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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하차한 '1박2일'은 당초 우려와 달리 맴버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나영석PD가 제 6의 맴버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니 강호동 공백을 느낄 수가 없다. 여기에 호동빠를 자처하던 엄태웅이 그동안 '내가 언제 호동빠였냐?'는 듯이 말문이 술술 풀려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다. 엄태웅이 이렇게 말을 잘하게 되기까지는 유정아PD가 있었다. 유PD는 가끔 스탭진의 한 사람으로 얼굴을 비췄었는데,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정면으로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긴 이번이 처음이다. 수줍음 많은 엄태웅의 단점을 단번에 해결해준 유PD가 '1박2일의 비밀병기'가 아닐까.
유정아PD가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엄태웅 때문이다.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나온 게 맴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다. 제작진이 지적한 엄태웅의 단점은 숫기가 없다, 즉, 수줍음이 많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시키기 위해 유PD가 나왔다. '1분토론'은 엄태웅이 유PD와 토론 대결을 벌여 말문이 막히지 않고 1분을 버티면 승리하는 것이다. 토론 전에는 엄태웅이 수줍움이 많고 말도 잘 못해 유PD를 당해내지 못할 거란 생각을 했는데, 막상 토론이 시작되니 그게 아니다.
첫 번째 주제는 '우리는 왜 나PD 지시에 따라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엄태웅은 나PD를 옹호하며 무조건 나PD를 따라야 한다고 유PD에게 선공을 했는데, 유PD가 만약 나PD가 잘못된 의견을 제시해도 따라야 하냐, 소신있게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공격을 했다. 약간 멈칫하던 엄태웅은 '나PD는 그릇된 의견을 제시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PD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유PD의 말을 재치있게 받아친 것 까지 하면 엄태웅이 첫 판부터 1타 쌍피를 터뜨린 셈이다.
이어진 토론은 '이수근과 은지원 중 누가 더 무식한가?'였다. 엄태웅은 생각해볼 것도 없이 은지원이 더 무식하다고 주장했다. 유PD가 그 이유를 물으니 '(그동안) 보시지 않았느냐?'며 당연한 듯, 뻔뻔하게 대답해 배꼽을 잡게 했다. 그렇다면 엄태웅의 이런 모습은 누가 이끌어 냈을까 하는 점이다. 나PD가 유정아PD와 짝을 이뤄 '1분토론'을 갖게 했지만, 평소 엄태웅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유PD가 엄태웅이 말을 잘하도록 배려를 해준 덕분이 아닐까 싶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엄태웅과 유PD를 짝지워 엄태웅의 달변을 유도해 내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나PD는 이왕이면 토론은 성대결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유PD를 투입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은 맴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 중 엄태웅이 수줍움을 극복하고 거침없이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유정아PD만한 스탭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현장에서 급히 유PD를 섭외했다고 하지만, 유PD는 사전에 엄태웅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분석해 그가 말을 잘 치고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1분토론'을 진행해 나갔고, 그 덕분으로 '달변 엄태웅'이 나온 거라고 본다.
사실 제작진 입장에선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 가장 걱정되는 맴버가 호동빠를 자처하던 엄태웅이었을 것이다. 강호동 옆에 붙어서 예능의 A, B, C부터 배우던 엄태웅으로선 강호동 부재가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작진이 생각해 낸 게 엄태웅 입을 열게 하는 것이고, 그 역할을 해줄 비밀 병기로 유정아PD를 전면에 등장시킨 게 아닐까 싶다.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유정아PD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했으니 일단 그녀는 성공적 데뷔다. 나PD만 화면에 등장하는 게 아니라 가끔 유PD가 등장해도 전혀 거부감이 없을 듯 하다.
