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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지산 올라가는 길 무명용사 묘 현충일 하면 국립현충원 등 큰 시설만 생각하게 되죠. 용인시 내에도 호국영령에 머리 숙여 감사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얼마 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대지산을 오르다 무명용사 묘를 봤습니다. 오늘은 대지산 등반과 무명용사 참배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인 대지산을 오르는 길은 많은데요, 저는 새터마을에서 올랐습니다. 새터 어린이 공원에서 600여 m 오르면 대지산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대지산까지 2.5km입니다. 여름이라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요,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면 가슴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죠. 용인 새터공원은 용인 둘레길 5코스 출발점입니다. 용인시 경계 둘레길은 총 24코스인데요, 그중 6코스는 새터공원→탄천→토끼굴→낙생저수지→바라산 입구까지 8.7km입니다. 요즘은 너무 더워서 .. 2022. 6. 14.
목욕탕의 대변신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 수원 지동 벽화골목을 갔다가 입구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건물 한 채가 보였습니다. 이곳이 뭐 하는 곳일까요?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이곳은 오래전에 주민들이 이용하던 목욕탕이었습니다. 대형 사우나 발달에 따라 목욕탕 운영이 잘되지 않아 방치하던 건물이었는데요, 2015년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로 새로 태어난 공간입니다. 건물 앞에 창룡마을창작센터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공유소 표지판도 보입니다. 이곳이 개인 공간이 아니라 마을 커뮤니티 건물이라는 것이죠. 건물 외관은 금속 조형물에 사람을 형상화한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조형물입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로 생활문화센터로 지정됐다는 글귀도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왠지 .. 2022. 6. 12.
물멍 명소로 유명한 팔당전망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는 팔당전망대(팔당물환경전시관) 들어보셨나요? 팔당전망대는 수도권 2천6백만 명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관리하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이하 수자원본부) 9층에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5월 2일 재개관했습니다. 연간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합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 퇴촌 사거리에서 조금만 가다 보면 왼쪽에는 시원한 팔당호가 보이고요, 우측에 높이 솟은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경기도 수자원본부랍니다. 수자원본부 1층에 팔당댐, 두물머리 등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어서 회사 건물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합니다. 1층에서 팔당전망대가 있는 9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엘리.. 2022. 6. 10.
6·10만세 운동의 시작! 서울 중앙고등학교 6월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호국보훈의 달이죠. 달력을 보니 의병의 날(6월 1일) 현충일(6월 6일), 6.25 한국전쟁 기념일(6월 25일) 등 기념일이 많은데요, 특별한 날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6월 10일은 '6.10만세 운동' 기념일입니다. 병인(丙寅)만세운동이라고도 합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중앙고등학교는 '6.10만세 운동' 당시 큰 역할을 했습니다. 중앙고보는 1908년에 설립된 학교인데요, 서울 종로구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를 직접 가봤습니다. 3호선 안국역에 내리면 인사동과 북촌 여행을 할 수 있죠. 북촌 계동에 있는 중앙고등학교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였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주변에 예쁜 한옥 카페도 많은데, 청와대 개방으로 더 사람이 몰리고 .. 2022. 6. 8.
순직 경찰관 넋을 기리다! 경찰기념공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충일(6월 6일), 6·25 한국전쟁 기념일(6월 25일) 등이 있죠. 그런데요, 호국영령 중에는 군인뿐만 아니라 경찰도 많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이 담긴 공원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서울특별시 중에 있는 경찰공원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찰공원의 역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최근까지 13,700명의 전사·순직한 경찰관이 있었습니다. 경찰관들은 누구보다도 건국·호국·구국 활동에 앞장섰는데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대표 추모 시설이 없었습니다. 경찰청은 2015년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전사·순직경찰관을 아우르는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찰공.. 2022. 6. 7.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 행궁 풍경 초여름입니다. 한낮에는 벌써 여름처럼 덥지만요, 초록으로 물든 야외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수원에 화성행궁이 있다면 경기도 광주시에는 남한산성 행궁이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은 언제든지 광주시민을 품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행궁(行宮)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행궁이란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거처하는 곳입니다. 능행길에 머물기도 하고 전쟁이나 내란 때 피난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 16대 왕 인조 때 완공되어 여러 왕이 머무른 공간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 행궁으로 힐링하러 가보실까요? 우선 남한산성(사적 제57호)부터 살펴볼까요? 남한산성은 지형이 험준합니다. 이런 자.. 2022. 6. 5.
