이제 꼴보기 싫어진 걸까? 처음 엄태웅이 들어올 때는 좋다고 하더니 무임승차, 방청객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명품조연특집때 성동일이 엄태웅에게 '너무 날로 먹는다'고 할 정도니, 말이 적긴 적은 모양이다. 사실 예능 첫 출연한 엄태웅에게 기존 맴버들과 같은 예능감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지 모른다. 김종민도 공익가기 전에는 강호동 다음으로 빵빵 터뜨렸는데 복귀 후 비난받은 걸 생각하면 엄태웅에게 존재감을 요구하긴 아직 무리라고 .. 2011. 8. 31.
강호동 1박2일 하차 이해 안가는 5가지 이유 최근 배우 김정태가 한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1박2일의 조기 종영을 어느 정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박2일' 출연 후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다 안좋은 소식을 접했고 그 분위기를 '풍비박산'이라고 표현했다. 김정태의 말을 들어보면 '1박2일' 내홍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고, 그 내홍이 결국 강호동 하차와 프로그램 폐지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후폭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연예계 메가톤급 이슈였고, 아직 그 폭풍은 끝난 게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강호동이 종편행을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는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다. 강호동과 함께 종편설이 떠돌던 나영석PD는 즉각 루머를 부인한 것과 달리 강호동은 아직까지 가타부타 말이 없다. .. 201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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