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1/0812 1박2일 엄태웅, 존재감이 사라진 이유는?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불똥이 엄태웅에게 틔고 있는 거 같다. 지난주 시청자투어 대비캠프 2편에서 엄태웅은 거의 말이 없었는데, 이를 구실로 너무 안일하게 방송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항상 웃는 얼굴로 나오기 때문에 '훈남'이라고 했는데, 그 모습마저 이제 꼴보기 싫어진 걸까? 처음 엄태웅이 들어올 때는 좋다고 하더니 무임승차, 방청객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명품조연특집때 성동일이 엄태웅에게 '너무 날로 먹는다'고 할 정도니, 말이 적긴 적은 모양이다. 사실 예능 첫 출연한 엄태웅에게 기존 맴버들과 같은 예능감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지 모른다. 김종민도 공익가기 전에는 강호동 다음으로 빵빵 터뜨렸는데 복귀 후 비난받은 걸 생각하면 엄태웅에게 존재감을 요구하긴 아직 무리라고 .. 2011. 8. 31. 강호동 1박2일 하차 이해 안가는 5가지 이유 최근 배우 김정태가 한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1박2일의 조기 종영을 어느 정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박2일' 출연 후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다 안좋은 소식을 접했고 그 분위기를 '풍비박산'이라고 표현했다. 김정태의 말을 들어보면 '1박2일' 내홍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고, 그 내홍이 결국 강호동 하차와 프로그램 폐지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후폭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연예계 메가톤급 이슈였고, 아직 그 폭풍은 끝난 게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강호동이 종편행을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는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다. 강호동과 함께 종편설이 떠돌던 나영석PD는 즉각 루머를 부인한 것과 달리 강호동은 아직까지 가타부타 말이 없다. .. 2011. 8. 27. 배우 신세경, 왜 무한도전 출연을 고집할까? 배우 신세경이 '무한도전' 출연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아니 제작진에 '왜 출연 요청이 없냐?'며 제발 출연시켜 달라고 한다. '지붕킥' 이후 그래도 여배우 중 내노라하는 스타인데 자존심까지 다 버리고 무한도전 제작진에 힘들때마 '무도'를 본 왕팬임을 자부하며 출연시켜 달라고 한다. 예능프로가 한 두개가 아닌데 도대체 왜 그녀는 '무한도전'에 그토록 출연하고 싶어하는 걸까? 정말 그 이유가 궁금하다. 신세경은 지난 7월말에 유재석의 '해피투게더3'에 우월한 유전자 특집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예능 첫 출연이었다. 이때 전혜빈, 휘성, 한정수, 김태우 등과 함께 출연했는데, 첫 예능으로 '해투3'를 결정한 이유가 바로 유재석 때문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유재석이야 워낙 좋아하는 연예인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 2011. 8. 26. 공주의 남자 수양대군,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귀? 수양대군에 의해 역모죄로 몰려 죽음 위기에 몰린 안평대군은 간신히 참형을 면하고 귀양을 가게 됐다. 그러나 수양대군에게 안평대군이 눈엣가시다. 단종은 어명을 내세워 안평대군을 살리기 위해 수양에게 재조사를 요구했지만 수양대군은 단종의 수를 훤히 읽고 있었다. 안평대군의 필치를 모방해 역모죄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위조 서찰을 만들어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라고 한다. 단종은 수양을 숙부라고 부르며 차마 안평대군에게 사약만은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지만, 안평은 결국 사약을 먹고 죽는다. 퓨전 사극 '추노'에서 살인귀 황철웅의 줄초상에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했었다. 그런데 어제 '공주의 남자'에서 안평대군이 사약을 받고 죽는 걸 보니 수양대군도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귀란 생각이 든다. 수양대군은 배다른 동생도 아.. 2011. 8. 25. 유재석-강호동, 1인자 결정지을 1박2일 폐지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은 결국 폐지로 결론이 났다. 강호동 혼자 하차할 것으로 보고 그를 대신할 메인MC로 누가 적할할 것인가를 두고 언론의 앞서가는 보도도 있었지만 6개월후 폐지라니 의외다. 사실 '1박2일'은 지금의 강호동을 만들어준 대표 프로인데, 이를 두고 떠난다니 그의 말대로 정말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촬영하니 지칠만도 하다. 그런데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오겠다는 강호동 말은 종편설로 설득력을 잃었다. 그래서 '1박2일'이 폐지되게한 원인제공자가 강호동이라며 '배신'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강호동에겐 연예활동 최대의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이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유재석이 '패떴'을 떠날 때를 상기해보자. 한때 '패떴'은 '1박2일'을 따돌리며 일.. 2011. 8. 20. 해피투게더, 김원준의 경솔한 박소현 열애설 해명 어제 '해피투게더3'는 동안특집으로 김원준, 차태현, 박보영, 박하선, 백도빈이 출연했다. 여기서 김원준이 박소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실제 커플로 사귈수도 있었지만 박소현 때문에 열애를 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는 '강심장'에서 했던 박소현의 고백과는 완전히 다르다. 박소현-김원준이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면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김원준이 정면으로 부인한 것인데, 박소현때문에 실제 열애를 하지 못한다며 경솔하게 부인한 건 박소현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발언이라고 본다. 먼저 박소현이 '강심장'에 나와 한 고백을 보자. 지난 7월 박소현은 '강심장'에 나와 18년 친구로 지내왔지만 가상부부로 촬영을 하면서 김원준에게 색다른 감정이 느껴졌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혼기가 지난 나이기 때문에.. 2011. 