천년고찰 봉녕사의 초여름 풍경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평일 오후, 한적한 시간에 봉녕사를 찾았습니다. 봉녕사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인 일주문입니다.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일주문을 통과하지 못하죠. 저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을 통과했습니다. 속세의 묵은 때를 벗는 마음으로 말이죠. 일주문 현판에는 한문으로 ‘光敎山奉寧寺’(광교산봉녕사)라고 쓰여 있습니다. 봉녕사가 광교산 자락에 있기 때문이죠. 일주문을 지나 잠시 걸으면 봉녕사 한눈에 보입니다. 이 전경만 보면 여기가 수원 도심인지 아닌지 구별이 잘되지 않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봉녕사가 한적한 곳이었겠지만요, 지금은 도시 발달에 따라 도심 속 사찰이 된 거죠. 그만큼 수원시가 발달했다는 방증이겠고요. 불서각 옆에 3단 샘물이 있습니다. 물을 손으로 만져보니 얼음장처럼.. 2022. 6. 4.
고즈넉한 마음의 안식처 천주교 광주성당 광주시 송정동에 광주성당이 있습니다.광주성당 외관은 벽돌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당 건물 맨 꼭대기에 십자가가 걸려 있습니다. 수원교구 제 2대리구 광주성당으로 송정동 주민들이 찾는 성당입니다. 성당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네요. 벽화 중 눈길을 끈 것은 ‘LOVE’라고 쓴 글귀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하느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죠.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노는 것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성당에 들어가지 않아도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네요. 광주성당을 갔던 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오전 10시 미사가 막 끝날 때였습니다. 먼저 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미사를 마치고 성당 정리가 한창이었습니다. 성당 안에 책이 있었습니다. 1958년부터 2018년까지 역사가 담겨 있었습니다. 올해가 광주성당이 생긴.. 2022. 6. 2.
한국전쟁 중 고귀한 희생, 김재현 기관사 6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충일(6월 6일), 6·10민주항쟁 / 6·10만세운동 기념일(6월 10일), 6·25 한국전쟁 기념일(6월 25일) 등 기념일도 많습니다. 호국영령 하면 국군장병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군인뿐만 아니라 순직한 철도인도 많습니다. 한국전쟁 중에 미 제24사단 딘 소장을 구출하다 숨진 기관사도 있습니다. 오늘은 김재현 기관사를 떠올려 보려 합니다. 엊그제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현충탑입니다. 현충탑은 국가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추앙하면서 동·서·남·북 4방향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지닌 十(십)자형으로 된 국립서울현충원의 상징탑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호국영령들이 남기고 간 유품을 보관한 곳이 따로 있습니다. 현충원 동문 쪽.. 2022. 6. 1.
조선 시대 무신 용인 이주국 장군 고택 경기도에는 고택(古宅)이 참 많습니다. 그중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이주국(李株國) 장군 고택이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오래돼 보이는 집인데요, 조선 후기 가옥의 형태를 아주 잘 보여주는 집입니다. 제가 이 고택을 눈 여겨 본 이유는 조선시대 무신(武臣)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주국장군을 소개해야겠지요? 이주국장군(1721~1798)은 정종의 아들인 덕천군의 후손으로 조선 정조때 무신(武臣)입니다. 영조 16년(1740)에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역임한 후 형조판서를 거쳐 훈련대장까지 거친 인물입니다. 이주국장군 고택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6호입니다. 대문 오른쪽에는 이주국장군고택에 관한 자세한 안내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문화재기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었.. 2022. 5. 31.
조선왕릉 숲길 개방, 남양주시 사릉을 걷다 1392년 개국한 조선 왕조는 1910년까지 519년 동안 27대에 걸쳐 왕과 왕비를 배출하였습니다. 왕과 왕비의 무덤인 조선왕릉은 남북한에 총 42기가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제릉(태조의 왕비 신의왕후의 묘)과 후릉(정종의 묘) 2기를 제외하고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사릉 앞에도 유네스코 등재 기념물이 있습니다. 사릉에 들어서면 이렇게 초록이 우거진 숲길이 먼저 나타납니다. 오전 9시에 문을 열자마자 들어갔는데요, 제가 첫 손님입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숲속 내음이 아주 상큼했습니다. 이런 길을 혼자 걷노라니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 느낌입니다. 사릉은 조선 제6대 단종(端宗 1441~1457, 재위 1452∼1455)의 왕비 정순왕후(定順王后, 1440~1521)의 능입니다.. 2022. 5. 30.
