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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심은하, 남편 선거유세에 왜 나서지 않는 걸까 자유선진당 지상욱(전 대변인)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한다. 기라성같은 후보들을 두고 지상욱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의 아내가 배우 심은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언론은 심은하가 남편의 선거유세에 나설 것인지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기사를 쏟아낸다. 과연 심은하는 지상욱의 선거유세때 모습을 드러낼까? 섣부른 판단일지 몰라도 그녀의 지금까지의 행보로 볼 때 절대 선거유세장에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 그녀는 나서지 않는 걸까? 배우 심은하는 지난 2001년 초 갑자기 은퇴를 선언한 후 지상욱과 2005년 결혼했다. 그 이후 방송 등 공개석상에서 심은하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녀는 배우 심은하가 아니라 지상욱의 아내로 10년 이상 은둔하다시피 살아왔다. 그녀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 2011. 9. 29.
1박2일 떠난 강호동, 애증의 맏형 짐을 내려놓다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났다. 그가 떠난 시청자투어 마지막 방송은 끝날 무렵 눈물바다가 되었다. 강호동이 떠나는 것에 대한 눈물이 아니다. 시청자투 참가자들은 짧은 1박2일간의 여정으로 맴버들과 뜨거운 정이 들었다. 막상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컸나보다. 40대조 장순복씨는 이별을 앞두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조장 이승기도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디 이승기 뿐이랴. 성시경, 전현무, 백지영 등도 헤어지기가 아쉬워 눈물을 쏟았다. 바로 이것이 '1박2일'이 표방하는 정과 의리 아니겠는가. 비록 강호동에 대한 눈물은 아니었어도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 방송이기에 눈물과 강호동이 오버랩됐다. 지난 4년간(2007.8~) 강호동은 '1박2일'의 맏형역을 맡아왔다. 맏형이라면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굳은 일을.. 2011. 9. 27.
무한도전에 출연한 신세경의 못말리는 재석앓이 과연 '무한도전'은 명불허전이었다. 스피드특집이 독도에 대한 숨겨진 코드를 쫓는 미션이었다는 건 지난주 예리한 네티즌들에 의해 일부가 밝혀졌다. 어제 남은 코드가 밝혀지는 걸 보면서 김태호PD의 연출력에 소름이 쫙 돋았다. 예능 프로에 어떻게 이런 코드를 담을 생각을 했는지 그저 놀랍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스피드특집과 독도에 대한 코드 해석은 이미 무한도전 게시판에 다 나왔기 때문에 여기선 별도로 논하지 않겠다. 그보다 하나마나특집에 나온 신세경의 못말리는 재석앓이를 짚어 보려한다. 이번 하나마나특집 시즌3는 서해안고속도로 연장선상에서 게스트를 초청했는데, 진짜가 아닌 대타(가짜)가 컨셉이었다. 노홍철과 함께 출연했던 싸이는 스케즐상 출연이 어려워 노홍철은 싸이를 닮은 사람을 찾기 위해 오디션까지 했다.. 2011. 9. 25.
인순이 입장발표, 탈세보다 사과방식이 더 실망이다 가수 인순이가 세금 납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발표 전에 이미 예상한 일이지만 '세금 누락은 의도된 것이 아니다'라며 고의성 여부를 부인했고, 결과적으로 큰 실망을 끼친 점을 사과했다. 이제 남은 건 그녀의 방송 출연 여부다. 강호동과 달리 인순이의 방송 출연은 많지 않다. 그녀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는 '나가수' 뿐이다. 인순이는 이 문제에 대해 관계자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한다. 과정이 어떻든간에 팬들에게 실망을 줬기 때문에 방송 출연이 부담스럽다는 뜻이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를 선언했지만 인순이는 '나가수'만 하차하면 세금 과소납부에 대해 면죄부가 되는 걸까? 인순이는 강호동 세금 과소 납부와 어떻게 다를까? 인순이의 세금 납부 논란을 보면 얼핏 강호동과 판박이라는 생각이 들 지.. 2011. 9. 24.