8. 19. 1박2일 강호동 하차, 이수근 1인자를 노리다? 강호동이 '1박2일' 하차 선언을 한 이후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은 없다. 현재 강호동은 KBS와 협상중이라는데, 그 협상이 어떤 결론으로 날 지는 예측 불가다. 다만 강호동이 떠나도 KBS측은 '1박2일 폐지는 절대 없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이수근이 어제 강호동이 하차해도 자신은 1박2일 하차를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호랑이 없는 산에 토끼가 주인이듯, 이 말은 강호동이 떠난 '1박2일'에서 이수근이 1인자로 등극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 아닐까 싶다.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오고 싶다'는 말처럼 강호동의 마음은 이미 '1박2일'을 떠난 듯 싶다. 강호동이 떠난다 해도 KBS가 국민예능 소리를 듣던 '1박2일'을 폐지하는 건 쉽지 않다. 나PD 역시 '1박2.. 2011. 8. 18. 1박2일 강호동 하차설, 의리냐 돈이냐? 연예인생 최대 고민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연예계 메가톤급 뉴스였다. 오늘(12일) '1박2일' 촬영을 위해 KBS에 나온 강호동은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제작진과 협의중'이라고만 했다. 그러니까 그의 거취를 두고 결정된 건 하나도 없는데, 종편행과 SBS이적 등 기자들의 소설 뉴스만 난무하고 있다. SBS 100억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으로선 강호동이 한시라도 빨리 하차 문제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다. 지금까지 나온 뉴스를 종합해보니 대중들은 강호동이 '1박2일' 잔류로 의리를 고수하냐, 아니면 돈 때문에 종편이나 SBS로 이적하냐의 두 가지 문제로 생각하는 듯 하다. 사실 강호동은 회당 1천만원에 육박하는 출연료로 유재석과 더불어 연예계 재벌이다. 개인 사.. 2011. 8. 12. 일밤 음악여행 복귀, 임재범의 MBC 예능 구하기? 임재범이 '일밤'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밤'과 임재범 양측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출연은 사실인데, 여론 간보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언론은 벌써부터 '왕의 귀환'이라며 떠들썩 하다. '음악여행'은 '집드림' 후속은 아니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해온 프로라고 하는데, '집드림' 폐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말이 아닌가 싶다. '일밤'은 '나가수'외에 '음악여행'까지 하니 음악 전문프로가 될 전망이다. 뭐 식상한 예능에 지친 시청자들이 귀를 정화하기 위해 음악예능 하나쯤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만 문제는 임재범이 MBC 예능 살리기의 총대를 맨다는 거다. 그런데 그 총대를 잘못 멨다가는 임재범이 되바가지를 쓸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일.. 2011. 8. 6. 공주의남자 홍수현, 문채원 발연기 만든 명장면 사극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은 정말 '발연기'일까? 극 초반부터 쏟아진 이 문제에 대해 제작진은 문채원의 연기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어제 5회를 보니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톤이 여전히 거슬렸다. 아니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문채원이 발연기 소리를 듣는 건 홍수현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밀히 말하면 문채원이 연기를 못하는 게 아니라 홍수현이 상대적으로 연기를 더 잘하기 때문에 문채원이 발연기로 보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극중 홍수현이 연기하는 경혜공주는 김승유(박시후)를 마음에 두고 사랑했으나 세령(문채원) 때문에 부마로 낙점된 정종(이민우)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됐다. 경혜공주가 처음부터 김승유를 좋아한 건 아니었다. 김종서(이순재.. 2011. 8. 4. 김연아 115억 수입 비난, 억만금을 줘도 안아깝다 피겨퀸 김연아가 지난해 기준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연간 수입 톱7에 랭크됐다는 뉴스를 봤다. 김연아는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16명 가운데 각종 대회 상금과 광고 등의 수입을 합해 한화로 약 115억원을 벌었다고 한다. 1위는 러시아 테니스선수로 샤라포바가 약 262억원이다. 그런데 김연아 수입이 공개되자,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돈연아'라며 비난을 한다. 김연아가 지금까지 가시밭길을 걸어오면서 올림픽 등 그랜드슬램은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공을 따지자면 사실 억만금을 줘도 아깝지 않은 선수다. 오히려 샤라포바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연아가 각종 피겨대회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쓰는 김연아를 보면 왠지 짜안한 마음이 든다. 그려는 지난 .. 2011. 8. 2. 1박2일 폭포특집 조작 흔적, 짜고치는 리얼 예능? 무려 5년을 준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폭포특집은 그 장대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 조작흔적이 너무 많이 보였다. 물론 제작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 지 모르지만 조금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이건 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동안 '1박2일'은 한 두번 조작 논란에 시달려 온게 아닌데, 제작진이 의도하지 않았더라고 조작 느낌이 너무 난다면 실패한 특집이 아닐까 싶다. 5년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한 특집치고는 너무 허술해 리얼을 가장한 예능같은 느낌이었다. 이번 폭포특집은 제주도 엉또폭포를 두고 바보당과 무섭당이 누가 먼저 찾아가는가의 미션이었다. 경비가 모자란 무섭당은 이승기에게 모든 돈을 몰아준 후 1등으로 2, 3위 뒤바꿔치기 반전을 노렸고 바보당은 제주공항.. 2011. 8.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