천상의 화원 화성시 남양성모성지 남양성모성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방향으로 달리니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 수도권 어디든 1시간이 채 안 되는 거리입니다. 무료였던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기본 3시간에 2천원, 추가 30분당 500원입니다. 그럼 먼저 남양성모성지를 잠깐 소개할게요. 병인년(1866년)에 천주교 대박해가 있었습니다. 이때 남양성모성지는 많은 순교자가 죽어간 무명 순교지였습니다.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순교지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했죠. 그러다 1991년 10월 7일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습니다. 남양성모성지의 넓은 주차장에 .. 2022. 5. 28.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에 유의하세요~! 전화금융사기(스미싱, smishing)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금융사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왜냐하면 전화금융사기 범죄 유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최근 070 번호를 010 번호로 변작하는 불법 중계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사기 범행 시도가 증가하는 것은 국민 피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최근의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와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조 최근의 전화금융 사기 피해 현황부터 볼까요? 경찰청이 지난 3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월 대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발생 건수는 18%, 피해액은 24%나 증가했는데요, 검거 건수.. 2022. 5. 27.
별이 떨어진 터, 강감찬의 낙성대공원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이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공원입니다. 공원 안에 도서관, 카페, 반려견 놀이터, 운동시설이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초여름이라 낮에는 햇살이 뜨겁지만요, 신록이 우거져 더위 피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낙성대(落星垈)라는 한자를 해석해보면 '별이 떨어진 터'입니다. 여기서 별은 위대한 인물, 즉 고려 시대 무신 강감찬(948∼1031) 장군을 말합니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호) 낙성대(落星臺)라고 부르게 된 연유는 전설로 전해 내려옵니다. 강감찬이 태어나던 날 밤, 마침 이 고을을 지나던 중국 사신이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져 어느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상히 여겨 관원들을 시켜 그 별이 떨어진 곳을 찾아가 보도록 했는데요, 그 집 부인이 아들.. 2022. 5. 25.
공작이 날개를 편 명당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서울의 공작봉 기슭에 위치한 국립묘지로서 144만m²(약 44만 평) 대지 위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8만 1천여 분이 잠들어 있는 우리 민족의 성역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합니다. 지형을 보면요, 해발 174.8m 공작봉을 중심으로 산의 뻗어 내림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병풍처럼 펼쳐져서 묘역을 감싸고 있습니다. 산림 경관은 봉우리와 능선길이 파노라마처럼 수림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군봉에서 내려다보이는 확 트인 한강 물줄기의 유유한 흐름과 한강 좌우의 발전된 도시경관은 이곳이 명당이구나 하고 누구나 느낄 수 있을 만큼 지리적 위치와 산세가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풍수지리설은 잘 모르지만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공작이 날개를 펴고 있는 지형이라니 명.. 2022. 5. 22.
금단의 땅 용산공원에 초대합니다! 용산기지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정확히 말하면 용산미군기지입니다. 이곳은 한국 땅이지만, 오랫동안 미국 본토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용산기지는 면적이 약 243만㎡(80만 평)입니다. 용산기지 게이트(출입문)만 해도 21개, 기지 안에 있는 건물은 약 1000여 동에 이릅니다. 이렇게 넓은 땅과 건물이 오랫동안 개방되지 못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이곳 미군장교숙소 부지를 포함해 용산기지라고 부르지만, 일제 패망 직후 용산에 진주한 미군들은 용산기지라고 부르지 않고, 대신 이 일대의 오랜 역사적 지명인 서빙고를 따서 '캠프 서빙고'(Camp Sobinggo)라고 불렀죠. 캠프 서빙고는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시기까지 사용되다가 미8군이 용.. 2022. 5. 19.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을 보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들과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산림휴양관이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아내와 함께 산림휴양관에서 1박 2일을 보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공기도 좋아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에서 예약을 합니다. 숙박은 한 달 전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데요, 평일은 예약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저는 평일에 예약했습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는데요, 남양주시와 가평군의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어디에 살든지 자동차로 1시간~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문 안내실에서.. 2022. 5. 18.
의병의 항전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행주산성 6월 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의병의 날입니다. 의병(義兵)은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위급할 민중 스스로 외적에 대항하여 싸운 민병을 말합니다. '의병의 날'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의병 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이름 없는 많은 의병과 행주산성이 생각납니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행주대첩으로 대승을 이끈 곳입니다. 권율 장군의 지휘로 2,300여 명의 정예병과 의병, 승병, 부녀자 등 3,000여 명이 3만여 명의 왜군을 물리친 곳입니다. 여성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날라 싸우면서 '행주대첩‘이 유래됐습니다. 행주산성은 고양시 서남쪽 끝 한강 연안인 덕양산에 위치한 해발 124.9m의 산성입니다. 행주산성의 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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