공남, 세령이 신면 노비로 보내지는 진짜 이유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이제 '공주의 남자'가 4회 남았다. 아직 풀어야할 얘기가 많은데 말이다. 금계필담을 기초로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설정으로 핏빛 로맨스를 그리겠다고 했는데, 로맨스보다는 정치과정을 너무 많이 그렸다. 계유정난으로 시작했는데 그 난으로 인한 원한과 복수 정리가 아직도 안 끝났으니 말이다. 특히 세령과 수양대군의 대결은 부녀지간을 떠나 정말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자식의 연을 끊고 궁을 나갔던 세령이 돌아오자, 수양은 진노했다. 세령도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수양은 완전히 이성을 잃은 듯 했다. 그래서 내린 결단이 세령을 신면의 노비로 주겠다는 것이다. "그리 나와의 인연을 끊고 싶다하면, 오냐 끊어주마. 공주와 자네 혼례는 없을 것이네. 더 이상 공주가 아니다. 신판관의 노.. 2011. 9. 23.
공주의 남자, 김승유가 떠 안은 4가지 무거운 짐 수양대군을 죽이고 단종을 복위시키기 위한 거사가 실패했다. 성삼문, 이개 등 역사 속에 나왔던 사육신들이 잔인하게 처형됐다. 거사에 가담한 정종은 경혜공주가 세조(수양대군) 앞에서 소복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전하'라는 말까지 해서 간신히 살렸다. 지아비를 살리기 위한 경혜공주의 굴욕에 정종은 '오늘만 공주가 밉다'며 부등켜 안고 오열했다. 어제 17회 장면 중 가장 가슴 찡했던 장면이 아닐까 싶다. 문제는 김승유(박시후)다. 스승 이개가 참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승유에게 '후일을 도모하라'고 했지만 승유에게 남은 건 힘 없는 부마와 경혜공주, 그리고 빙옥관 조석주 뿐이다. 신면에게 살아있다는 것이 알려져 거사는 처녕 사실 목숨마저 부지하기 힘든 상황이다. 극 초반, 권좌에 대한 수양대군의 욕심때문에 아버지 .. 2011. 9. 22.
이경규 꼬꼬면, 수익 기부 강요에 가려진 진실은 어제 인터넷에 이경규에 관한 기사가 두 개 나왔다. 하나는 20년째 아버지 병간호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꼬꼬면'으로 이경규가 돈방석에 앉았다는 것이다. 두 기사를 보니 묘한 느낌이 들었다. 하나는 이경규 효심 띄우기고, 또 하나는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듯 은근히 시샘하는 기사다. 이경규 아버지 얘기는 집안 일이니 제쳐두고, 꼬꼬면으로 정말 돈방석에 앉았을까 하는 게 궁금했다. 기사를 보니 이경규는 '꼬꼬면' 대박행진으로 5개월간 로얄티로 최소 4억에서 최대 8억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한다. 라면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다. 그런데 이경규가 '꼬꼬면'으로 수억의 로얄티를 받는다면 이를 어떻게 봐야할까? 잘 알다시피 '꼬꼬면'은 '남자의 자격-라면요리 컨테스트'에서 탄생한 요리다. 공영방송에 나와 .. 2011. 9. 21.
인순이 탈세 의혹, 강호동 구하기 희생타 되나?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 인순이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어제 인순이 탈세의혹 보도를 보고 또 강호동처럼 여론의 희생양이 되나 했는데, 여론의 반응은 의외다.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 때는 마녀사냥처럼 몰고 갔는데, 인순이는 학습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비난보다 오히려 국세청에 대한 의혹이 더 많다. 메가톤급 연예인 구설수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의 민감한 사안을 덮으려 민심 시선 돌리기라는 의혹이 많았기 때문에 인순이 역시 또 다른 정치 이슈를 덮기 위한 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거다. 인순이는 3년 전(2008년)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인순이는 강호동과 달리 탈세 목적으로 소득을 줄여서 신고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얼마 전 김금래 후보.. 2011. 9. 20.
