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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벚꽃길2

용인 향수산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 백련사 한낮은 벌써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2년이 넘게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제 전면 해제로 조금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한적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의 한곳이 천년고찰 백련사입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길목에 백련사 가는 길이 있습니다. 백련사 안내판을 따라 약 4.5km를 가야 하는데요, 도착하면 지대방과 종무소가 있는 요사채 건물이 나타납니다. 이 앞이 주차장인데요, 여기에 차를 세우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백련사 경내가 나옵니다.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범종각이 보입니다. 범종각은 불교 사찰 내에 범종을 달아둔 전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층일 때는 각(閣)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루(樓)라고 하는데.. 2022. 5. 9.
용인 호암미술관 가실벚꽃 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2022년 4월 12일 오후 1시 가실벚꽃 길 만개상황 전국 벚꽃이 다 질무렵에야 벚꽃이 피는 곳이 있습니다. 용인 호암미술관 가실벚꽃 길! 비가 온다고 해서 만개한 벚꽃을 보러 바로 달려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교통경찰이 나와서 호암미술관 앞을 통제할 정도로 인파가 많았는데요,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보이네요. 가실벚꽃 길은 용인 8경 중 제7경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멋진 곳이죠. 입구부터 왕벚꽃나무가 만개해서 아주 제 때 왔네요. 가실벚꽃 길은 산 속이고 지대가 높아 다른 곳이 질 때쯤 만개하죠. 입구부터 호암미술관까지 약 250m 되는 거리인데요, 벚꽃 터널을 만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지금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 사..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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