예전에 나영석PD가 '1박2일' PD중에는 예쁜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 유정아PD를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PD 얼굴을 보니 남자들에게 꽤 호감을 줄 인상이다. 성형 미인들만 보다가 옆집에 사는 동네 누나처럼 푸근한 느낌도 든다. 유PD 등장에 대한 네티즌 의견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 앞으로 나PD 대신 유정아PD가 맴버들에게 미션을 소개해 달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PD는 뒤에서 말 그대로 연출만 하고 미모의 유PD가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데, 다섯명의 맴버들과 티격 태격하며 밀고 당기는 것도 꽤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유PD의 '1분토론'을 보니 맴버들 누구와도 지지 않을만큼 말발도 세다. 유정아PD야 말로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울 숨겨 둔 비밀병기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나PD만 나올게 아니라 유정아PD가 가끔 맴버들과 대결해 미모의 존재감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유정아PD가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엄태웅 때문이다.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나온 게 맴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다. 제작진이 지적한 엄태웅의 단점은 숫기가 없다, 즉, 수줍음이 많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시키기 위해 유PD가 나왔다. '1분토론'은 엄태웅이 유PD와 토론 대결을 벌여 말문이 막히지 않고 1분을 버티면 승리하는 것이다. 토론 전에는 엄태웅이 수줍움이 많고 말도 잘 못해 유PD를 당해내지 못할 거란 생각을 했는데, 막상 토론이 시작되니 그게 아니다.
첫 번째 주제는 '우리는 왜 나PD 지시에 따라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엄태웅은 나PD를 옹호하며 무조건 나PD를 따라야 한다고 유PD에게 선공을 했는데, 유PD가 만약 나PD가 잘못된 의견을 제시해도 따라야 하냐, 소신있게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공격을 했다. 약간 멈칫하던 엄태웅은 '나PD는 그릇된 의견을 제시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PD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유PD의 말을 재치있게 받아친 것 까지 하면 엄태웅이 첫 판부터 1타 쌍피를 터뜨린 셈이다.
이어진 토론은 '이수근과 은지원 중 누가 더 무식한가?'였다. 엄태웅은 생각해볼 것도 없이 은지원이 더 무식하다고 주장했다. 유PD가 그 이유를 물으니 '(그동안) 보시지 않았느냐?'며 당연한 듯, 뻔뻔하게 대답해 배꼽을 잡게 했다. 그렇다면 엄태웅의 이런 모습은 누가 이끌어 냈을까 하는 점이다. 나PD가 유정아PD와 짝을 이뤄 '1분토론'을 갖게 했지만, 평소 엄태웅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유PD가 엄태웅이 말을 잘하도록 배려를 해준 덕분이 아닐까 싶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엄태웅과 유PD를 짝지워 엄태웅의 달변을 유도해 내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나PD는 이왕이면 토론은 성대결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유PD를 투입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은 맴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 중 엄태웅이 수줍움을 극복하고 거침없이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유정아PD만한 스탭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현장에서 급히 유PD를 섭외했다고 하지만, 유PD는 사전에 엄태웅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분석해 그가 말을 잘 치고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1분토론'을 진행해 나갔고, 그 덕분으로 '달변 엄태웅'이 나온 거라고 본다.
사실 제작진 입장에선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 가장 걱정되는 맴버가 호동빠를 자처하던 엄태웅이었을 것이다. 강호동 옆에 붙어서 예능의 A, B, C부터 배우던 엄태웅으로선 강호동 부재가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작진이 생각해 낸 게 엄태웅 입을 열게 하는 것이고, 그 역할을 해줄 비밀 병기로 유정아PD를 전면에 등장시킨 게 아닐까 싶다.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유정아PD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했으니 일단 그녀는 성공적 데뷔다. 나PD만 화면에 등장하는 게 아니라 가끔 유PD가 등장해도 전혀 거부감이 없을 듯 하다.
예전에 나영석PD가 '1박2일' PD중에는 예쁜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 유정아PD를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PD 얼굴을 보니 남자들에게 꽤 호감을 줄 인상이다. 성형 미인들만 보다가 옆집에 사는 동네 누나처럼 푸근한 느낌도 든다. 유PD 등장에 대한 네티즌 의견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 앞으로 나PD 대신 유정아PD가 맴버들에게 미션을 소개해 달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PD는 뒤에서 말 그대로 연출만 하고 미모의 유PD가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데, 다섯명의 맴버들과 티격 태격하며 밀고 당기는 것도 꽤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유PD의 '1분토론'을 보니 맴버들 누구와도 지지 않을만큼 말발도 세다. 유정아PD야 말로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울 숨겨 둔 비밀병기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나PD만 나올게 아니라 유정아PD가 가끔 맴버들과 대결해 미모의 존재감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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