백지영-정석원 커플화보 비난, 부러우면 지는거야 만인 앞에 당당하게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백지영-정석원 커플. 얼마 전에 태국으로 커플 화보를 찍으러 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 결혼도 하지 않은 커플, 더군다나 백지영의 과거까지 논하며 입에 담지 못할 비난과 욕을 해댔다. 참 오지랖도 넓다 생각했다. 오늘, 언론을 통해 공개된 화보를 보니 두 사람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이 커플이라서 그런가? 연상 연하 커플인데 사진발인지, 포샵발인지 도무지 9살 차이가 나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이 화보를 보고도 또 비난 댓글이 난무한다. 질투라고 보기엔 도가 좀 지나치다. 사진을 보니 두 사람이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비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그 비난 속에 부러움 반.. 2011. 9. 19.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어이없는 조작설 황당하다 어제 오전 '무한도전'이 방통위로부터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저속한 표현과 과도한 고성 등으로 방송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이란다. 품위라? 무한도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과연 무한도전 프로가 품위를 떨어뜨렸는지 반문해 보지만 좀 납득이 안간다. 예능프로에서 품위를 지켜가면서 웃음과 재미를 주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이란 말인가. 정말 품위를 떨어뜨리는 방송은 '짝'과 같은 프로가 아닌가 싶다. 가끔 이 프로를 보는데, 쟝르가 예능이 아니고 교양프로다. 그런데 '자궁, 속궁합, 같은 침대서 세 명이 잘까봐 걱정이다' 등 선정적인 장면이 난무한다. 교양 프로가 선정적인 말과 자막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는데, 이런 프로는 왜 제제가 없는지 이해가 안간다. 방통위 징계 수위는.. 2011. 9. 19.
위대한탄생2 이선희, 돋보였던 배려의 심사자세 위대한 탄생 시즌2가 시작됐다. 어제가 두 번째 방송인데 서울, 유럽, 광주 등에서 우승을 향한 도전자들의 열띤 경연이 있었다. 아직 예선이기 때문에 참가자들 중 그리 눈에 띄는 사람은 없지만, 5명의 멘토들이 서서히 심사 특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윤일상, 윤상은 독설 배틀을 벌일 정도로 도전자들에게 너무 냉혹하다 싶을만큼 냉정한 심사를 했고, '나가수' 요정 박정현도 무대에 설때와 멘토로 심사위원석에 있을 때는 완전히 달랐다. 그런데 이선희의 도전자를 배려하는 심사 자세가 눈에 들어왔다. 이선희가 누구인가! 지난 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거머쥔 후 불세출의 디바로 거듭난 국민가수다. 특히 이승기를 길러낸 프로듀서라 어떤 심사를 할까 눈여겨봤는데, 그녀의 심사 자세를 보니 까 왜 이승기.. 2011. 9. 17.
공주의 남자 문채원, 백허그보다 빛난 눈물 연기 요즘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른 후, 세령은 아버지와 김승유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등 속에 눈물을 자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비도, 승유도 포기할 수 없는 세령의 마음을 눈물로 연기하는 문채원을 보니 만년 조연에서 주연 포스가 돋보인다. '공남' 초기 국어책을 읽는 듯 하다는 연기력 논란은 커녕, 사극에 출연했던 그 어느 여배우보다 절절한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울리고 있으니 말이다. 18회에서 문채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연기였다. 17회 엔딩 장면에서 경혜공주 사저를 찾았는데, 승유와 부마, 경혜공주 등이 수양의 암살 계획을 모의하고 있는 걸 듣고 충격에 빠졌다. 더구나 승유가 '수양을 죽이기 위.. 2011. 9. 16.
강호동 기자회견, 이미 은퇴는 예견된 일이었다 어제 강호동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의 은퇴를 두고 '충격'이라고 하지만, 필자에겐 놀랄 일이 아니다. 은퇴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본다. '1박2일' 하차에 이어 불거진 세금 과소납부(탈세) 논란으로 대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강호동을 연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었다. 얼마나 심하게 몰아넣었으면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 그가 은퇴를 선언했겠는가! 강호동을 미워하고 퇴출시키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은 그의 은퇴 선언에 환호성과 만세를 외쳤는지 모른다. 필자는 그제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이란 글을 올렸다. 이 글의 요지는 탈세의혹이 불거진 이후 강호동은 악(惡), 유재석은 선(善)으로 보는 극단적인 이분적 시각을 경계하는 글이었다. 제 .. 2011. 9. 10.
한예슬 국감출석 거부,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 태도 지난달 '스파이명월' 촬영을 거부하고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한예슬. 드라마 결방사태까지 빚으며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았지만, 열악한 제작환경을 토로한 그녀를 이해하는 사람도 많았다. 결방KBS에서 수백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하자, 그녀는 즉시 귀국했다. 귀국 인터뷰에서 그녀는 '옳은 일을 했다고 믿고 싶다. 드라마 여건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촬영장을 떠난게 당당한 듯 말했다. 이렇게 열악한 드라마 촬영 여건을 걱정하던 한예슬에게 하늘이 준 기회가 왔다. 국회 문광위에서 '스파이명월' 결방사태와 관련한 우리 드라마 제작여건 개선과 관련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한예슬과 KBS 드라마제작국장 등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생각같아서는 한예슬이 국감에서 열악하다 못해 살인적인 드라마 촬영여건을 국회에서.. 2011. 9. 9.
택배기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객은 누구일까?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시기가 되면 가장 바쁜 사람 중의 하나가 택배기사가 아닐까 싶다. 고향에 가는 대신 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많은 만큼 택배기사들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열악한 근로환경과 박봉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물건을 배달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다. 어제 오전에 사무실로 택배기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왔다. 서울 본사에서 상품 샘플을 가져왔는데, 물건을 준 후 목이 말랐는지 물 한잔을 달라고 한다.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한 잔을 주니 단숨에 들이킨다. 요즘 언론 뉴스를 보면 택배관련 소식이 많다. 그런데 고객 입장에서 택배기사들의 불친절, 물건 파손 등 택배기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 뿐이다. 택배기사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고생한다는 뉴스는 보기 힘들다. 그런.. 2011. 9. 8.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 요즘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탈세) 의혹에 대한 여론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한 때 국민MC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인기를 끌던 연예인인데, '이중 인격' 등 그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수입에 비해 세금을 과소 납부했다는 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비난을 하려면 조목 조목 근거를 따져가며 해야하는데 감정에 치우쳐 비난하는 게 무섭다는 거다. 강호동 비난도 모자라 명품관에서 부인에게 고가 상품을 사줬다는 등 가족 신상털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사업가 한 사람이 강호동이 세금을 피하려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어디 이뿐인가? 포털 다음(Daum) 아고라 이슈청원에 '강호동을 퇴출시킵시다'라는 서명이 진행중이다. 강호동 만.. 2011. 9. 8.
한현정 50억 먹튀설은 희대의 부부싸움 해프닝 클레오는 핑클과 SES가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에 활동하던 그룹인데, 인기가 많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클레오도 잘 모르는데 맴버 한현정은 대중들이 더 더욱 잘 모른다. 그런데 한현정이 얼마 전 '50억 먹튀설'로 한국과 중국을 떠들썩 하게 했다. 한현정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중국인 무씨는 한현정이 돈을 목적으로 자기에게 접근해 50억원을 탕진하고 도주해버렸다는 것이다. 무씨는 한현정을 중국 공안에 사기혐의로 신고했고, 이 사실이 중국과 한국에 알려지면서 한현정은 50억 먹튀로 한국으로 돌아올 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이에 한현정은 모든 것이 중국인 전 남자친구 무씨의 자작극이라며 전 매니저에게 힘든 심경을 토로한 문자를 보냈는데, 여기까지 봐서는 그녀가 억울한 피해자로 보였다. 그런데 나중에 .. 2011. 9. 6.
1박2일 백지영, 시청자투어 감동 깬 반말과 발길질 강호동 하차와 6개월 후 종영이 예고된 1박2일. 그러나 그 인기는 세대를 막론하고 좋아한다는 걸 시청자투어 특집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세부터 99세까지, 아니 마지막에 최고령 102세 할아버지까지 사상 최다의 게스트를 초청한 만큼 소개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시청자특집 3탄은 게스트 소개만 하다가 끝났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들의 출연 동기가 때론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4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해 참가한 20대 유명희씨, 가슴으로 낳은 딸이란 걸 알고도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눈물을 쏟은 30대 최명숙씨의 사연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무려 7만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뽑힌 사람들이니다 보니 버스기사, 의사, 장애인 마라톤선수, 레슬링선수, 소방관, .. 201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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